타작마당

사랑 하시는 목사님 사모님!
시온산 2008-06-30 오후 10:23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주안에서 저에게 안식이 되시고 위로가되시고 저에 영혼의 고향같이 되신 목사님 사모님 !
제가 그렇습니다 용서하십시요
제마음에 목사님과 교제가 끝났다고 생각 하니 삶에 모든것을 잃고 향방없이 방황하는 지난날이 다시 밀려옴을 느낌니다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 제가 잘못 하였습니다
저녁에 규남 형님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저의 육신된 모습을 거침없이 다쏟아 놓았습니다 저의 현주소 입니다
그럴찌라도
이밤 목사님 사모님 평안히 주무실수 만 있다면 제가 목사님과 사모님을 사랑할수 밖에 없는 생명안에 있는 형제 인것을 고백 합니다
평생을 진리을 위하여 일생을 허비하신 목사님 마음에 아픔을 드려 드릴것으로 생각치도 못하였는데 제가 다시 목사님을 버려버리는 세상으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우리의 사이를 가로막게 하는지요 사단임에 틀림없습니다 제가 그러합니다 용서하시고 목사님 사모님 평안히 주무십시요
목사님 사모님 주안에서 참으로 사랑합니다
내일 아침은 또다른 하루가 되시길 바람니다

제주에서 아직 육신에 속한 형제 올림
댓글 2개
마당쇠 2008-07-02 오전 5:19
그리스도안에서 저 또한 형제님을 참으로 사랑합니다. 우리의 사랑은 아버지 안에 있는 형제의 사랑입니다. 사단은 항상 혈육에 속해있는 하나님의 자녀보다 혈육으로 하여금 앞서게 하여 아버지의 집으로 찾아 가는 연약한 자녀들을 넘어지게 하려 합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이 같은 시험을 많이 받아왔고 어떤 때는 구원의 소망까지 잃었던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형제를 넘어뜨리려고 혈육에 붙은 어둠의 세력을 보고 심히 분이 났던 것입니다.

그러나 분은 분으로 그칠 뿐입니다. 만사는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가므로 혈육에 붙은 사단도 주께서 꾸짖을 때라야만 뒤로 물러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유 1: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주께서 제가 품었던 분도 함께 용서하시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들과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엡 4:26-27)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가평에서 혈육에 함께 속해있는 작은 형제 올림

none 2008-07-02 오전 10:56
역시 목사님께서 형제의 깊이를 잘 가늠하셨습니다. 하루 종일 밭일을 하면서도 형제의 고민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결국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수밖에 없는 간구하심에 사단의 역사를 멈추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 감사드립니다. 내안에 예수의 생명이 있다고 아무리 큰소리 쳐도 결국 하나님 앞에서는 한없는 죄인이요 그리스도 앞에서는 칠삭둥이도 되지 못한 것이 사람임을 압니다. 오직 주안에서 아름다운 주의 역사만 이루어지게 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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