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참 믿음이란?
마당쇠 2011-02-24 오후 2:37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데살로니가후서3:2)"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목사님, 오직 위로부터 임하는 믿음은 행하게 하고, 빛으로 나타나게 하며, 그 믿은바대로 실상을 증거해 주는 것인줄 압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이 그 뜻대로 그 거룩한 것을 개에게나 돼지에게 던지지 않으시고, 사모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 진주나 거룩한 것은 돼지에게나 개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사랑하는 자녀에게 주며, 또한 멀리 떠나있는 주인을 사모하는 이는 그 집의 종들이 아니고 주인의 사랑하는 자녀들입니다. 종들은 주인의 몸 밖에 있는 자들이므로 미리 모르던 자들이나 자녀는 주인의 몸에서 난 자들이므로 “미리 아신 자들”입니다.

그러므로『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8-29) 라고 기록된 것입니다. 이러므로『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살후 3:2)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믿음은 지적동의나 사람의 뜻과 의지로 말미암는 긍정적인 사고나 결단이 아닌, 오직 하나님이 그 주권대로 주시는 것이라면 사람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오직 그 은혜를 사모하며 구하며 기다리는 것외 무엇을 할 수 있는지요? >>

답: 그렇지 않습니다. 은혜는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요, 삯은 주인과 종과의 관계이므로 복은 오직 자녀의 몫이요, 저주는 종의 몫입니다. 이러하므로 자녀는 자기목숨까지 아버지께 드리며 복 받을 일만 하게 되어있고, 종은 주인의 유업을 받을 수 없는 자이므로 항상 저주받을 일만 하게 되어있습니다.

기록된바『혹이 가로되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 알고자 하느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그 아들 이삭을 제단에 드릴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이에 경에 이른 바 이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 아니니라 또 이와 같이 기생 라합이 사자를 접대하여 다른 길로 나가게 할 때에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약 2:18-2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지식으로는 이 육신이 주와 연합하여 죽었다고 알고 있지만 실상으로 나타나지지 않아 애타며 인내로서 시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치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가듯 인내하며 오직 육신으로라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물론, 이것으로는 완전할 수 없고, 물론, 이것으로는 하나님의 완전하심 같이 완전할 수 없으며, 진정 이것을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것이 아님을 알지만 아직 그 믿음이 온전히 오지 않음을 인해 인내하고 있습니다.>>

답:『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롬 9:15-18) 아멘.

<< 1. 목사님, 제 개인적인 소견에는 이러한 때에는 오직 성령의 오시기를 사모하며 기다리며 마가다락방에 모여 전심으로 기도했던 120문도마냥 이 참 믿음이 임하기를 소망하며 인내하며 기다리며, 이 와중에라도 범죄하지 않고자 스스로의 힘이라도 깨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찌하면 좋겠는지요? >>

답변: 1. 참 믿음은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선물로 주시는 보배로운 믿음입니다.

그러므로『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라고 증거 하셨고 또한『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딤전 1:14) 라고 증거 하셨으며 또 다시『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증거 하신 것입니다.

<< 2. 또 한가지 더 여쭤 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과 깨달음은 참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원칙상 따로 지킬 주일이 없고, 따로 드려야 할 십일조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율법은 폐하여지지 않았지만 진실로 거듭난 자는 육신이 폐하여 졌고, 그러한 것(주일성수와 십일조를 포함한 율법)은 육신이 있을 때 육신에 정한 것일 뿐, 하나님의 자녀와는 무관하기 때문이라고 깨닫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오직 이 자유를 육신의 기회로 삼지 않고 모든 날과 모든 것을 항상 종으로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림에 주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정들이 있겠지만 정확히 전하시는 종들이 없는 것 같아 질문을 드려 보았습니다.>>

답변: 2.『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의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롬 7:4-6) 아멘,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그렇지 아니하면 섬기는 자들이 단번에 정결케 되어 다시 죄를 깨닫는 일이 없으리니 어찌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리요 그러나 이 제사들은 해마다 죄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 있나니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그러므로 세상에 임하실 때에 가라사대 하나님이 제사와 예물을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이에 내가 말하기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니라 위에 말씀하시기를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 (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그 후에 말씀하시기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 10:1-10)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2개
야곱 2011-02-24 오후 3:52
감사합니다. 오직 내 안에 하나님의 자녀의 생명이 있다면, 하나님이 참 믿음을 선물로 주실 것이며, 이 믿음이 올 때 육신이 죽어 죄와 율법에서 진정 자유하게 하며, 성령의 인도로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빛의 아들로 나타나게 하실 줄 깨닫습니다. 이러한 실상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아멘!
마당쇠 2011-02-24 오후 4:59
『만물이 인하고 만물이 말미암은 자에게는 많은 아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저희 구원의 주를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 하심이 합당하도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0-18)아멘, 주님 감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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