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목사님,,,구약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들의 삶과 생활에 어떻게 적용 할 수 있는지,
구약만이 가지는 독특한(!) 가치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동서고금 많은 좋은 책들이 말하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
(서로 사랑하고, 선행을 장려하고, 효도하라, 인간관계의 신의를 지키고,
말조심해라, 긍정적인 태도와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라 등등)를 제외하고..>

일차적으로 구약성경의 기록은 수천년 전,
아주 멀리서 발생한 그들의 옛날 옛날 먼 옛날 이야기인데,
21세기에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 미국인, 독일인등,,세계 여러 민족들이
수천 년전 한 작은 중동 지역의
유대 민족들의 과거사(어떤 부분은 마치 신화같은)를 통해서 무슨 의미를 찾을 수 있나요?
사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것입니다.
(지금 전세계에 흩어진 유태인 디아스포라들이라면
그들의 조상들 이야기니깐 더 실감나게 읽을수 있을런지도...)

예를 들면,

율법서의 경우 하나님께서 그당시 이스라엘에게 모세를 통해 수여하신
이스라엘 그들 국가의 법이었다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와는 무슨 관계가 있는가?
또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인들에게는,,,
(우리는 왜 그것에 관심을 가지는가? 이스라엘, 그들의 율법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
율법서의 그 많은 조항들과 명령을 우리도 역시 모조리 지켜야 하는가? )

구약 역사서의 경우,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인데, 그들의 발자취, 그들의 성적표는 또한
지금 21세기 왕정체제가 아닌, 민주국가에 사는 우리에게 무슨 의미를 주며 어떤 상관이 있는가?

또한 예언서에 예언자들이 이스라엘 그들에게 선포했던 과거의 지난 아주 오래 전 이야기들,,,

유대인, 그들의 아주 오랜 과거의 옛날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는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이해하고 싶습니다.

율법서는,,
역사서는,,
시가서는,,
예언서는,,각각의 책들을 지금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예를 들면, 율법서에 사형에 해당되는 죄를 범한 자를 죽이라고 했다면,
지금 우리도 율법에 기록된 명령대로 그런 사람들을 보거든 죽여야 하는가?)

(또 바울사도가 신약에서 말한 이면적 유대인이 무슨 뜻인지도 설명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