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
2009-12-22 오후 3:48
하나님과 영원한 화목을 이루는 화목제물은 사람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죄의 몸을 온전한 번제로 드리지 아니하면 하나님과 참으로 화목할 수 없습니다. 이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먼저 드리셨고 이 예수를 믿음으로 그 한 사람 안에서 모든 사람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써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릴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입니다. 기록된바『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2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죄의 몸을 화목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없습니다. 구원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고 하나님과 영원히 화목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참으로 예수 믿는 자는 곧『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5)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자입니다.

이러하므로 복음은『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롬 3:23-2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구원의 근원에 대하여『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8-11)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리하여 믿음으로 구원을 이루는 실상에 대하여『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롬 6:6-9)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기록하신바『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고후 5:18-19)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선하신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죄를 그 아들의 피로 말미암는 화목제로 자기와 영원히 화목하게 하셔서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서 화목 된 자들로 그 아들과 함께 즐거워하시며 영원무궁토록 함께 살려 하심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이『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히 12:14)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화목은 화평이며, 평화며, 평안이요, 평강입니다. 그러므로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께서 예루살렘성에『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눅 19:41-42) 라고 애통해 하시며 우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께 대하여『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요일 2:2)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는 속죄제물은 곧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는 화목제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하므로『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라고 증거하셨고 또한 주 예수께서 친히『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 5:9)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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