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안식(安息)
2006-04-03 오전 11:49
안식은 모든 일을 끝내고 평안히 쉬는 것입니다.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옛 언약의 안식은 참 안식이 아닙니다. 옛 언약은 안식에 대하여『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출 20:9-10)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옛 언약의 안식은 참 안식이 아니므로 옛 언약 안에서는 편안한 쉼이 없습니다. 제 칠일 안식일로 엿새가 끝이 나는 것이 아니고 제 칠일 안식일이 지나면 다시 엿새가 시작되어 다시 일을 해야 합니다. 이러므로 옛 언약의 안식은 그림자의 안식이지 참 안식이 아닙니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지어다 그 때에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며 나를 탐지하고 나의 행사를 보았도다 내가 사십 년을 그 세대로 인하여 근심하여 이르기를 저희는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도를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저희는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시 95:8-11)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다시 진리의 말씀에『성경에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노하심을 격동할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케 하지 말라 하였으니 듣고 격노케 하던 자가 누구뇨 모세를 좇아 애굽에서 나온 모든 이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에 누구에게 노하셨느뇨 범죄하여 그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자에게가 아니냐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이로 보건대 저희가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히 3:15-19)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 혹 미치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이미 믿는 우리들은 저 안식에 들어가는도다 그 말씀하신 바와 같으니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으나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그 일이 이루었느니라 제 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 4:1-11) 라고 새 언약의 중보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사도로 증거하시고 계십니다.

그런즉 하나님의 안식은 옛 언약에 있는 안식이 아니고 새 언약에 있습니다. 기록되기를『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영원한 안식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율법의 행위 안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은혜와 진리를 믿는 믿음 안에 있습니다.

참 안식에 대하여 성경은『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 4:4-8)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참 안식은 사람의 의로 말미암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를 벗어버리고 그리스도로 옷 입기만하면 모든 일은 끝나고 영원한 안식이 있을 것입니다.

기록된바『....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습니다.

사람의 안식은 쉬는 듯하다가 또 다시 일을 하게 되나 하나님의 안식은 다시는 일을 하지 않는 영원한 안식입니다. 이러므로 참 안식에 대하여『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는 자녀들에 대하여『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로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또한 성령이 우리에게 증거하시되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로는 저희와 세울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2-18)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며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는 곳이 바로 영원토록 그리스도와 함께 안식할 곳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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