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 아래 있는 자들
2003-10-06 오전 11:26
우리가 다 잘 아는 대로 하나님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두 언약을 주셨습니다. 첫 언약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고 둘째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입니다. 성경은 첫 언약을 옛 언약이라 하고 둘째 언약을 새 언약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두 언약을 세우실 때 첫 언약은 짐승의 피로, 둘째 언약은 사람의 피로 세우셨습니다. 이 두 피는 언약을 맹세로 보증하는 보증의 피도 되지만 실은 속죄의 피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속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휘장 안에 들어가 속죄소 위에와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합니다.
아론의 반차에 대하여 기록되기를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레 16:14-15) 라고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반차”입니다.
첫 언약 아래서 범한 죄의 속죄제사는 차등이 있어 대제사장의 죄는 수송아지의 피로, 백성이 범한 죄의 속죄제사는 염소의 피로하여 대제사장이 휘장 안에 자기를 위하여 한 번, 그리고 백성을 위하여 또 한 번, 그래서 두 번 들어갔습니다. 이 제사는 참 장막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서 드리는 제사로 참 장막에서 드릴 둘째 언약의 영원한 속죄제사가 있을 때까지만 필요했던 것입니다.
첫 언약의 짐승의 피나 둘째 언약의 사람의 피를 휘장 안에 가지고 들어가는 이는 반드시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는 곧 사람의 죄를 속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속죄의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곧 사람들 가운데서 한 사람을 택하여 기름 부어 세우신 대제사장입니다. 짐승의 피로 드리는 첫 언약의 대제사장은 레위지파에서 택하셨고 사람의 피로 드리는 둘째 언약의 대제사장은 유다지파에서 택하셨습니다. 이는 레위지파의 제사직분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다른 지파의 별다른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히 7:11-15)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제사직분에 대하여 기록되기를『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사 42:1) 하셨고 또다시 기록되기를『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벧전 2: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론의 반차로는 죄를 생각하게 하는 제사는 되어도 죄를 없이하는 제사는 되지 못합니다. 이는 짐승의 피는 죄를 없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히 10:4)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 아래서 사람의 피로 드린 영원한 속죄의 참 제사는 예언의 말씀대로 죄악이 영속(永續)되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3-14) 하셨고 또다시『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8)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그리스도는 그 제사직분도 갈리지 않습니다. 이는 그가 다시 죽지 않으시고 영원히 죽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롬 6:9) 함과 같습니다.
또한 진리가 증거 하시기를『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히 7:24-26) 하십니다.
그러므로 옛 언약 아래 있지 않고 새 언약 아래 있는 자에게는 죄에 대하여 다시 제사드릴 것이 없습니다. 이는 다 왕 같은 제사장들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그와 함께 육체의 피를 가지고 다시는 가리는 휘장이 필요 없는 찢어진 휘장 안에 그를 따라 들어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20) 하셨습니다. 아멘.
그러므로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
하나님께서는 이 두 언약을 세우실 때 첫 언약은 짐승의 피로, 둘째 언약은 사람의 피로 세우셨습니다. 이 두 피는 언약을 맹세로 보증하는 보증의 피도 되지만 실은 속죄의 피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속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휘장 안에 들어가 속죄소 위에와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합니다.
아론의 반차에 대하여 기록되기를 『그는 또 수송아지의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속죄소 동편에 뿌리고 또 손가락으로 그 피를 속죄소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 또 백성을 위한 속죄제 염소를 잡아 그 피를 가지고 장 안에 들어가서 그 수송아지 피로 행함 같이 그 피로 행하여 속죄소 위와 속죄소 앞에 뿌릴지니』(레 16:14-15) 라고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반차”입니다.
첫 언약 아래서 범한 죄의 속죄제사는 차등이 있어 대제사장의 죄는 수송아지의 피로, 백성이 범한 죄의 속죄제사는 염소의 피로하여 대제사장이 휘장 안에 자기를 위하여 한 번, 그리고 백성을 위하여 또 한 번, 그래서 두 번 들어갔습니다. 이 제사는 참 장막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서 드리는 제사로 참 장막에서 드릴 둘째 언약의 영원한 속죄제사가 있을 때까지만 필요했던 것입니다.
첫 언약의 짐승의 피나 둘째 언약의 사람의 피를 휘장 안에 가지고 들어가는 이는 반드시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는 곧 사람의 죄를 속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이 속죄의 피를 가지고 휘장 안에 들어가는 사람은 곧 사람들 가운데서 한 사람을 택하여 기름 부어 세우신 대제사장입니다. 짐승의 피로 드리는 첫 언약의 대제사장은 레위지파에서 택하셨고 사람의 피로 드리는 둘째 언약의 대제사장은 유다지파에서 택하셨습니다. 이는 레위지파의 제사직분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다른 지파의 별다른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히 7:11-15)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제사직분에 대하여 기록되기를『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사 42:1) 하셨고 또다시 기록되기를『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요긴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벧전 2:6)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아론의 반차로는 죄를 생각하게 하는 제사는 되어도 죄를 없이하는 제사는 되지 못합니다. 이는 짐승의 피는 죄를 없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히 10:4)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새 언약 아래서 사람의 피로 드린 영원한 속죄의 참 제사는 예언의 말씀대로 죄악이 영속(永續)되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3-14) 하셨고 또다시『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히 10:18)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 그리스도는 그 제사직분도 갈리지 않습니다. 이는 그가 다시 죽지 않으시고 영원히 죽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롬 6:9) 함과 같습니다.
또한 진리가 증거 하시기를『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히 7:24-26) 하십니다.
그러므로 옛 언약 아래 있지 않고 새 언약 아래 있는 자에게는 죄에 대하여 다시 제사드릴 것이 없습니다. 이는 다 왕 같은 제사장들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그와 함께 육체의 피를 가지고 다시는 가리는 휘장이 필요 없는 찢어진 휘장 안에 그를 따라 들어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20) 하셨습니다. 아멘.
그러므로 피 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