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음욕, 음행, 간음, 이 셋은 하나입니다
2002-12-18 오후 12:20
진리가 말씀하시기를『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8) 하십니다.

혈과 육이 있으매 음욕이 있고, 음욕이 있으매 음행이 있고, 음행이 있으매 간음도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음욕이 있는 혈과 육에서, 음행으로 잉태 되어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육의 몸인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모두 음욕으로 말미암는 음행으로 기인합니다. 성경에 “육의 몸이 있은즉” 이라 증거 된 것같이 육의 몸은 음행으로 태어나는 어두움의 창조입니다. 기록되기를『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마 4:16) 증거 된 바와 같이 음욕과 음행과 간음은 모두 어두움의 일입니다.
기록되기를『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롬 13:12) 하셨고 또한 어두움의 일에 대하여『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갈 5:19) 라고 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 아담은 육 있는 자요 마지막 아담은 신령한 자입니다.
육 있는 자들은 아래서 났고 신령한 자들은 위에서 났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위에서(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사람이란 존재 자체는 곧 음심과 탐심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성경은 음심을 “정”이라 부르고, 탐심은 “욕심”이라 불러 기록되기를『....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갈 5:24) 이라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이미 아래서 난 첫 아담 안에는 “그 정과 욕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눈이 밝아지기 전에는『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하니라』(창 2:25) 라고 기록 된 것같이 육 있는 사람, 곧 음욕이 음행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하체가 드러나 있어도 부끄러움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사단의 유혹의 욕심을 따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후에는『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 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창 3:7) 기록 된 것같이 부끄러운 하체를 치마로 감췄습니다.

여기서부터 어두움의 일은 시작되고, 사람이 생육하고 번성하는 음행과, 또한 사람들이 죄로 여기는 간음이 온 세상에 넘쳐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이같이 욕된 인생을 먼저 만드신 것은 후에 영광스런 하나님의 자녀들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시 낳으시기 위한 섭리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를 “마지막 아담”이라 하셨고 또한 “신령한 몸”이라 증거 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몸 곧 하나님께로 난 자마다 마음에 할례를 받아 옛 사람을 벗어 버려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기록되기를『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골 2:11) 증거 된 대로 육적 몸을 벗으면 이제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그리스도의 할례 받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의 몸은, 음행하는 죄의 몸이 아니고, 거룩하고 신령한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기록되기를『.... 몸은 음란을 위하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며 주는 몸을 위하시느니라』(고전 6:13) 함과 같은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예수께서 가라사대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마 19:11) 말씀하심같이,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들만이, 이 진리로 거룩함을 얻은 자들입니다. 이는 곧 그리스도와 예수와 함께 온전한 번제를 하나님께 드려, 바로 자기가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또한 첫째 부활에 참예 할 자들입니다. 기록되기를『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 20:6) 함과 같이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

주를 기쁘시게 할 자가 누구입니까? 또한 주를 섬기는 자가 누구입니까? 이는 바로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 하든지 따라가는 자입니다. 주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요 12:26) 하셨습니다.

『음행을 피하라 사람이 범하는 죄마다 몸 밖에 있거니와 음행하는 자는 자기 몸에게 죄를 범하느니라』(고전 6:18)

이 모든 것에서 나의 나 되는 것은 오직 주의 은혜입니다. 아멘. 그리고 진리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주님, 감사합니다.

작은 형제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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