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
2002-08-17 오후 9:38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하신 약속의 말씀에서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신다는 이 영생은 육의 구원이 아니고 영혼의 구원입니다.

이는『....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벧전 3:18) 라고 증거 된 말씀대로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에게도 부활의 첫 열매이신 예수와 같이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 15:44)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다만 그와 함께 죽은 자들에게만 신령한 부활이 있습니다. 기록되기를『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롬 6:8) 라고 증거 하셨고 또다시『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딤후 2:11) 라고 확증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영생 곧 영혼의 구원은 『....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5) 고 증거 된 대로 반드시『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후 4:10) 함과 같은 실상이 있는 자만 경험 할 수 있습니다..

두 강도를 보십시다. 한 강도는 육의 구원을, 다른 강도는 육의 죽음은 마땅히 여기고 다만 영혼을 주님께 부탁하였습니다. 이는 바로 죄의 몸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는 실상입니다. 그 결과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이는 그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에 대하여 기록하기를『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눅 23:43) 하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육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기에 참 안식에 들어갑니다. 기록되기를『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하심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육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지 아니한 자들에게는 지금까지 일 하시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옛 사람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도 자기 일을 쉬십니다.

이는『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요 19:30) 증거 된 대로 육이 죽고 영혼이 아버지께 돌아가면 곧 안식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죄에게서 해방”이라고 합니다. 이는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런 “자유자”들에 대하여『....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히 3:1)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은 오직 “여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에게만 있어지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경험한 자가 증거 하시기를『....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고 간증하시고 있습니다.

다시 목숨(영생)을 얻기 위하여 그와 함께 목숨(일생)을 버리는 자, 곧 아들을 순종하는 자에게만 있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진리의 말씀에『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고 증거 된 대로 “믿는 것”은 곧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을 믿는 자 곧 아들을 순종하는 자는 그와 함께 죄의 몸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결국은 죄인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고 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이고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루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와 함께 죽은 욕된 몸도 결국 그의 신령한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셔서 영광스러운 몸으로 다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보증으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송을 드립니다. 아멘.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작은 형제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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