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예수는 나를 죽으셨다
2002-03-06 오후 4:06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고후 5:14-15)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의 비밀이 무엇인지를 아주 밝히 보여 알게 하시는 이 진리의 증거 앞에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그는 첫 사람이 아니고 둘째 사람입니다. 첫 사람이었으면 그냥 "예수"였을 것입니다. 그가 그냥 "예수"였으면 그는 살리심을 받지 못하고 썩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냥 "예수"가 아니시고 그는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첫 사람은 아래서 난 사람이고 둘째 사람은 위에서 난 사람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그래서 성경은 이를 분명히 하기 위해 "첫 아담"과 "마지막 아담"에 대하여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 15:47)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죽음 안에서 죽은 자들은 그의 삶 안에서 함께 살지만 그와 함께 죽지 아니한 죽음은 그와 함께 사는 삶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어지는 것은 오직 믿음의 법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은 거룩한 믿음이요 보배로운 믿음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약속을 믿는 자는 반드시 성령이 그 아들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하나되게 하십니다. 해산은 머리만 나와 되는 것이 아니고 몸까지 나와야 되는 것이며 혼인도 신랑만 있어 되는 것이 아니고 신부까지 있어야 이뤄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사도 바울은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고 진리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은 그에게 속한 몸, 곧 지체들 만 알 수 있고 또『....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계 6:2) 하신 말씀도 무순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하신 말씀의 증거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것입니다. 이제 그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들은 모두『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 14:7-8) 라고 간증 할 것입니다.

그는 나를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게 사시는 이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러한 일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육의 일이 아니고 영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 함이 있습니다.

그의 죽으심에 함께 있는 자들은 또한 그의 새 생명에 함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 생명이십니다.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4) 아멘

작은 형제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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