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거듭난 내가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것은
peter 2024-07-02 오전 2:32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거듭난 내가 이제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지고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영으로 거듭난 자녀를 즉시 하늘로 부르지 않으시고 완성 된 구원의 실상은 믿음에만 간직한 채 살과 뼈가 있는 영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지고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신 이유를 깨닫고 진리를 이루어 가는 것이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산 자의 일 입니다.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4:2)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본받는 은혜의 믿음 안에서 하늘<머리>에서 이루신 영혼 구원(벧전1:9)의 뜻을 그리스도와 교회가 한 영으로 이 땅<몸>에서 하나님의 열심을 좇아 진리의 행함으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가는 일을 몸의 구속(롬8:23)이라고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은혜의 믿음(엡2:8) 안에서 끝내신 모든 육체의 일을 하나님의 의로 깨닫고 지켜 행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주셨으며 이 고난을 진리의 행함(요삼1:4)으로 이루어 가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의 일생을 육체의 남은 때로 주셨습니다.
이렇게 거듭난 자녀를 척박한 세상 광야에서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심은 창세 전 언약을 좇아 거룩하고 흠 없는 천국 백성으로 지으시기 위해 생명과 사망으로 경험되는 고단한 인생 길을 오늘날 같게(신6:24)) 하심으로써 사람이 육체가 된 자기 본질을 깨달아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하는 하나님 절대 의존의 흙으로 낮아진 창조의 자리에서 아들의 생기로 새 일(렘31:22)을 시작하신 창조 주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신8:2)
육체의 남은 때는 시험과 연단으로 장성한 생명을 양육하는 세상 광야에서 무익한 육체의 본질을 깨닫게 하시려고 주신 계명과 율법으로 태초에 천국 같은 세상을 모형한 에덴에서 애초부터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유혹을 견뎌 낼 의지가 전혀 없는 흙의 존재 없음을 알게 하신 때에는 이미 죄로 더러워진 에덴은 더 이상 소망의 땅이 아니며 죄가 만질 수 없는 신령한 하나님의 나라는 내 입에 있고 내 마음에 와 있음을 진리의 성령으로 깨닫게 하셨습니다.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고후12:7)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새 생명 가운데 육체의 가시와 사단의 사자로 장차 흙으로 돌아갈 죽을 몸을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는 창세 전 언약의 도구로 사용하시며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실 때에 새 생명 가운데 영적 속 사람<신령한몸>으로 육적 겉 사람<죽을몸>을 쳐서 날마다 십자가에 복종시켜 창세 전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오늘날(히3:15) 같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15:44) 하셨고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롬6:12) 하신 타락한 몸의 구속을 하나님의 영으로 회복시키십니다.
애굽에서 하나님의 영이 떠난 옛 사람은 죽을 몸에 담겨 애초부터 믿지 않는 죄의 종인 까닭에 수에 칠 가치가 없고 애굽에서 해방 된 산 자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으로 온전히 함께 지어져 가기 위해 새 생명 안에 육체의 가시와 사단의 사자로 남은 죽을 몸을 날마다 죽음에 넘김으로써 (우리 산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기움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니라-고후4:11) 하심 같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함으로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본받아 날마다 그 진리 안에서 거룩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7:25)

애굽이라는 육체를 떠나 본 적이 없는 옛 사람<죽은몸>은 죽을 몸에 담겨 일생 만을 살다 가는 세상 끝에서 심판을 피할 수 없고
애굽을 나와 세상 광야에서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새 사람 속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속 사람<신령한몸>과 죄의 법을 좇는 겉 사람<죽을몸>이 공존하여 속 사람과 한 몸을 이룬 새 사람은 죽을 몸이 온전히 끝나는 세상 끝에서 (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욥19:26] 하셔서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영생과 영벌로 갈라짐이 그러합니다.
세째 하늘을 경험한 바울 사도에게 육체의 가시와 사단의 사자를 두심 같이 시몬 베드로<새생명>에게도 천국의 열쇠를 가진 속 사람 베드로<신령한몸>와 사단으로 불렸던 겉 사람 시몬<죽을몸>이 함께 공존하여 베드로의 속 사람<신령한몸>을 향해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의 열쇠를 네게주리니…마16:18-19) 하셨고 시몬 된 겉 사람<죽을몸>에 대해서는 (…사단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마16:23) 하심과 같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3:6-7)
옛 사람 아브람<죽은몸>은 이스마엘<죽을몸>과 함께 육으로만 살다 가는 일생에 있으며 새 사람 아브라함 집엔 육적 이스마엘<겉사람>과 영적 이삭<신령한몸>이 함께 거하여 새 생명의 자녀는 혈육에 함께 속하여 영생을 지향하는 믿음을 가진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아브라함 집에 이삭과 이스마엘이 함께 동거하고 리브가의 태중에 에서와 야곱이 다툼 같이 육으로만 살다 가는 옛 사람에게 두 민족이 거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는 혈육에 함께 속하여(히2:14) 영과 육의 두 존재는 거듭난 새 사람 속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요3:3)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군의 하나로 보소서...눅15:19)
선악 체계에서 하나님처럼 높아지려고 완전함을 추구하는 사람의 탐심을 쳐서 창조의 주로 이루신 하나님의 높은 자리에 함께 서지 않고 창조를 이루어 가는 흙으로 낮아진 피조물의 자리에서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우리에게 은혜 주심을 진리로 경험하며 날마다 감사와 찬미로 그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는 그가 완전한 데로 나가는 거룩한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거듭난 새 사람 안에서 영으로 육을 쳐서 나는<죽을몸> 날마다 죽고 그리스도<신령한몸>의 생명으로 한 몸을 이룬 그가 세째 하늘의 비밀을 가진 새 생명의 영으로 그 나라에 들어 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요3:5)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은혜의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머리에서 “이는 너희가 죽었고”(골3:3) 하신 영혼 구원의 하늘의 뜻을 이룬 자(빌3:15)의 믿음에 있으면
진리의 행함으로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주의 몸 된 지체에 지고 이 땅에서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함을 죽을 몸의 구속으로 이루어 가는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죽음으로 이루신 것을 생명으로 이루어 가고 생명으로 이루신 것을 죽음으로 이루어 가는 십자가의 진리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도다-시116:15) 하셨고 (이 말씀을 하심은 베드로가 어떠한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가리키심이러라…요21:19) 하심 같이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음을 맛보게 하신(히2:9) 하나님의 뜻은 십자가의 영광에 계셔서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눅24:26) 하신 것입니다.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진리의 거룩함은 육체의 행위와 그 열심을 버려야 하는 십자가의 진리에 있어서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17:17) 하셨으며 이는 세상이 요구하는 도덕과 윤리적 행위로 의로워진 상태가 아니라 겉 사람의 무익한 육체를 죽음으로 열어 놓은 상한 심령 속에서 속 사람의 신령한 생명을 찾아 그를 담은 생명을 거룩히 보시고 만족해 하시며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받으십니다.
진리의 자유는 내가 말씀의 지식을 쌓아 내가 자유의 경지를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라 진리가 나를 가르치고 양육하여 자유케 하므로 나는 날마다 죽는 십자가의 진리의 안에서 순간마다 주시는 자유를 맛보기 때문에 자녀에겐 날마다 은혜를 구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기를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말1:9)
믿음이 행함과 하나 됨 같이 은혜는 진리로 하나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신 목적과 진의를 모르고 여전히 죄만 생산해 내고 있는 죽을 몸을 은혜의 믿음 만을 방패 삼아 부끄러운 죄를 가리고 그저 믿노라 하는 자기 믿음 안에 갇혀서 날마다 죽음의 고난과 진리의 행함 없이 이루신 이의 안식과 자유 만을 고집하며 피 흘림이 없는 저희는 항상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나타나는 육신으로 인해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람의 지식으로 많이 읽는 것보다 항상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여 진리의 길에 바로 서서 세월을 아껴야 하며 말씀을 뜻으로 분별하여 우리가 처음 들은 창세 전 언약이신 하나님의 믿음을 처음 믿은 믿음으로 굳게 잡을 때에 (우리가 담대하여 원하는 바는 차라리 몸을 떠나 주와 함께 거하는 그것이라-고후5:8) 하신 다른이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을 세마포로 옷 입기 위해 새 생명 가운데 진리의 행함은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가는 것입니다.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살후2:10)
그러므로 진리의 사랑 안에서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신 그리스도(눅10:36)를 내 몸 같은 이웃으로 사랑하고 형제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형제를 위해 자기 죽을 몸을 버릴 수 있는 순교적 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으로 입은 거룩한 성전입니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고후5:7)
믿음과 행함이 하나 된 “믿음으로 행하고” 사람의 행위로 하지 않는 것은 믿음과 행함의 사유함이 피조물에게 있지 않고 겨자 씨 만한 믿음도 없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택하심을 따라 죽은 흙의 자리에 강권적으로 들어 오신 하나님의 믿음이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우리 마음에 심으시고 하나님의 열심을 좇아 진리의 행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은혜의 믿음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하심과 같고 진리의 행함은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고후11:2) 하신 말씀을 좇아 진리의 성령이 임하시면 신령한 몸의 권능을 받고 세상과 함께 죽을 몸을 책망케 하심을 "믿음으로 행하고" 육신의 행위와 그 열심을 버리는 십자가의 진리를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십니다.
이로써 창세 전 언약에 계신 하나님의 믿음을 우리에게 주신 처음 믿는 믿음으로 굳게 잡고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을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로 드리기 위해 자녀는 자기를 부인할 수 있는 은혜의 믿음 안에서 유전 되어 흐르는 생명의 형상을 좇아 십자가를 지는 진리의 행함으로 날마다 죽을 몸을 죽음의 고난에 넘기움이 새 생명 가운데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요6:29)
창세 전에 작정과 예정하신 하나님의 믿음이 태초에 육신을 입으시고 이제 육체 가운데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믿음으로 믿음에”(롬1:17) 이르게 하시며 하나님의 열심이신 진리의 성령을 좇아 “믿음으로 행하고”(고후5:7) 육체의 행위와 그 열심을 온전히 죽여 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아버지 데라와 함께 우상을 만들고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자기 아내까지 팔았던 믿음 없는 아브람을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 세우신 것과 착한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팥죽 한 그릇으로 장자권을 빼앗은 교활한 야곱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믿음은 도덕과 윤리로 깨끗한 자를 선택하여 본을 삼고자 하는 세상의 생각과 같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정직하고 순전하며 악에서 떠난 욥(욥1:1)을 불러내어 정직하다는 몸을 쳐서 연단하시며 끝내 그 속에서 철저하게 더러운 육의 본질을 드러나게 하심으로써 재 가운데로 이끌어 내어 회개를 이루게 하셨을지라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믿음은 사랑이시며 택하신 자녀를 고난의 유익으로 하나님의 율례를 배우게 하심을 사람이 고난 받는 동안에는 그 뜻을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죽은지 사흘이 지난 죽은 몸을 산 자처럼 색칠하고 치장한 죽을 몸의 행위를 보태어 하나님의 일을 도우려는 우매한 사람의 열심은 흙에 불과한 피조물이 자기 의지와 각오와 힘을 짜내어 창출한 정신적 신념을 믿음인 양 굳게 세울 뿐 아니라 믿음이 사람의 결심에서 나올 수 있는 어떤 것으로 여김으로써 믿음의 주체이시며 하나님의 열심이 이루시는 성령의 일을 훼방하고 있습니다.
천하 만물이 하나님의 뜻 밖에서 되어지는 일이 없는 것처럼 믿음과 행함이나 의와 거룩함의 모든 소유는 하나님의 권한이시며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시면 그 무엇도 사람 스스로 사유 할 수 없는 것임을 인지하는 자녀의 믿음의 상태는 자기 부인할 수 있는 은혜에 있고 행함은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진리에 있으므로 내게는 겨자 씨 만한 믿음도 없으나 죽은 내 안에 들어 오신 하나님의 믿음은 은혜와 진리로 계십니다.
그러므로 세상 임금 마귀에게서 난 육<옛사람>의 몸<죽은몸>은 겉 사람<죽을몸>만을 살다 영벌에 있고 하나님께로부터 난 새 사람은 속 사람<신령한몸>의 믿음을 세마포로 입고 죽음과 생명의 화합이 이뤄진 상태의 거룩함으로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계19:8)함과 같습니다.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24:39)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사람의 죽을 몸으로 인해 주님께서도 살과 뼈를 가진 영으로 부활하셔서 이를 혈육에 함께 속한 자녀에게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쉽고 가벼운 멍에로 짐지게 하시고 창세 전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은 오직 신령한 몸에 계시고 살과 뼈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으로 우리 죽을 몸에 채워서 속 사람<신령한몸>의 영으로 겉 사람<죽을몸>의 살과 뼈를 쳐서(욥2:5)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죽을 몸의 구속을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살과 뼈를 가진 죽을 몸은 육체의 남은 때를 마치는 세상 끝에서 흙으로 돌아가 일생의 마침이 되고 신령한 몸으로 옷 입은 새 생명은 그리스도와 한 영으로 영생이 예비되어 십자가의 진리는 육신으로 살지 않고 영으로 사는 우리에게 새롭고 산 길을 밝혀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죽은몸>의 죽음이 영혼 구원을 위한 단회적인 것이면 새 사람 가운데 겉 사람<죽을몸>을 날마다 죽음에 넘겨 속 사람<신령한몸>과 한 몸을 이루어 가는 몸의 구속은 반복적인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첫째 부활<영혼구원>에 참예한 자는 육적 옛 사람을 벗고 거듭난 영적 새 사람으로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 새 생명 안에 육적 겉 사람은 장차 흙으로 돌아갈 죽을 몸에 살과 뼈가 있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지고 날마다 죽음으로 그 나라를 볼 수 있게 하셨고 영적 속 사람은 살과 뼈가 없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에 있어서 그리스도와 교회는 한 영으로 영원한 그 나라에 들어 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둘째 사망<몸의구속>의 해를 받지 않는 새 사람은 속 사람과 한 영으로 날마다 겉 사람<죽을몸>의 살과 뼈를 쳐서 십자가의 죽음에 복종시킴으로써 세째 하늘에서 그리스도와 교회에 관한 비밀이 낳은 그는(고후12:2) 신령한 몸으로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신 거룩하고(벧전1:16) 온전하신(마5:48)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옛 사람<육>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영>을 입으라”
새 생명 안에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신 은혜의 믿음<신령한몸>과 십자가에 죽음이 있는 진리의 행함<죽을몸>이 하나 입니다.
새 생명 가운데 이루신 은혜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에 있고 이루어 가는 진리의 행함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죽을 몸에 있습니다.
장자 되신 그리스도의 단회적 죽음으로 이뤄진 은혜의 믿음(시27:13)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10:10) 하셨으면 양자 될 몸의 구속을 위한 진리의 행함(시26:3)으로는 날마다 죽음에 있어서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가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4:17) 함을 이루어 가게 하십니다.
구원의 근원(히5:9)에서 십자가의 도를 통해 옛 사람의 단회적 죽음이 부르심을 믿는 회개의 과정이라면 생명의 근원(잠4:23)에서 의의 말씀을 행함은 성화의 과정으로 새 사람 안에 죽은 옛 사람의 습관과 행실로 남은 죽을 몸을 쳐서 날마다 죽음에 넘겨 창세 전 언약으로 생명의 창조를 경륜해 가시며 혈육에 함께 속한 자녀 안에서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려고 저희 안에 주신 하나님의 믿음대로(마9:29) 이루십니다.
이렇게 성경에 기록 된 죽은 몸과 죽을 몸과 신령한 몸의 속성을 분별하는 지혜의 성한 눈(마6:22)을 뜨고 옛 사람<죽은몸>을 벗어 버린 새 사람<산자> 가운데 겉 사람<죽을몸>과 속 사람<신령한몸>의 진리를 깨달아 영원한 생명의 길을 더욱 밝히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곧 은혜의 믿음을 좇아 단번에 죽음으로 죄사함의 세례를 받은 자는 진리의 행함으로 날마다 죽음으로 새롭게 거듭남을 이루어 가게 하심으로써 (나는 받은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눅12:50) 하심 같이 단번에 죽음으로 이루어진 믿음의 세례는 날마다 죽음으로 이루어 가는 행함으로 하나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루신 믿음에만 안주하여 이루어 가는 행함이 없으므로 오해 되고 거짓 된 첫째 부활의 자리에서 둘째 사망의 해를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 있는 자니 저희의 두려워함을 두려워 말고 소동치 말고-벧전3:14)
영혼 구원의 은혜의 믿음을 좇아 창세 전에 택하시고 예정하신 자녀에게 태초에 생육과 번성을 위한 생명의 씨로 복 주시고 후사로서의 영광을 위해 고난도 함께 받게 하셔서 십자가의 도를 통해 “다 이루었다.(요19:30) 하신 예수를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의 복은 세상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십자가의 죽음으로 이뤄지는 영생에 관한 복으로 과연 내가 하나님의 복 있는 자(마5:3)인지를 성찰해 볼 것입니다.
또한 의의 말씀이신 하나님의 열심은 몸의 구속을 위한 진리의 행함으로 창세 전 언약을 담고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신 택하신 자녀를 복 있는 자로 부르시고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2:12) 하심을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한 몸 안에서 다 이루었다 하신 영혼 구원의 믿음이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 가는 몸의 구속의 행함과 하나 되어 “믿음으로 행하고”육체의 행위를 버린 상태의 거룩함에서 하나님의 믿음을 가진 자녀의 믿음을 의로 여기십니다.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롬4:5)
새 생명 가운데 믿음의 주체는 사람의 행위에서 도덕과 윤리를 좇는 죽을 몸에 있지 않고 은혜의 주 되신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에 있어서 죽을 몸을 쳐서 십자가에 복종시키는 진리의 선한 싸움으로 위에 물에서 믿음의 유전을 따라 흐른 의로운 생명수는 아래에 물에서 사망의 정체를 들춰내며 육체의 남은 때를 진리로 흐르다가 생명의 유리 바다에 하나를 이룸으로써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시85:11) 하신 것입니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마10:34)
먼저 말씀의 검으로 내 안에서 하나님 보다 세상을 사랑하고 나를 우상으로 섬긴 내 죽을 몸을 날마다 도륙해야 했으므로 (사람의 원수가 집안 식구리라-마10:36) 하심 같고 자기 안에 영과 육의 두 존재가 있음을 깨닫는 자녀는 혈육에 함께 속한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내 안에 있는 두 존재 가운데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해 한 목숨을 버리는 진리의 선한 싸움이 필연적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마8:22)
죽은 자<옛사람>로 장차 흙으로 돌아갈 죽을 몸을 장사하게 하고 산 자<새사람>는 그리스도를 좇아 그의 신령한 몸을 살 것이므로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찌니라-갈6:10) 함과 같이 내 안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하나님의 영이 육체가 된 나를 쳐서 십자가에 복종시키는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날마다 죽음으로 지는 나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이기는 자 입니다.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12:10)
새 생명 안에 죽을 몸이 약할 때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은 강함으로 나타나 겉 사람<죽을몸>이 날마다 죽음으로 쇠하여 없어져 갈 때마다 속 사람<신령한몸>으로 사는 새 사람은 날마다 새롭게 거듭나서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고후4:16) 하심이 사람의 행위를 좇지 않고 진리를 좇아 거룩하고 흠 없는 영으로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새 생명의 주체로 거룩하고 흠 없게 하시는 영은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에 있고 그에게 접붙임 받아 죽을 몸도 살리시는 십자가의 진리 안에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3:30) 하신 진리의 거룩함을 이루어 가게 하셨습니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된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계13:3)
옛 사람의 구습에서 죽은 것 같았으나 아직 죽은 몸의 습관과 행실이 남아서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죽을 몸의 상태가 그러합니다.
(내가 오늘날 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두나니-신11:26)
거듭난 영으로 세상 광야에서 험악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자녀를 오늘 즉시 천국으로 부르지 않으시고 이뤄진 천국은 믿음에만 간직한 채 이방 나라에서 나그네와 행인으로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신 목적과 육체의 가시와 사단의 사자로 두신 죽을 몸의 저주와 신령한 복을 함께 두신 이유를 성경은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과 온전히 하나 됨을 위해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실 때에 택하신 백성의 거룩을 위한 도구로 죽을 몸을 육체의 가시와 사단의 사자로 함께 사용하심으로써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에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요6:70) 하셨고 또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창49:17) 하심 같이 하나님께서는 알곡과 같은 열 두 사도와 열두 지파 속에 가라지를 함께 두시고 구원을 이루십니다.
열 둘에서 하나씩 빠진 가롯 유다와 단 지파의 자리를 각각 맛디아 사도와 므낫세 지파로 채움으로써 (…각 지파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유다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요…계7:4-8) 하신 그대로 각 지파 중에서12000씩 12로 인맞은 144000을 구원의 수로 정하신 하나님의 뜻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슥14:7)
우리가 살고 있는 육체의 남은 때는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닌 어두워 갈 때 빛이 있는 상태와 같아서 자녀는 혈육에 함께 속하여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새 생명 가운데 신령한 몸<그리스도>으로 육의 몸<죽을몸>을 쳐서 빛 가운데로 나가는 새벽의 상태와 같습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정하겠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단9:27)
창조의 완전수 이레<7>를 반<삼년반>으로 나누어 이레의 반은 다윗의 혈통에서 죽을 몸의 고난 받으신 예수와 이레의 반은 성결의 영으로 신령한 몸의 안식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식일<7>의 주인이신 아들을 해산한 여자<교회>가 광야로 도망하여 이레의 절반 곧 삼년 반<일천이백육십일> 동안 받을 죽을 몸에 대한 핍박과 독수리 날개에 빼내심(계17:14)을 받아 이레의 절반 곧 삼년 반<한때두때반때>을 신령한 몸을 위한 양육의 과정을 증거하여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반으로 나누어 여섯 지파에게 주신 그리심 산의 축복과 여섯 지파에게 주신 에발산의 저주(수8:33)로 구원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온 땅에서 삼분지 이는 멸절하고 삼분지 일은 거기 남으리니-슥13:8)
거듭난 새 생명 안에 죽은 몸(고전15:22)과 죽을 몸(롬6:12)은 삼분지 이로 멸절하고 성령과 신부가 온전히 한 몸<영>을 이룬 신령한 몸(고전15:44)만 거기 남으리라 하셨습니다.
옛 사람은 영원히 밤낮 쉼 없음(계14:11)을 상징한 짐승의 수 666의 인 맞은 자로 죽은 몸을 살다가 멸망으로 들어갈 것이므로 수에 칠 가치가 없고 새 사람은 하나님의 인 맞은 자(계9:4)로 열두 사도<12>와 열두 지파<12>를 곱한 수<144>에 완전 수 천<1000>으로 곱하여 십 사만 사천<144000>으로 성령의 인치심(엡1:13)으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이스라엘이 복과 저주로 둘로 나뉨 같이 새 생명 가운데에도 엿세<6>를 고집하며 육신의 일을 도모하는 죽을 몸과 이레<7>를 살면서 영의 일을 추구하는 신령한 몸이 진리 안에서 싸우며 거룩한 하나님의 집을 건축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에서 예언 된 계시의 숫자는 하나님<1>의 아시는 한 날 속에서 이뤄지는 상징성을 가지고 숫자마다 뜻을 부여하심으로써 각 사람의 믿음대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해석 되게 하셨지만 뜻은 진리의 큰 길에서 어제나 하나로 만나 합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렿게 생각할찌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빌3:15)
우리는 성령으로 알아도 부분적으로 알고 장성하여 온전한 것을 깨닫게 되었을지라도 더욱 낮아진 흙의 자리에 엎드린 자 되어서 완전한 진리는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니 우리는 부족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자랑하고 항상 겸손으로 말씀 나눔을 부끄러워 않는 것은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전하고 그리스도만을 자랑함이 마땅한 일인 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영>이 육신<육>이 되어 안식일에 주인이신 주님 자신도 우리를 용납할 수 있는 연약에 싸인 육체가 되셔서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요이1:7) 하심 같이 혈육에 함께 속한 자녀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엿세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출31:15)
안식이란 그리스도와 교회가 그저 자기 일을 쉬는 일을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각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리에서 교회는 죽음에 있고 그리스도는 죽은 우리의 생명이 되셔서 각각 율법의 요구를 충족 시켜 하나님의 일을 행하며 둘이 한 몸을 이룬 상태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자녀의 거룩함과 온전한 상태도 이와 같아서 자신을 도덕과 윤리로 증명해 내려는 사람의 외모와 행위를 보지 않으시고 십자가에서 자기를 버린 상한 심령 속에서 발견 되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을 거룩하고 흠 없는 생명으로 여기십니다.
새 생명을 살지라도 그 안에서 죄를 짓는 죽을 몸에 죄 없다 하면 거짓말 하는 것이나(요일1:8)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은 하나님께로 나서 죄를 짓지 않으시고(요일3:9) 죄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여 죄가 없는 안식의 몸에서 아직도 죄를 좇아 가는 몸의 사욕을 죽이는 상태에 있는 자녀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산 자로 여겨 주십니다.(롬6:11)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사30:18)
이렇게 죽음과 생명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십자가에서 율법의 요구를 충족시켜 창세 전 언약 이루심을 만족해 하시며 자기 일을 쉬고 계신 하나님의 안식 속에서 산 자로 부르신 자녀를 의롭다 하시고 때때로 육체의 일을 쉬는 영원한 신령한 몸의 안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하신 영화로써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속에 믿음과 소망도 끝나고 사랑만으로 영원한 안식이 남아 있는 육체의 남은 때까지 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 까닭이라 저희가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우리가 일시라도 복종치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로 너희 가운데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갈2:4-5)
제 칠일의 안식일<7>을 지키는 이스라엘 안에 하나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들어와 거짓을 말하고 자기 육신<6>을 다른 신으로 섬기는 죽을 몸으로 예시 된 기브온 거민과의 화친을 용납한 것(수9:14-15)은 장차 혼합 종교로 이스라엘의 옆구리에 가시가 되어 멸망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영영히 종이 되어서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되리라-수9:23)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셨으나 거짓으로 몰래 들어온 죽을 몸으로 인해 사람의 원수가 집안 식구라 하심 같이 구원의 경륜을 위한 창조 주 하나님의 간과하심 속에서 택하신 자녀들이 죽을 몸과 함께 육체의 남은 때를 살아야 하는 이유를 성경은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은 안식<7> 후 첫날<8> 가롯 유다와 단 지파가 빠진 이스라엘 안에 맛디아와 므낫세를 채워 새 일을 행하게 하심으로써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떄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렘31:22)하심으로 처음과 나중이시며 시공을 초월하신 하나님이 아시는 영원한 한 날 속에서 이미 계시로 이루어진 창조를 역사 속에서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신31:20)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죽을 몸에 관하여는 애굽을 떠나온 광야의 시간 뿐 아니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들어와서도 끝나지 않고 가나안의 일곱 족속을 물리쳐야 했던 과정과 앗수르와 바벨론과 페르시아의 포로 과정 등으로 성경은 여러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기록 되어 새 생명 가운데 새 창조를 경륜해가시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삿2:3)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은 죽은 옛 사람과 언약을 하고 육체의 단을 다시 세우려는 육신의 생각 속에서 이스라엘<산자> 안에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아서 사단의 회로 남아 있는 죽을 몸은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계2:9) 하신 육체의 가시로 장차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육체의 남은 때를 같이 하게 하셨습니다.
육체의 가시를 제하려고 세번 간구하였으나 오히려 네 은혜가 족하다 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을 몸은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가시가 되어 자고치 않게 생명을 깨우는 진리의 도구로 사용 됨으로써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잠16:4) 함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악인의 피에 의인의 발을 씻겨(시58:10) 구원을 이루실지라도 지혜의 근본이시며 만유의 주인으로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뜻은 항상 선하시고 거룩하신 빛에 거하시며 몸을 떠난 영의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살후3:2) 증거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사람에게 사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삿1:28)
아브라함 집에서 속 사람 이삭<신령한몸>과 겉 사람 이스마엘<죽을몸>이 같은 아버지를 부르며 함께 동거할지라도 때가 이르러 이삭이 장성하여 유업의 날이 이르면 낮은 자가 높은 자에게 복빎을 받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약속이 이루어져서 이스라엘<새생명>이 신령한 몸으로 장성한 후에야 죽을 몸을 날마다 십자가에 복종시키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어서 육체의 남은 때의 기한은 장차 흙으로 돌아갈 죽을 몸을 마칠 때까지로 자녀에게 인내가 필요한 이유가 됩니다.
(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신31:27)
애굽에서 해방 되어 거듭난 새 사람을 살면서도 하나님 보다 세상을 사랑하고 자신들을 우상으로 섬길 이스라엘의 패역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신31:20) 거룩한 율법으로 주신 하나님의 의를 지키며 진리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육체의 남은 때 곧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지고 갈 수 있는 복(벧전3:14)을 택하신 자녀에게만 허락 하셨습니다.
(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일진대 악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보다 나으니라-벧전3:17)
신령한 몸에서 십자가의 진리로 자기 부인 함의 선을 행함이 죽을 몸의 행위로 육체의 열심을 좇아 악을 행함 보다 나음으로 선악 체계에서 자기 옳은 행위를 판단하며 자신을 증명하려는 사람의 종교심는 입법자와 재판자로 구원과 심판의 영역(약4:12)에 계신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는 탐심의 자리에 앉음으로 인해 사람이 의롭게 되려 하다가 항상 죄인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주에게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취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 일반이니이다-시139:1
하나님께서 생명을 위해 둘로 짝지어 빛으로 하나인 것을 선악 구조에 갇힌 사람의 판단이 빛과 어둠으로 나뉠 것을 아시는 공의하신 하나님께서 빛을 밤과 낮으로 나뉘시고 영원한 참빛의 진리로 하나 되게 하시는 새롭고 산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흑암과 빛이 일반이신 하나님은 죄가 성립 될 수 없는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사망이 이김에 삼킨바 되어 생명으로 하나 되는 것과 돌감람나무가 참감람나무에 접붙임 같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생명나무에 접붙임이 동산 중앙에 죽음과 생명으로 하나 되는 십자가 나무에 대한 증거로 깨닫게 하실 때에 공의와 사랑으로 구원을 이루시는 하나님 창조는 완전하시며 실수가 없으시고 후회가 없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막10:9)
옛 창조는 새 창조를 경륜해 가시는 하나님이 아시는 한 날 속에서 완성 되어 율법을 은혜의 법으로 덮으심으로 육체가 된 사람의 본질을 깨달아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행하게 하셨고 십자가 흙의 자리에서 상한 심령을 긍휼 안에 가두시고 진리의 사랑으로 건지시며 전에 육신이 알아 듣지 못한 방언을 영의 진리로 말하게 하시며 방언을 진리로 통역하는 자에게는 율법도 선하며 거룩한(롬7:12) 은혜의 법으로 하나 됨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제 전에 나온바 된 육신의 본향은 잠시 영이 머물다 가는 이방 나라가 되어 이 땅에서 나그네와 행인 된 자녀에게 주신 방언 통역의 은사는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 세상 끝에서 비밀의 계시(롬16:26)로 나타내신바 되어 성령과 신부로 말씀하게 하시는 진리의 증언으로 (저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계10:11) 함과 같이 영들 분별함으로 상한 심령을 고치시며 성령의 지혜와 지식의 은사로 다시 예언 되어 둘로 나뉜 것을 한 성령으로 한 몸 된 지체를 이루는 진리에 서게 하셨습니다.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히12:23-24)
영혼 구원은 장자의 머리에서 단번에 죽음으로 이루어진 은혜의 믿음에서 하늘의 별처럼 번성케 될 자손에 의해 천하 만민이 받을 복으로 주셨고(창26:4) 몸의 구속은 머리 되신 그리스도와 그의 지체로서 양자 된 교회가 진리의 행함으로 이루어 가는 온전한 번제로 그 씨를 바다의 셀 수 없는 모래(창32:12)와 같이 많게 하셨을지라도 청함을 받은 자는 많으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 하셨습니다.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고전15:28)
장차 죽을 몸은 흙으로 돌아 가고 믿음과 소망도 그치는 세상 끝에서 죽을 몸도 살리신 거룩하고 흠 없는 신령한 몸은 여자<교회>가 남자<그리스도>를 안고 홀연히 변화한 전인적 구원의 생명으로 완성 된 신령한 나라를 아버지께 바칠 때에는 그리스도와 교회는 한 영으로 만유의 주시며 만유 안에 계신 하나님께 온전히 복종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도를 통한 믿음으로 죄사함을 얻고 의의 말씀을 행함으로 온전히 거듭나 육체의 남은 때를 마치는 세상 끝에서 새 하늘과 새 땅에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신부는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을 입은 의인의 영들로써 하나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는 거룩한 교회이며 창세 전 언약으로 하늘에 기록 된 장자들의 총회 입니다.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1:19)
내가 본 것은 육체가 된 옛 사람<죽은몸>의 죽음으로 새 사람 가운데 이루어진 영혼 구원을 본 것이며 이제 있는 일은 육체의 남은 때를 살면서 새 사람의 주체이신 속 사람<신령한몸>과 한 영으로 장차 흙으로 돌아갈 겉 사람<죽을몸>을 쳐서 십자가에 복종시켜 죽을 몸의 구속을 이루어 가는 일이며 장차 될 일은 믿음의 결국을 이루시는 세상 끝에서 홀연히 변화하여 죽을 몸도 살리시며 성령과 신부가 한 영으로 신령한 몸을 이룬 새 예루살렘을 볼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라-롬8:11)
죽을 몸이 신령한 몸의 생명싸개(삼상25:29)에 싸여 죽을 몸도 살리심으로 거듭난 새 사람은 하나님 믿음의 결국이 만드신 전인적 영혼 구원을 담은 신령한 몸입니다.
계시로 이루어진 창세 전 언약을 태초부터 시작 된 역사 위에 진리의 내용으로 펼쳐 놓고 육체를 마치는 세상 끝날까지 되새기며 깨달아 이루어 갈 때에 처음과 나중으로 창조를 경륜해 가시는 하나님의 뜻은 자녀들이 하나님 절대 은혜만을 붙좇는 자기 없음의 처음 자리 곧 흙의 자리로 이끌어 내시며 그 상한 심령을 긍휼 안에 가두시고 진리의 사랑으로 건지심으로 창조를 마치실 때에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롬9:28) 함과 같습니다.

(그런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 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찌어다-왕상8:61)
거듭난 내가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갈2:20)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좇아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지고 오늘날과 같이 “육체의 남은 때”(벧전4:2)를 사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저희를 침 삼킬 틈도 없이 “오늘날과 같이” 하신 형편과 처지를 감내하며 육체의 남은 때를 살 때에 거룩함을 입었다 하면서 끝없이 죄만 생산하는 가식적인 나를 믿음만을 방패 삼아 감추고자 했던 수치와 의문들이 이제 죽을 몸을 묶었던 수건을 풀어 놓아 다닐 수 있게 되었을 때 오히려 “감사하리로다”(롬7:25) 라고 고백하며 감격해 했던 그때의 바울 사도의 심정을 오늘날과 같이 함께 누릴 수 있게 하심도 크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창세 전에 완성 된 예정의 뜻을 태초에 말씀을 따라 은혜의 믿음 안에서 이루시고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역사 위에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루신 구원의 내용으로 펼쳐 놓으심으로써 진리의 행함으로 새김질 하고 경험하며 이루어 가는 생명을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여기십니다.
따라서 역사 속에서 죄의 법을 좇아 사는 나는 죽은 자이며 이 땅에 이방인으로 나그네와 행인 된 자로 하나님의 법을 좇아 계시의 역사를 사는 그는 산 자입니다.
이렇게 외모로 판단 되는 우리의 몸은 여전히 더럽고 부끄러움에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의 신령한 몸을 입기 위해 영으로써 진리의 거룩함을 이루어 가고 있는 상한 심령의 믿음을 하나님께서 거룩한 자로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거듭난 내가 이제 육체의 남은 때를 사는 것은 죽은 육체를 온전한 번제로 쪼개 놓은 상한 심령 속에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뜻을 위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하나님 절대 의존의 생명을 사는 것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16:24)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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