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보아스의 족보에 관하여
야곱 2011-01-27 오전 9:37
목사님 안녕하세요. 박상운 형제입니다.
룻기를 읽다가 보아스의 가계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보아스는 엘리멜렉과 다른 가까운 유업이을 자의 형제였는데, 엘리멜렉이 나오미와 결혼해서 모압땅에 그 아들 말룐과 기룐을 데리고 갔다가 거기서 엘리멜력, 말룐, 기룐이 모두 죽었습니다. 이렇게 가계가 끊어진 엘리멜렉의 족보를 이으려면 나오미가 아이을 얻어 룻이 이어야 할 판이었는데 보아스가 대신한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룻과 보아스의 사이에서 태어난 오벳은 살몬(랍합)- 보아스- 오벳으로 계보가 이어질 것이 아니라 엘리멜렉-오벳-이새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혹, 형수취수의 율법의 원칙으로 인해 그게 달라진 것인지요?

묻게 된 김에 한가지 더 여쭤 보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에서 태초는 예수님을 의미하고, 이를 원문으로 보면 여성 단수명사로, 창세기 2:4절에서 나오는 '여호와'와 같은 뜻이라고 어떤 분이 해석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여호와는 성부의 성호로 알고 있었는데 이 분은 성부는 엘로우 힘(남성 단수명사)이고, 오히려 예수님의 이름이 여호와(여성 단수명사)라고 풀이하시더라고요? 이에 대해 목사님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
댓글 3개
마당쇠 2011-01-27 오전 11:06
만일 기름부음이 형제님 안에 거하시면 그 가르치심에만 거하시기를 원합니다. 오직 그의 가르치심만이 참되고 거짓이 없으시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될까하여 항상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올려봅니다.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고전 8:1-3)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 3:7-9)

『신화와 끝없는 족보에 착념치 말게 하려 함이라 이런 것은 믿음 안에 있는 하나님의 경륜을 이룸보다 도리어 변론을 내는 것이라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율법의 선생이 되려 하나 자기의 말하는 것이나 자기의 확증하는 것도 깨닫지 못하는도다』(딤전 1:4-7)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고맙습니다.

야곱 2011-01-27 오전 11:26
예. 목사님 감사합니다.
오직 주의 말씀은 듣고 순종할 대상이십니다. 분석하고 따질 것이 되지 못 합니다. 그럼에도 이 못된 습성으로 자꾸 분석하려 하니.... 나중에 짐승을 잡고 모든 더러운 것을 태운 후 열릴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모두 보아스의 신부들로, 하늘의 권속이 되어 만나는 목사님, 참 빛 가족들, 그리고 저 이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마당쇠 2011-01-27 오후 12:06
형제님의 마음에 말씀의 빛을 주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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