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의 족보에 관하여

야곱(sw0191) 2011-01-27 09:37

목사님 안녕하세요. 박상운 형제입니다.
룻기를 읽다가 보아스의 가계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보아스는 엘리멜렉과 다른 가까운 유업이을 자의 형제였는데, 엘리멜렉이 나오미와 결혼해서 모압땅에 그 아들 말룐과 기룐을 데리고 갔다가 거기서 엘리멜력, 말룐, 기룐이 모두 죽었습니다. 이렇게 가계가 끊어진 엘리멜렉의 족보를 이으려면 나오미가 아이을 얻어 룻이 이어야 할 판이었는데 보아스가 대신한 것이잖아요
그렇다면 룻과 보아스의 사이에서 태어난 오벳은 살몬(랍합)- 보아스- 오벳으로 계보가 이어질 것이 아니라 엘리멜렉-오벳-이새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혹, 형수취수의 율법의 원칙으로 인해 그게 달라진 것인지요?

묻게 된 김에 한가지 더 여쭤 보겠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에서 태초는 예수님을 의미하고, 이를 원문으로 보면 여성 단수명사로, 창세기 2:4절에서 나오는 '여호와'와 같은 뜻이라고 어떤 분이 해석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여호와는 성부의 성호로 알고 있었는데 이 분은 성부는 엘로우 힘(남성 단수명사)이고, 오히려 예수님의 이름이 여호와(여성 단수명사)라고 풀이하시더라고요? 이에 대해 목사님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