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이르리니
마당쇠
2009-12-17 오전 10:08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바울과 바나바가 담대히 말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행 13:45-49) 라는 기록은 안디옥 회당에서 바울과 바나바에게 있었던 일입니다.
“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하셨던 주께서 바울로 이방의 빛을 삼아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기 시작하여 오늘날 땅 끝에 있는 우리들에게까지 빛을 비추어 구원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이는 바로『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 이를 위하여 내가 전파하는 자와 사도로 세움을 입은 것은 참말이요 거짓말이 아니니 믿음과 진리 안에서 내가 이방인의 스승이 되었노라』(딤전 2:5-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증거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안의 생명은 사람들의 빛입니다. 기록된바『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생명의 말씀은 곧 빛이므로 사람들의 스승이며 영원한 생명이므로 또한 생명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이방의 빛이 되어 생명을 낳은 자가『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 4:15)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말씀으로 낳은 아들 디모데에게『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딤후 3:1-5) 라고 교훈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시『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딤후 4:3-4) 라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이는 말씀으로 낳은 디모데에게만 주신 교훈이 아니고 오늘날 말씀을 따라 난 우리들에게도 같은 교훈입니다. 기록된바『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집 곧 전을 건축하려고 그 지대를 쌓던 날에 일어난 선지자들의 입의 말을 이 때에 듣는 너희는 손을 견고히 할지어다』(슥 8: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벌써부터『내가 내 거룩한 이름을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알게 하여 다시는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리니 열국이 나를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인 줄 알리라 하셨다 하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볼지어다 그 일이 이르고 이루리니 내가 말한 그 날이 이 날이니라』(겔 39:7-8)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때가 이르리니”라고 말씀하셨던 그 때가 이때이며 그 날이 오늘날입니다. 그러나 이 때에 바른 교훈을 받는 자가 없습니다. 곧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하신 예언의 말씀대로입니다.
그러나 항상 살아있는 말씀은『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라는 경계의 말씀으로 지금도 우리들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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