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영원한 빛과 평안
마당쇠 2009-03-21 오후 10:28

성경은 하나님의 집에 영원한 빛과 평안이 이루어지는 사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거하실 집이 될 하나님의 자녀들만이 알게 되어 있습니다. 기록된바『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전 2:11)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거하실 집이 될 우리에 대한 기록입니다. 곧『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2)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하나님의 집에 빛과 평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어두움과 환란이 먼저 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우리 몸은 곧 하나님의 집이요 성령이 거하시는 전입니다. 기록된바『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고전 6:19)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집에 아브라함과 사라로 말미암는 이삭이 먼저 있어야 할 자리에 계집종 하갈과 그 아들 이스마엘이 먼저 있었습니다. 이는 기록된바『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 45:7) 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빛과 평안이 먼저였어야 했으나 아브람과 사래의 육신의 소욕으로 먼저 어두움과 환란으로 뒤바뀌었습니다. 이 혼돈과 공허를 정리하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도입니다.

이는 곧『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갈 4:23),『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갈 4:30) 라는 은혜와 진리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신 것입니다.

이를 이루심에는 하나님의 집을 맡아 충성한 두 증거가 있습니다. 기록된바『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하신 말씀대로『또한 모세는 장래의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히 3:5-6) 하심이 지금 우리 안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온 집에서 그 계집종과 그 아들을 율법으로 잡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 하여 그의 육체와 함께 율법의 저주를 받게 하는 몽학선생의 직분을 완성하는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죽기까지 충성하여 이삭으로 빛과 평안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는 곧 기록된바『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갈 3:24-2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보내신 자『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4-36)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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