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아들을 영접하는 종
마당쇠
2008-03-19 오후 3:55
선한 종은 주인의 아들이 찾아오면 그를 영접하여 모두를 그에게 바치고 영원히 그의 종이 되나 악한 종은 주인의 아들이 찾아오면 그를 죽이고 자기가 주인 행세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이『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 5:29)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인이 보내신 아들을 영접하여 그 아들의 종이 되는 종은 그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그 종을 사랑하여 양자로 삼습니다. 기록된바『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1-13) 라는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롬 8:1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선한 종은 주인의 아들이 오시기 전까지는 자기가 주인같이 행세 할 수도 있으나 주인의 아들이 오신 후로는 주인이 아니요 종입니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다시 한 비유를 들으라 한 집 주인이 포도원을 만들고 산울로 두르고 거기 즙 짜는 구유를 파고 망대를 짓고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갔더니 실과 때가 가까우매 그 실과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하나는 심히 때리고 하나는 죽이고 하나는 돌로 쳤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처음보다 많이 보내니 저희에게도 그렇게 하였는지라 후에 자기 아들을 보내며 가로되 저희가 내 아들은 공경하리라 하였더니 농부들이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 하고 이에 잡아 포도원 밖에 내어쫓아 죽였느니라 그러면 포도원 주인이 올 때에 이 농부들을 어떻게 하겠느뇨 저희가 말하되 이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실과를 바칠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 21:33-4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선한 종은 본래부터 그의 종이므로 자기 육체까지 포함하여 자기 것은 다 주인의 것인 줄 알아 죽기까지 복종하나 악한 종은 이 진리를 복종치 않고 자기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따라 그대로 살고 있습니다.
만일 육신이 주인으로 그대로 살면 그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이는 육신은 죄의 종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3-1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 진리를 아는 자들만이 종에서 자유하게 됩니다. 기록된바『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저희가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2-3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아직도 자기 육신이 자기의 것인 줄 알고 주인행세를 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도 아니며 하나님의 자녀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이 주 예수를 주라고 부르는 것은 그자체가 거짓입니다.
진리는 벌써부터『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라고 증거 하시는데 말입니다.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은 만유의 주인이십니다. 기록된바『천지가 주의 규례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연고니이다』(시 119:91)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