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에 관하여...
다니엘
2007-08-24 오후 1:30
목사님, 성전이 사라지고 우리 몸이 성전이 된 지금
성전제사제도가 사라졌다면, 그 제사법에 종속되었던 십일조도
사라짐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목사들은 구약성경의 레위지파 이야기를 하면서,
십일조를 지키는 것은 성도의 의무사항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피채 먹지 말것" "할례"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거 아닌가요?
피째 먹지 말것은 아브라함보다 더 먼저 살았던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신 것이며,
만약 이것은 선택하고 저것을 버린다면
우리의 필요에 따라서 말씀을 취사선택하는 것이니까요..
또한 십일조를 의무적으로 지켜야한다면
율법의 모든 조항들을 왜 다 지키라고 가르치지 않는지...
성전제사제도가 사라졌다면, 그 제사법에 종속되었던 십일조도
사라짐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목사들은 구약성경의 레위지파 이야기를 하면서,
십일조를 지키는 것은 성도의 의무사항이라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피채 먹지 말것" "할례"도
반드시 지켜야하는 거 아닌가요?
피째 먹지 말것은 아브라함보다 더 먼저 살았던 "노아"에게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신 것이며,
만약 이것은 선택하고 저것을 버린다면
우리의 필요에 따라서 말씀을 취사선택하는 것이니까요..
또한 십일조를 의무적으로 지켜야한다면
율법의 모든 조항들을 왜 다 지키라고 가르치지 않는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새 계명은 사랑의 법이지요.
십일조를 내야 되서 내면 그 것은 율법의 행위 선상에 있고
십일조를 내고 싶어 내면 그 것은 사랑의 법 위에 있다 보여집니다.
비록 십일조뿐 아니라 바울과 같은 사도들 처럼 주님의 일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세상 것을 포기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아나니아와 삽비라 처럼 여전히 재물이 아까운 사람들도 많습니다.
아브라함이 멜기세댁을 만나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주었던 것 처럼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께 얻은 것의 십분의 일을 바치겠다고 서약했던 것 처럼
십일조와 관련된 아름다운 틀은 율법시대 이전부터 있어 왔으니..
문제는 재물이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에 달려있다고 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니 참고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