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나의 도움을 반갑게 읽었읍니다
마당쇠 2007-08-21 오전 8:11

의문의 답은 오직 한분 선생이신 그리스도께서 풀어 주십니다. 제가 그리스도께 배운바 그 깨달음 안에서 답을 나누고자 합니다.

도움은 하나가 아니고 둘입니다. 곧 육신에 있는 나의 도움도 있고 또한 영에 있는 나의 도움도 있습니다. 만일 내가 아직 육신에 있다면 육신에 있는 나의 도움을 구할 것이고 육신에 있었던 내가 이제는 예수와 함께 죽었으므로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의 도움만 구할 것입니다.

내가 예수와 함께 죽었어도 죄인인 내가 죽은 것이지 아직은 내 육신이 죽은 것이 아니므로 이제 내 육신은 새로운 나를 잠깐 동안 담고 나그네의 길을 가는 질그릇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 질그릇도 그날에는 주 예수께서 자기의 영광의 몸의 형체로 바꿔 입혀 주실 것입니다. 오, 주님! 그날을 사모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도움은 나그네로 있을 잠깐 동안의 도움이므로 다만 먹을 것과 입을 것의 도움이면 넉넉합니다. 기록된바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딤전 6:7-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창조도 또한 한 창조가 아니고 두 창조입니다. 기록된바『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 45:7)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이 세상의 창조와 저 세상의 창조가 있습니다. 이 두 창조에 대하여 말씀은 공유하고 있으므로 진리의 영으로 말미암지 않고 사람의 지혜로써는 알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하신 말씀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서도 적용이 되고 새 하늘과 새 땅에서도 적용되는 공유의 말씀이십니다. 곧 없어질 처음 창조에 대하여도 또한 영원히 있을 것에 새 창조에 대하여도 공유하는 말씀입니다. 이러므로『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라고 증거 하시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육신도 죄의 몸이 있은즉 또한 신령한 몸이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아직까지 죄의 몸이 그대로 있는 사람은 죄의 몸의 도움만 구할 것이 분명하고 오직 주 예수를 믿음으로 죄의 몸이 멸하고 신령한 몸이 있는 사람은 신령한 몸의 도움을 구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 진리를 아는데 이르러 영광의 주님만 찬양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0개
답글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