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주님의 은혜가 내게 머물러 계심은?
마당쇠 2007-01-27 오전 8:25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난 모든 자녀들을 전혀 차별하지 않습니다. 기록된바『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이르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저희 행실의 종말을 주의하여 보고 저희 믿음을 본받으라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6-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러므로『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롬 10:12) 라고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기록된바『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4-8)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은혜는 모든 자녀에게 동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께 대하여도 성경이『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간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을 인하여 영광과 존귀로 관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히 2:9) 하셨고 또한 이르시기를『여호와여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알아주시며 인생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나이까』(시 144:3)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 아니시고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예수는 나의 주가 아니시고 우리의 주이십니다. 여기서 우리란 강한 자의 우리가 아니고 약한 자의 우리며 존귀한 자의 우리가 아니고 비천한 자의 우리입니다. 곧『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권세 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를 공수로 보내셨도다』(눅 1:51-53)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 뜻을 따라 사도바울도『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것이 내게서 떠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7-10) 라고 증거 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예수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신 은혜 또한 그러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오직 내게 그리스도를 깨닫게 해 주신 깨달음의 보화는 내게서 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우리 주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은혜로 거저주신 선물임을 오늘도 확인합니다.

우리가 약할 때 마다 하나님의 강하심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으로 다시 새롭게 알게 하시는 축복의 일입니다. 이러므로 나로 하여금 때를 따라 약하게 하시고 비천하게 하심을 오히려 감사합니다. 이는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고백한 바울사도의 생명의 역사와 같기 때문입니다.

이는『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2) 라는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고후 4:7) 하신 증거와 같을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의 은혜가 내게 머물러 계심은 내가 강하지 않고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항상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라” 라고 증거 함이 합당하고 합당합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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