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예수께서 죄인들과 같이 혈육에 참여하신 것은?
마당쇠 2006-06-28 오후 6:08
하나님께서 혈육에 속한 많은 자녀를 구원 하시려고 그 아들 그리스도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혈통 곧 사람들과 동일한 몸을 입게 하셨습니다.

보내심을 받으신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자기가 입으신 불순종의 육의 몸을 십자가에서 벗으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 5:14) 증거 하셨고 또한『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 5:7)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윗의 혈통으로 입으셨던 몸은 사람들과 동일한 불순종을 원하는 몸이셨습니다. 그러므로『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 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 5:30) 라고 증거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 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그가 입으셨던 사람의 원(뜻)은 하나님의 원(뜻)과 다릅니다. 그러나 그 몸 안에는 하나님의 아들이 계셨으므로 죽기까지 복종 하셨습니다. 기록되기를『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라고 증거 된 것입니다.

육의 몸이 없이는 신령한 몸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고전 15:44) 라고 증거 된 것입니다.

세상에 오셨던 그리스도의 몸은 세상 사람들과 동일하나 그 속의 생명이 다를 뿐입니다. 그는 이미 아들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려고 사람과 동일한 몸을 입으셨고 구원 얻을 우리는 다시 거듭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가 세상에서 어떠하셨던 것 같이 그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사람 되게 하신 비밀의 뜻입니다.

사람은 부정모혈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첫 아담은 분명 사람이나 부정모혈에서 난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사람과 다르다고 할 수 없습니다.

부정모혈로 이루어진 사람만이 모든 사람과 같은 사람이라면 아브라함의 독자 이삭도 모든 사람과 다른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이는 이삭의 잉태는 부정만 있었고 모혈이 없었습니다. 기록되기를『아브라함과 사라가 나이 많아 늙었고 사라의 경수는 끊어졌는지라』(창 18:11) 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도 살리시고 없는 것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십니다. 이삭이 난자 없이 이루어진 몸이면 그리스도의 몸은 정자 없이 이루어진 몸 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사람의 몸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 곧 미혹의 영입니다. 증거 되기를『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와 같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입으셨던 몸이 사람의 몸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죄 없으셨던 것은 그 몸 안에는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가 계셨기에 세상을 이기신 것이고 그 몸을 십자가에 못 박아 승리 하신 것입니다.

기록되기를『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고 증거 하셨고 또한『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하셨으며 또다시『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골 2:15) 라고 증거 된 것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2개
olivesan 2006-06-29 오전 8:07
답 글 잘 읽었습니다.
육신의 모양으로 오신 예수는 그 겉을 볼때는 죄있는 육체와 같지만
내면이 전혀 다른 생명이니 사람은 그 마음이 그 육신의 몸을 주장하는
것이며 각 사람의 마음은 그 중심인 영이 주장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겉면이 우리 죄인들과 동일하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근본이 어떠하냐인데 이를 소홀히 여기도록
가르치는 자들 중에는 대구의 이..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의 가르침은 예수님이나 우리 죄인들이나 동일한 사람이라고만
가르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속은 하나님이요 겉으로만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를 외모로만 아는 것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이 점을 명확하게 분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싶어서 글을 올린 것입니다.
첫 아담의 씨로 난 우리 죄인들과 하나님의 씨로 난 예수님은 근본적인
잉태가 다르고 중심의 생명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를 부인할 힘이 있고
우리 죄인들은 자신을 부인할 힘이 없으니 성령으로 영이 거듭나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에 대하여 가르치는 자들은 반드시 양면을
균형있게 가르쳐야지 인성만을 강조할 때는 자칫 자신이 그리스도,
혹은 내가 그로다, 라는 유혹을 하게 될 위험이 많습니다.

물론 신성만을 강조해서 가르치면 예수님은 우리와는 너무도
멀고 먼 거리에 있는 유대인의 하나님이 되고 말 위험이 따르지요

신성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사람들의 변을 들어보면 절대주권,
운명적인 예정을 주장하면서 사람과는 아무 상관없는 하나님을
만들지요. 2006-06-29 2006-06-29
마당쇠 2006-06-29 오전 8:21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중보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니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갈 3:20)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답글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