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성령의 인도하심에 관하여...
마당쇠 2006-06-05 오후 8:30
다니엘님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육신에 있는 사람은 성령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성령은 오직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음으로 성령으로 다시 난 하나님의 자녀들 안에만 거하시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를 받으려면 반드시 사람이 다시 하나님께로 거듭나야 합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성령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이는 육신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갈 5:1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습니다.

성령께서 선지자들과 사도들을 감동하여 하나님의 뜻을 말씀으로 기록한 성경을 따라 사는 것이 곧 성령을 좇아 행하는 길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 외에 또 다른 말씀은 이제 없습니다. 기록된바『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엡 3:5-6)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도께서『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이 일에 나와 아볼로를 가지고 본을 보였으니 이는 너희로 하여금 기록한 말씀 밖에 넘어가지 말라 한 것을 우리에게서 배워 서로 대적하여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 하려 함이라』(고전 4:6) 라고 권면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려면 기도하며 오직 성경을 읽는 길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으며 성령으로 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두 다 이 길을 가고 있습니다. 기도하며 성경을 읽는 곳에서 진리의 성령은 장성한 분량을 따라 역사하십니다. 혹은 젖으로, 혹은 단단한 식물로, 혹은 세마포 옷으로, 혹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이는 비천한 제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바입니다. 이 글이 형제님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성령께서 생명의 말씀으로 형제님을 인도 하시기를 원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댓글 2개
다니엘 2006-06-06 오후 11:07
존경하는 목사님, 친절한 답변에 참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선 여러가지 사역으로 많이 바쁘시겠지만,
조만간 시간을 내어 목사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목사님을 직접 뵐 수 있을까요?
"But I trust I shall shortly see thee,
and we shall speak face to face.
Peace be to thee.
Our friends salute thee.
Greet the friends by name."
<3 John 1:14 >
마당쇠 2006-06-07 오전 6:29
옛 사람들의 만남에는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새 사람들의 만남에는 반드시 주님도 함께 계시고,
거기에만 성령이 하나되게 하시는 교통이 있습니다.

저는 매주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까지는 서울 모임장소에서,
주 중에는 가평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참빛에서 선교회를 클릭하시면 위치와 전화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전화로 연락 주세요.
주께서 원하시면 저 또한 다니엘형제님을 뵙기 원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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