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오른편과 왼편
마당쇠 2006-01-30 오전 8:34
왼편이 없으면 오른편이 없습니다. 어두움의 없으면 빛이 없습니다. 더러움이 없으면 깨끗함이 없습니다. 고통이 없으면 평안이 없습니다. 추함이 없으면 아름다음이 없습니다. 미움이 없으면 사랑이 없습니다. 나쁜 것이 없으면 좋은 것이 없습니다. 불순종이 없으면 순종이 없습니다. 죽음이 없으면 삶이 없습니다. 거짓이 없으면 참이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이러하므로 저주가 없으면 복도 없습니다.

만물은 모두 이렇게 지어졌습니다.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오른편도 있으시고 또한 왼편도 함께 있으십니다. 복은 하나님의 오른편에 있고 저주는 하나님의 왼편에 있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이러므로 다시 살려내신 그리스도를 보좌 우편에 앉게 하셨습니다. 기록된바『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모든 만물은 왼편에 속한 만물도 있고 오른편에 속한 만물도 있습니다. 기록되기를『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 45: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또 증거 하시기를『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롬 11:36) 하심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나 하나님의 마지막 날에는 이를 나누어 왼편으로 좇아 난 사람들과 만물은 영원한 왼편으로 다시 돌아가게 하시고 오른편으로 좇아 난 사람들과 만물은 영원한 오른편으로 다시 돌아가게 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이를『.... 영원한 심판....』(히 6:2) 이라고 증거하고 있으며 또한 전도자가『그런 자들은 높은 곳을 두려워할 것이며 길에서는 놀랄 것이며 살구나무가 꽃이 필 것이며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원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자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라 은줄이 풀리고 금 그릇이 깨어지고 항아리가 샘 곁에서 깨어지고 바퀴가 우물 위에서 깨어지고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전 12:5-7) 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나온바 본향은 저주 받은 본향이고 보다 더 나은 본향은 복 받은 본향입니다. 육의 본향은 저주 받은 본향이고 영의 본향은 복 받은 본향입니다. 아브람은 저주 받은 본향의 사람이었고 아브라함은 복 받은 본향의 사람입니다.

이러므로 증거 하시기를『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고전 15:47-49)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를 성경은 첫 사람 아담과 마지막 아담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고전 15:45-46) 라고 밝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둘째 사람 곧 마지막 아담의 자손으로 다시 나지 아니하면 영원한 복의 본향 곧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기록되기를『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요 3:6-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고전 15:50)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왼편으로 좇아 난 첫 사람 아담의 자손은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 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 수다한 육신에 있는 사람들이 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자기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 받으리라는 유혹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육신을 따라난 자기는 부인하지 않고 오히려 영으로 좇아 나신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것은 부인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새 생명 되신 그리스도 예수를 육체로 세상에 보내신 것은 모든 사람이 옛 생명을 버리고 새 생명이신 그리스도와 합하여 십자가를 통과한 후 그와 함께 신령한 몸을 이루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지존의 사랑이십니다.

이 진리를 아는 비밀은 오직 미리 아신 자기 백성에게만 주시기로 예비하신 영원한 복음입니다.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고전 2: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이 진리를 알고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성경은『또한 우리를 무리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살후 3:2)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만일 모든 사람이 다 아는 것이면 보배로운 믿음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이를 알게 하시려고 진리의 성령을 아들의 이름으로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주셨습니다. 이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영광과 찬송과 감사가 영원무궁하옵니다. 아멘.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행 2:33)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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