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천국비유 중에서...
빛과 소금 2005-10-13 오후 6:24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상기 구절은 아시는 바와 같이 마태복음 25장 내용중 일부 입니다..
주님이 천국비유로 미련한 처녀들과 슬기로운 처녀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는데
이 미련한 처녀들이 불신자들을 의미하는지 거듭난 믿는이들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혹 불신자라면 불신자들이 신랑이신 주님을 맞으려 간다는 것이 이상하고
혹 믿는이들이라면 믿는이들이 혼인잔치에 들어가지 못하고 주님이 알지 못한다고 하신것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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