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생명으로 시작하여 사망으로 끝나는 인생
2010-09-23 오후 10:30
인생에게 제일 무서운 원수는 사망입니다. 이는 사람의 생명에는 반드시 사망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창 2:7) 라고 기록되어 있는 대로 이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생기입니다.

그러나 이 생명은 하나님을 순종함으로써만 이어지나 하나님을 불순종하면 즉시 사망에 이르는 생명입니다. 기록된바『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을 순종함이 곧 생명이요 불순종함이 곧 사망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실 때 그 생기 안에는 순종과 불순종이 함께 공유된 생명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기묘자이신 하나님께서 먼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 곧 옛 뱀으로 첫 아담의 생명에서 불순종을 동하게 하시어 사망에 이르게 하신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마지막 아담 곧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케 하셨습니다. 이는 그에게 주신 모든 자도 그를 순종하여 그와 함께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 하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첫 아담의 생명과 마지막 아담의 생명이 함께 하나로 공유되어 있습니다. 왼편과 바른편이 합하여 한 몸을 이룸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모양을 따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므로 이는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도 좌우편이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악에는 좌편으로 저주 하시고 선에는 우편으로 복을 주시는 이심을 성경은 여러 부분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곧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으며 또한『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시 110:1)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사람도 겉 사람은 육으로 났고 속사람은 성령으로 났으므로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입니다. 기록된바『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아브람 곧 아브라함도 아브람은 혈통과 육정과 사람의 뜻으로 난 죄 있는 사람이므로 하나님의 법을 따라『아브라함의 향년이 일백칠십오 세라 그가 수가 높고 나이 많아 기운이 진하여 죽어 자기 열조에게로 돌아가매』(창 25:7-8) 라고 그의 죽음에 대하여 기록된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에『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전 15:21-26) 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뿐이 아니라『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전 15:51-54) 라고 사망의 마지막이 어떠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모든 피조물중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가 사망이므로 이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 또한 사망과 함께 맨 나중에 멸망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리스도를 순종하여 옛 사람을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은 자에게서만 마귀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죄의 몸이 마귀의 일이므로 마귀의 일 곧 죄의 몸이 멸하면 거기에서는 할 일이 없으므로 마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자에게서 없어지는 것입니다.

기록된바『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요일 3:8)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지금 멸하시는 것이 아니고 세상 맨 끝 날에 사망과 함께 멸하시는 것입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계 20:4-15)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인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