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이 세상 아비 집을 떠나 마침내
2010-03-24 오전 10:47
『....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는 성경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를 증거하는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39-40)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이 스데반은 성경 표면에는 나타나지 않는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곧『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 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행 7:2-4) 라는 증거입니다.

성경에는『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본토 갈대아 우르에서 죽었더라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 이름은 밀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비며 또 이스가의 아비더라 사래는 잉태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데라는 이백오 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더라』(창 11:26-33)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로 보아 하나님의 영이 성경 표면에는 나타나지 않은 말씀을 스데반으로 하여금 말씀에 살아 있는 이면까지 보게 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곧 성경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라고 기록되었으나『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행 7:55-56) 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데반이 살아 있는 성경을 보고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라고 증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갈대아 우르에서는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셨으므로 데라도 함께 떠나 가나안으로 가고자 했으나 데라는 가나안이 아닌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다가 이백오 세를 향수하고 하란에서 죽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데라가 하란에서 일백 사십 오세 때 곧 데라가 아직 죽기 육십년 전, 아브람이 칠십 오세 때에 하란에서 또다시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비 집을 떠나지 않고 이 세상 아비 집에 있으면 가나안으로 가고자 해도 결국에는 하란으로 가서 거기에 거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다시『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그 나이 칠십오 세였더라 아브람이 그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창 12:1-5)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아브람은 아비 데라가 죽기 육십년 전, 그 나이 칠십오 세 때에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입니다. 기록된바『저희가 나온 바 본향을 생각하였더면 돌아갈 기회가 있었으려니와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 11:15-1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우리가 지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주 예수와 함께 죄의 거하는 바 육신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면 그리스도께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 기록된바『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베드로가 여짜오되 보옵소서 우리가 우리의 것을 다 버리고 주를 좇았나이다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집이나 아내나 형제나 부모나 자녀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여러 배를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하시니라』(눅 18:28-30)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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