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의와 희락과 평강이 넘치는 수장절
2008-02-25 오전 11:15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을 따라 자기의 모양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사람 안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심은 첫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에 매였던 세상에, 둘째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을 영생에 이르게 하시려고 미리 정해 놓으신 사랑의 섭리이십니다.

말씀에『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7-19)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히 2:14-16) 라고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망에서 영생을 이루시기 위한 과정을 성경에 미리 기록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죄와 사망에서 놓아 주시려고 어린양의 피로 건너뛰는 유월절 곧 무교절을 정하시고, 생명의 양식을 추수하는 맥추절 곧 오순절을 정하시고, 그리고 마지막에 의와 희락과 평강을 영원히 누릴 수장절 곧 초막절을 정하신 것입니다.

이를 성경은『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 일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너의 모든 남자는 매년 세번씩 주 여호와께 보일지니라』(출 23:14-17)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기록된 말씀들이므로 이 생명의 말씀들이 사람에게 실상으로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육체의 예법만 되어 영원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생명과 결코 하나 될 수 없습니다. 기록된바『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갈 4:10-11) 하신 말씀과 같고 또한『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히 9:8-1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세 절기의 뜻이 이루어지는 생명의 말씀은 바로『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롬 6:20-22) 하신 증거의 말씀입니다.

바로 죄에게서 해방된 것이 유월절이고,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 곧 첫 열매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얻은 것이 맥추절이고, 그리고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하는 것이 곧 수장절입니다.

세 절기 중에 유월절과 맥추절은 이미 이루셨고 이제 이루실 남은 절기는 수장절입니다. 이제까지 일하시는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수장절을 반드시 이루시고 필하고 끝내실 것입니다. 이를 우리에게 이루시고 찬송과 영광을 세세토록 받으실 그리스도의 아버지 곧 우리 아버지, 예수의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은 영원한 우리들의 찬양거리이십니다.

수장절은 알곡을 모아 곡간에 영원히 저장하는 절기, 바로『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 133:1-3) 입니다.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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