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영원한 생명은 둘인가? 하나인가?
2006-07-29 오후 12:07
생명이 있는 포도나무와 가지는 둘이 아니요 하나입니다. 그러나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생명이 없는 둘이요 붙어 있으면 생명이 있는 하나입니다. 둘이면 생명이 없고 둘이 합하여 하나이면 생명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바『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1-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영원한 생명 되심도 아버지께로부터 생명을 받아 둘이 하나 되셨음입니다. 기록된바『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요 5:26) 라고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생명 되신 그 생명께서『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요 17:11) 라고 증거하셨고 또 다시『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요 17:22)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이면 생명 또한 하나이요 영광 또한 하나입니다. 하나는 오직 한 아들로 그치는 하나가 아닙니다. 많은 아들로 그 아들과 하나가 되심과 같이 또한 많은 자녀로 하나 되게 하심입니다.

기록되기를『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에는 다름이 없습니다. 만일 다름이 있다면 이는 하나가 아닙니다. 그러므로『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 라고 대언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비밀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 1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습니다. 머리와 몸은 둘이 아니요 하나입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 되려면 한 사람은 자기 몸을 버리고 또 한 사람은 자기 머리를 버리고 그리고 둘이 연합해야 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여자는 자기 머리를 버리고 남자를 자기 머리로, 남자는 자기 몸을 버리고 여자를 자기 몸으로, 이 둘이 연합하면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입니다. 이 비밀이 바로 그리스도와 교회가 하나 되는 비밀입니다.

기록하시기를『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첫 열매와 다음 열매도 둘이 아니요 하나입니다. 이는 생명이 하나이므로 모양도 하나이요 색깔도 하나이요 성분도 또한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기록하시기를『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고전 15:20-24) 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또한 성경은『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히 2:11-13)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하나에서 다시 난 후에는『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 3:2-3) 라고 증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는 이제 둘이 아니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주와 합하여 한 영이 된 자들은『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룬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요일 4:17) 라고 신실한 간증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즉 영원한 생명은 둘이 아니요 하나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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