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이 계신 곳
2006-03-13 오후 12:10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요일 2:25)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계십니다. 영원한 생명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이 생명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계십니다. 기록된바『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지어다 아멘』(딤전 6:16) 이라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사람이 하나님이 계신 곳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 예수는 육 있는 나사렛 예수를 십자가로 벗으신 성결의 영이시므로 육 있는 사람 그대로는 결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기록되기를『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3-4) 고 증거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이제 다윗의 혈통인 나사렛 예수에서 죽으시고 그리스도 예수로 다시 살리심을 받으셨기에 이제 믿음의 주는 나사렛 예수가 아니고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사도 바울로 기록하신바『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고후 5:16)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육을 벗으신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가려면 육을 벗지 않고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육을 벗으시고 신령한 몸으로 성전 되신 그리스도 예수 안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지성소이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육 있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뵈올 수도 없고 또한 하나님을 보고는 살 자가 없습니다. 기록된바『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나의 모든 선한 형상을 네 앞으로 지나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반포하리라 나는 은혜 줄 자에게 은혜를 주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또 가라사대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 33:19-20) 하신 증거의 말씀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육을 벗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제 그리스도의 마음 곧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뵈올 수 있습니다. 주 예수께서『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라고 증거하신 바와 같이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로써 아버지 하나님을 뵈올 수 있습니다.

이는 육신에게 빚진 자로 사는 이 세상에서 지금 뵈옵는 것이 아니라 이 장막집이 무너져 주와 함께 거할 그날에 그 아들과 그 아버지 하나님을 뵈올 것입니다. 증거 하신바『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13:12) 하심과 같고 또한『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담대하여 몸에 거할 때에는 주와 따로 거하는 줄을 아노니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고후 5:6-7) 하신 증거와도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은 육 있는 나사렛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서 육을 벗었음으로 이제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이러하므로 이전 것은 지나간 사람들이므로 죄와 상관없는 새 생명 가운데 행할 수 있습니다. 기록된바『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혈육에 속한 많은 자녀들을 이끌어 하나님이 거하시는 영광의 휘장 안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예수를 사람으로 나게 하시고 육신에 죄를 정하셔 모든 육체들과 함께 십자가로 휘장을 찢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아 그 휘장이 찢어진 자들만 휘장 안에 들어가는 권세를 얻게 하신 것입니다. 지성소를 가린 휘장! 곧 육 있는 휘장! 곧『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 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장을 만들고』(출 36:37) 라고 명하셨던 이 휘장이 이제 예수와 함께 찢어지면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니라』(막 15:38),『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20), 이러므로『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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