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
2002-07-20 오후 9:59
육을 벗지 않고는 결코 영 안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육을 입고 영 안에 들어가는 것은 마치 혼인 자리에 예복을 입지 않고 들어간 자와 같고 또한 참 것의 그림자인 아론의 반차의 제사로 찢어지지 않은 휘장 안에 들어가 해마다 늘 드리는 제사와 같습니다. 이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히 10:1)라고 증거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곧 영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주는 곧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육 있는 자이었으나 그리스도 예수는 육을 벗으신 신령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고전 15:46) 증거된 것 같이 그는 죄 있는 육신의 모양 곧 육체로 오신 것입니다. 기록된바『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3-4)함과 같은 것입니다.

또 기록되기를『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요일 4:2-3) 증거된 것 같이 그는 늘 자기를 죄 있는 사람의 아들 곧 인자(人子)라 하셨으며 또한 이에 대하여 증거 하시기를『......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눅 18:19)라 하셨습니다.

성경은 또 이에 대하여『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 6:7)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또한『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롬 1:3)라고 증거된 대로 그는 곧 사람의 아들 인자(人子)이십니다.

그러나 그는 증거된 대로 그냥 인자(人子)가 아니시고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기름 부어 인 치신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가 친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 6:27)라고 증거 하십니다.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눅 9:35) 아멘,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 그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는 것은 곧 죄 있는 육신을 벗은 신령한 영(그리스도)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육 있는 나사렛 예수는 제 삼일에 완전하여 이제는 다시 살리심을 받아 영이신 그리스도 예수로 우리 안에 계십니다. 기록된바『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눅 13:32)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나사렛 예수는 다윗의 혈통 곧 사람의 아들이셨으나 그리스도 예수는 기록 된대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증거된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증거된 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습니다. 이는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게 못 박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옛 사람 곧 죄의 몸이 나사렛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됩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 6:2)라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의 실상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롬 6:6)라고 밝히 증거 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다른데도『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고 더욱 밝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자이며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기에 죄에게서 해방되고 의에게 종이 되어 선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는 죄에게서 해방되고 의에게 종이 되었으며 또한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에서 났던 옛 사람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이제는 하나님께로 난 새 사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으로 죄를 범할 수 없을 뿐더러 죄를 범하지도 않게 됩니다. 기록된바『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9)하심이 곧 영원한 복음입니다. 이는 육신에 있지 않기 때문에 죄가 그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도 육체의 남은 때는 육신에게 빚지고 있는 나그네이기에 육신은 우리에게 육신대로 살아도 결코 정죄함이 없다는 유혹으로, 때로는 억지로 죄의 법 아래로 사로잡아 갑니다. 그러나 죄의 몸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오직 주와 함께 죽은 믿음으로 죄를 이기고 사망을 이깁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곧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 있는 자에게 성경은『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라고 확실하게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 16:9)라고 증거하셨고 또한『........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롬 14:23)고 확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곧 휘장인 육체가 그리스도와 함께 찢어지고 그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아 휘장 안 곧 은혜의 보좌 앞에 그리스도와 함께 나아가는 자에게만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 이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셨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려면 죄의 몸이 죽어야 그 법에서 해방됩니다. 이는 사망의 법 곧 죄의 법은 사람이 살 동안만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롬 7:1)하신대로 사람이 죽으면 율법도 마칩니다. 또 계속해서 증거되기를『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롬 7:4)하신 대로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한 자가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아들의 자유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거하는 자가 됩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복음은 율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옛 사람인 나 곧 죄의 몸이 죽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향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 살려 함이니라』(갈 2:19) 증거된 대로 죄의 권능인 율법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죄인인 나 곧 죄의 몸이 멸해야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가 내 죄를 대속 했다는 것만 복음의 전부인 줄 잘못 알고 있습니다. 죄인인 내가 그와 함께 죽어야 영원한 속죄가 되는 것인데 예수 죽은 것만 좋아 하고 내가 죽는 것은 싫어해 결국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어버리고 진리가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제는 예수만 죽으신 복음이 아니고 죄인인 나도 그와 함께 죽은 영원한 복음이 다시 증거되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증거할 자는 자기가 그와 함께 죽고 자기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참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이 모든 일은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으로만 되어지는 것입니다. 기록된바『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 1:9)함과 같은 것입니다.

혈과 육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 받지 못합니다. 그런데 자기 곧 죄인이 구원 받았다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죄인은 구원 받는 것이 아니고 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죄인을 죽이는 마지막 결론입니다. 곧 죄를 없이 하는 것입니다. 이 결론이 없는 자는 오히려 십자가의 원수로 행할 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는 죄인인 나를 자기와 함께 죽게 하기 위해서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시기를『.......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하신 대로 십자가는 언제까지나 그냥 지고 따라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곧 십자가는 그와 함께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롬 6:8) 가 참 복음이며 이를 믿어 이루어지는 실상이 곧 그리스도의 형상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는 그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입니다. 이는 이전 것은 지나갔기에 결코 정죄함이 없고 또한 이제는 육신에 있지 않기에 결코 정죄할 수도 없습니다. 이는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기 때문 입니다.

지금 만물은 기록된 대로 이러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죄의 종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롬 8:19)『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롬 8:21)고 증거된 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는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 곧 죄의 몸이 죽은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받는 영광의 자유입니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6) 아멘, 영원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이제까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그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광이 세세 무궁하시옵니다. 아멘

그와 함께 죽었으면............

작은 형제 김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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