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
마당쇠 2011-09-12 오후 2:02

성경에『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며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출 12:1-5)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위의 기록된 말씀 중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말씀이 있습니다. 곧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라는 말씀입니다. 일반으로 유월절이라 함은 양을 잡아 그 피를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고기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이 함께 먹으므로 장자를 죽이는 재앙이 그 피를 보고 그 집을 넘어가셨으므로
유월절이라 합니다.

기록된바『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 12: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 한 곳에는『요시야가 그 모인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과 수소 삼천을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대하 35:7) 라는 분명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열왕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거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요시야의 위에 있은지 십팔년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대하 35:18-19) 라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위 기록의 말씀에서 유월절 제물로 어린양의 수는 단수로 칭하였고, 어린 염소와 수소의 수는 다수로 칭한 것은 유월절 어린양은 오직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출애굽, 곧 죄와 사망의 종에서의 온전히 벗어나게 하신 유월절 어린 양의 피는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하신 말씀대로『....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롬 10:12) 하신 증거와 같고 또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라고 외친 광야의 소리와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월절 어린양의 주검과 우리의 남은 죽음에 대하여『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의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롬 6:10-14)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사도 바울도『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 1:24) 라고 유월절 양의 남은 고난을 송아지의 피 곧 자기의 피로 자기에게 남겨주신 유월절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 곧 그리스도는 대제사장이시고 사도들은 제사장들로써 자기 백성을 가르치시는 자들이시므로 그가『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1)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레위에 대하여 기록된바『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신 33:10) 라고 증거 하셨고 또한『그 때에 주께서 의로운 제사와 번제와 온전한 번제를 기뻐하시리니 저희가 수소로 주의 단에 드리리이다』(시 51:19) 라고 기록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존귀는 아무나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스스로 영광을 취하심이 아니요 오직 말씀하신 이가 저더러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날 너를 낳았다 하셨고 또한 이와 같이 다른 데 말씀하시되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셨으니 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그가 아들이시라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었은즉 자기를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께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칭하심을 받았느니라』(히 5:1-10)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유월절 어린양이 명하신바『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하신 계명을 지키는 백성들만이 유월절 양과 함께 유월절 염소의 피로 인하여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유월절 제물 된 우리에게『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4-16)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어린양과 함께 유월절 제물 된 이들은 다 함께『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요일 4:16) 라고 증거 해야 할 것입니다.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한대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관들이 그것을 보고 심히 민망하여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고하니 이에 주인이 저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김이 마땅치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저를 옥졸들에게 붙이니라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21-35)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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