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예수
마당쇠
2011-03-17 오후 9:57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혈육 곧 다윗의 몸에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기록된바『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삼하 7:12) 하신 언약의 말씀과 또한『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갈 4:4-5)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혈육에 함께 속한 우리로 하여금 죄와 사망의 멍에를 자기와 함께 벗고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시려고 사람 되신 이가 바로 나사렛 예수이십니다.
이러하므로 그의 겉은 다윗의 자손이시고 그의 속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므로 예수께서『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가라사대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마 22:42-45)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혈육에 함께 속하게 하심은 사람과 하나님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을 찢어 열어놓으신 새롭고 산길로 휘장 안에 들어오는 거룩한 자녀들과 함께 영원 무궁히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사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려 하심입니다. 기록된바『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19-2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휘장은 의와 죄의 가름이요, 선과 악의 가름이며, 하나님의 자녀들과 사람의 자녀들의 가름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몸 곧 육체가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가렸던 휘장입니다. 기록된바『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사 59: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짐승의 피로는 휘장이 찢어질 수 없습니다. 짐승은 참 사람의 그림자일 뿐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이『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 9:12)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는 참 사람의 육체의 피, 곧 자기피를 가지고 들어가신 영원한 대 제사장 앞에서만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찢어져 휘장 가운데로 열어놓으신 새롭고 산길이 되어 나사렛 예수와 함께 못 박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하는 자들만이 휘장 안에 들어가 영생을 유업으로 받는 온전한 구원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다윗이 저를 가리켜 가로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이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입술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는 희망에 거하리니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셨으니 주의 앞에서 나로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행 2:22-28)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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