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최대은사 (2부)--최정원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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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08 오전 3:13
하 나님의 최대은사 2부
(3) 입
입의 경험도 여러 가지다.
대개 예언과 방언이 있고 기운을 내어 뿜는 것도 있는데 역시 3종으로 다 된다
1, 예언
성령의 역사로 된다.
구약 중 예언서 16권 곧 이사야, 예레미아, 에스겔, 다니엘, 이상 4대 선지서와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흠,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까지 12 소선지서 들은 물론
그 외 신 구약 66권 전부가 예언없는 기독교 성서는 한 권도 없다.
개인에 관한 일로부터 가정, 국가, 사회에 대하여 또는 열국과 천지에 대하여
그리고 하늘과 영원에 대하여 예언 되었다.
특히 이 모든 예언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 일점 일획이 다 이루어 질것이다.
여기 어찌 그를 다 기록 할 수 있으랴 만은 현재에서 내다보는 미래에 대한 예언은 역시 말세교회와 국제정세와
천지의 종말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도 성령으로 예언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요엘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 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 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 할 것이요" (행 2 : 17-18) 하였다.
초대 교회가 성령을 받은 후 베드로사도는 재 증명하였다.
여기서 남종과 여종이 예언 할 것이며 모든 육체 곧 너희의 자녀들인 일반 신자들이 예언 할 것까지 예언 되었다.
악령의 역사로도 가능 하다.
악령은 처음엔 맞게 하여 신용을 얻은 후에는 전혀 맞지 않는 예언으로 미혹과 혼란을 일으킨다.
옛날 아합 왕 때에 시드기아를 중심한 4 백 명의 선지자들은 거짓말 하는 영으로 틀린 예언을 한결같이 한 일이 있었다 (왕상 22:11-36).
예레미아 선지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예레미아 23 장에 잘못된 예언자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바알을 의탁한 예언(13),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여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는 선지자들(14),
자기 마음의 묵시(16), 거짓 평안을 예언하는(25-28)자들이 있을 것을 예언하여 경고 하였다.
에스겔은 이 같은 자들에 대하여 에스겔서 13장에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 하는 자(2),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 하는 자(3),
허탄한 묵시와 거짓된 점괘의 예언(6-7),
거짓 평강을 예언 하는 자(10-16),
잘못 된 예언하는 부녀들,(17-23)에 대하여 경고 하였다.
말세 교회에 이 같은 일이 많을 것을 신약 성서가 또한 경고 하고 있으니 사도 바울은 "성령이 밝히 말씀 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으리라 하셨으니" (딤전 4 : 1) 라고 강력히 예고하고 있으며
또한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예언) 쉬 동심 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 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살후 2 : 1-3) 하여 말세에 영으로나 말로나 문서로나 주의 강림에 대하여 잘못된 예언들이 많이 있을 것을 말하였다.
그리고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살후 2 : 9-10) 하였고,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고 또 믿지도 아니한 자들이 그 거짓 것을 믿을 것이라" (살후 2 : 10-12) 하였다.
예수께서는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 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 : 22-23) 하신 말씀은 말세 심판에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은 선지자들이
많을 것을 예언하심이라.
또한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 케 하리라" (마 24 : 4-5) 하셨고,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마 24 : 11),
"어떤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미혹하는 말을 할 지라도 믿지도, 가지도, 말고 미혹 받지 말라" 하셨다.
이 같이 악령으로 인한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지 않은 예언을 하여 많은 사람들(교계 신자들)을 미혹 케 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인간적으로 예언이 가능하다.
동서고금에 위대한 성현들의 도의 높음에 이르게 될 때 심안, 도안, 또는 법안으로 투시와 천리 안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하여도 선견 지명으로 예언한 일들은 얼마든지 있다.
이와 같이 성령과 악령 그리고 인간적으로 질과 근본은 다르지만 예언이 가능 한 것이다.
예언이라면 모두 성령이라 믿는 것은 참으로 생사에 관한 중대한 문제이니 잘 살펴 바르게 알아야 할 것이다
2, 방언
1, 성령의 역사가 계시면 물론 할 수 있다. 성령의 방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A, 다른 방언으로 말하는 것이 있으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않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행 2 : 1-4) 하였다.
곧 다른 방언으로 말하였다는 것이다
B, 또는 자기 나라의 말을 성령으로 능력 있게 말하게 하시는 것도 일종의 방언이다.
옛날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여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 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먹어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출 4 : 10-12) 하신 말씀이나,
예레미아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 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 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슬프도 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할 말을
알지 못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 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여 넘어뜨려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렘1 : 4-10) 의 말씀, 그리고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행7 : 10) 함은 자기 나라 말이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말은 성령의 방언이다.
C, 또한 자기나라 말을 성령으로 할 때 듣는 사람들이 각기 자기나라 말로 알아듣는 방언의 오묘도 있다.
초대 교회의 오순절 때 성령으로 다른 나라의 방언도 물론 있었다.
그러나 그 반면 듣는 사람들이 자기 나라 방언으로 알아 들었다는 점도 없지 않았다.
다른 나라 방언으로 시작하여 각기 알아 듣는 방언에 이르기도 하였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그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 우거 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행 2 : 4-6),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행 2 : 11) 하여
"사도들이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여" (행 2 : 4) 방언을 하다가 좀 나아가 사도들이 다른 나라 방언을 함을 들었다 하지 않고
무리들이 각각 자기나라 듣게 되었다고 3 번이나 거듭 언급하고 있다.
이같이 자기들이 자기나라 말로 알아 듣게 되는 방언도 있다는 말이다.
바울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을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 12 : 10) 하여
다른 이의 방언을 자기 나라 말 또는 듣는 사람의 필요대로 통역을 하는 것이니 곧 방언을 자기나라 말로 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D, 천사의 방언도 있으니
바울이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고전 13 : 1) 하여 천사의 방언을 말하였다.
물론 천사들은 각 나라 사람따라 그 나라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지만 천사의 방언이라는 말은 천사들의 말을 뜻한다.
천사들의 말은 그 내용이 지극히 깊고 높으며 또한 풍성하기 때문에 불안전한 인간의 문자나 말에 담을 수가 없다.
바울이 삼층 천에 갔을 때 말 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 (고후 12 : 4) 고 하였다.
천사와 대할 때의 빛, 얼굴, 눈, 모두 말로 통하여 말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에게 전 할 때에는 물론 사람의 말로 전한다.
E, 선지 사도들은 만물의 호소를 듣기도 하였다.
이사야 선지는 산들이 노래를 발하고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라 (사 55 : 12) 하였으며,
하박국 선지는 불의의 이를 취하여 지은 집의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그 집의 들보가 응답 할 것이라 (합 2 : 8-11) 하였다.
사도 바울은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 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롬 8 : 19-22) 하여
만물의 탄식을 안다고 하였다.
사도 요한도 만물의 탄식을 듣고 소개 하였으니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 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모든 가운데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않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 지어다 하니" (계 5 : 13) 하였다.
이는 만물의 방언을 성령의 감동으로 들은 것이었다.
F, 짐승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방언을 하였으니 옛날 발람의 어그러진 길을 책망한 나귀의 방언이다
"나귀가 어호와의 사자를 보고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비비어 상하게 하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 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의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께서 나귀의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 때리느뇨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한 연고니 내 손에 칼이 있었다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재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드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민 22 : 25-30) 고 하여
동물도 방언을 하게 하시면 한다는 것이다.
이상은 다 성령으로 되는 방언에 대한 성서의 기록이다.
여기서 한 가지 기록 할 것은 발람의 나귀가 방언을 하였다 하여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님과 같이 사람들 가운데도 성령의 필요로
방언을 일시 하였다고다 구원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중생의 생명이 없이도 때 따라 방언은 얼마든지 하게 하시면 할 것이다.
그리고 재삼 재사 기억해야 할 것은 방언이 제일이라는 잘못된 주장이다.
고린도 교회는 다행히 성령으로 된 방언이었는데 바울이 그 차례를 맨 나중 꼴지에 두었음을 본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다" (고전 12 : 28) 하였다.
그러나 성령으로의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예언을 더 원하며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전 14 : 19) 하였다.
2, 악령이 성령으로 가장 하여 방언으로 크게 미혹한다.
바울아 말한바 말세 교회에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장난으로 교계를 미혹하여 좇게하리라 (딤 4 : 1-2) 하였으니
악령과 귀신의 갖가지의 성령을 모방한 신비로 신자들을 속인다는 말이다.
성령의 하시는 모든 일들 곧 능력, 이적, 기사, 그리고 예언, 방언 등으로 미혹 할 것이다.
귀신의 방언을 하는 자들은 석탄 기관차의 양쪽으로 수증기를 내어 뿜을 때와 같이 몸을 좌우로 흔들며
색색 소리를 내면서 예언과 방언을 한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명도(영) 들린 점쟁이와 무당들이 색색거리며 이상한 발성으로 무어라 지껄이며 약간의 신비를 행함과 비슷하다.
악령은 비단 사람에게 방언의 말을 할 뿐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께도 말을 하는 자이다
옛날 욥의 때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옆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 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정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물로 두르심이 아니 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 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였음 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 가니라" (욥 1 : 6-12) 하였다.
스가랴 선지도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아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슥 3:1) 하여 하나님과 사단의 대화를 들었다 하였으니 곧 사단의 말을 들은 것이었다.
사도 요한은 말세에 우상이 생기를 얻어 사람의 말 곧 방언을 할 것이라 하였다. 곧 "저 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게 하더라" (계 13 : 15) 하였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 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16 : 16) 하였다.
귀신의 영이 개구리 같이 입에서 나온 것은 곧 말하는 영을 뜻함 인데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모아 오는 때에 각 나라 말
다시 말하면 천하에 말 선전을 통하여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키게 될 것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사도 요한은 말세의 땅 위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될 것이라
예고하였다 (계 18 : 1-2).
이와 같이 말세의 교계와 땅 위가 모두 더러운 영과 귀신의 신기한 역사가 가득하여 그 중에도 교계에서는 성령으로 가장하여
미혹할 것이라고 신 구약 성서가 여러 번 경고하고 있다.
신자들은 방언에 이 같은 악령과 귀신으로 말미암는 각종 방언이 있음을 명심하여 잘못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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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 인간의 방언이 여러 가지로 행하여지고 있다. 물론 이 방언은 그 근원에 있어 순 인간적으로 되는 것을 말한다.
정신수양으로 되는 것도 있고 기합술 적으로 되는 것도 있으며 인간의 방법으로 가르쳐 되는 것도 있다.
어떤 때는 수양이나 기합이나 방법을 배워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어떤 모임에 참석하여 방언을 하는 유도 있다.
경기도 용문의 어떤 노인은 자녀들의 방언을 귀신 들렸다 책망하며 흉을 내다가 자기가 방언이 되어진 사람도 있었다.
혀를 천정에 붙이고 방언을 하려고 노력 하면 혀가 풀리면서 빠른 속도로 혀가 작용 되면서 방언이 되는 것도 많다.
순 인간의 방언을 하는 자들은 성령의 은사에 들어오게 되는 자와 악령에 연결되는 자와 인간 그대로 있는 자로 갈려지기도 한다.
이는 다 순전히 인간에 속한 방언들이다.
이같이 방언이 성령의 역사뿐이라면 별 문제는 없다 마는 악령과 인간으로 된 방언이 있어 그 결과의 중대함이 개인과 교회와
가정과 국가 사회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위력을 지니고 있는 까닭에 바르게 알아 바르게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3, 입의 기운
이는 입으로 체험되는 하나의 사실이다
1. 성령 곧 하나님의 입의 기운으로 여러 가지 역사를 이루셨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된지라" (창 2 : 7) 하였다.
욥은 "나의 생명이 아직도 내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이 오히려 내 코에 있느니라" (욥 27 : 3) 하였으며
에스겔 선지는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 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겔 37 : 5) 하여
인간 생명과의 관계에 하나님의 기운이 역사하심을 말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하심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이 말씀을 하시고 저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구역=기운을 내어 뿜어 시며) 성령을 받으라' (요 20 : 22) 하셨다고 하였다.
또한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계 19 : 15) 라고 하였다
사도 바울도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고 강림하여 나타 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살후 2 : 8) 하였다.
사도 요한은 말세의 두 증인의 일에 대하여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려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 할 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계 11 : 5) 하였다.
또 그 두 증인이 죽어 있을 때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감에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계 11 : 11) 하여 두 증인의 입에서 불이 나옴과 또 두 증인 속에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감을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입 기운은 물론 성령이 충만한 종들의 입에서도 성령으로 말미암는 놀라운 기운이 나옴을 알 수가 있다.
이외에도 주의 종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말할 때에 그 위대하고 놀라운 기운은 여러 종류로 나타났다.
엘리야는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희 오십인을 사를 찌로다" (왕하 1 : 10) 의 한마디 말을
입으로 발 할 때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들을 살랐고 하나님을 속인 아나니아 부부는 사도 베드로의 책망의 말이 그 입에서
발할 때 혼이 떠나 죽었으며 (행 5 : 3-10), 심지어 여호수아는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 할 찌어다" (수 10 : 12) 하는 한마디의 말을 입에서 토했을 때 태양이 머물고 달이 기울기를 그쳤다고 하였다.
소련의 한 자연 과학자가 (우주는 다섯 번 머물렀다) 는 과학책에 (나는 유신론자도 아니요, 기독교 성서를 변호 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오직 과학자 한 사람으로 자기의 발견한 과학적인 사실을 인류에게 정직히 알리는 영광을 지닐 따름이다) 하며
그는 우주는 다섯 번 머무른 그 중의 세 번째 머무른 그때가 기독교 성서의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을 머무르게 하였다는 때와
동일하다고 언급 하였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는 사도 요한도 말세에 있을 두 증인이 예언을(말)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 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한다는,
곧 하늘을 닫고 땅을 변하게 하는 힘이 그들의 입으로 말할 때 일어날 것이라 하였으니 (계 11 : 6), 이 역시 입에서 발하는 기운인데
이상의 모든 종들의 입에서 발하는 기운인데 이상의 모든 종들의 입에서 발하는 기운 곧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 악령의 기운
악령을 받은 자들의 입에도 기운이 있다. 곧 악령의 기운이다.
악령에 의한 종교인들이 권세를 받아 생기를 주는 일을 할 것에 관하여
사도 요한은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계 13 : 15) 하였으며
그들도 큰 이적을 행하여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도 할 것이라 하였다.
그 미혹하는 영과 귀신을 받은 자들의 입으로 발하는 말의 힘이 능히 미혹 할 것이라 성서도 증거 하고 있으니
예수께서도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 24 : 24) 하셨다.
바울도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듣고 그들 입에서 나오는 말의 힘, 곧 입기운에 말려들어 그들을 쫓으리라 (딤전 4:1) 하였다.
그리고 특히 유의 할 것은 예수의 말씀 가운데
"그 때에 사람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마 24 : 23-26) 하사 믿지도 말고 가지도 말라 하신 점이다
직접 한번 가서 본 후에 아니거든 믿지도 말고 가지도 말라 하시지 않으셨으니 왜 이같이 성급한 만류를 하셨을까 ?.
여기에 중대한 사실이 있다.
사람 앞에서 능력과 기사를 보이는 정도의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 이라면 악령의 기운을 받아 있음이 사실이다.
그들에게 가면 그 기운을 받게 되어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람들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기운을 받게 되면 처음에는 성령의 역사로 알아 얼마 동안 자기 도취에 빠지지마는 얼마 후에는 자신이 성령의 역사가 아닌 것을
알고 모르고 간에 그 힘에서 놓여 나올 수 없게 된다.
마치 밥을 지을 때 바르게 잘 익혀지지 않았으면 그 설익은 쌀은 좋은 밥으로 익힐 수도 없고 불기운이 전혀 없는 이전의 쌀로
돌아갈 수도 없이 버림됨과 꼭 같은 불행에 빠지게 된다.
극히 드문 일이지만 그런 곳에 갔어도 다행히 그 기운을 받지 않았거나(여러 이유가 있음) 또는 극히 세미한 정도의 영향을 받은자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바른데로 돌아 오는 수가 조금은 있다. 그러나 극히 위험하며 적은 수에 불과 하다.
3 인간의 기운
도를 얻은 성자들의 입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힘 있는 말이 있지만 때로는 자연을 움직이는 힘 있는 말을 발하기도 한다.
어떤 도덕적 철학적인 종교인들 순 인간의 신념 곧 신심에서 올라오는 힘을 입으로 힘 있게 발언할 때
그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기사를 이룰 때가 있다
그리고 진언이나 주문을 외우면 열심히 입으로 되뇌일 때 힘의 기운이 발생하는 수 가 있다고 한다
또한 기합 하는 사람들의 기합을 할 때 기합 력이 나타난다.
이는 인간들의 분야에 속한 입의 기운들이다. 이와 같은 입의 기운들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상은 다 입에서 나타나는 기운을 성령과 악령 그리고 인간적으로 모두 되는 것을 말한 것이다
(4) 코
이 체험은 이해하기 어렵지마는 사실이다. 이 역시 성령과 악령과 인간 신비로 다 가능 하다.
이 체험은 쉽게 말하여 냄새로 알게 되는 것인데 무엇을 의식하여 분별하는 것과 통하는 것이다.
곧 후각적 의식이다. 이 체험 때 사실로 어떤 냄새를 맡는 것과 같다.
1, 성령으로의 사실은 매우 많은바 성서에서 그 예를 약간 찾아보자.
옛날 솔로몬 왕은 거룩한 사랑을 향기로 감각하여
"네 기름이 향기 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 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 하는구나" (아 1 : 3)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 하였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아 1 : 12-13)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도의 사랑을 향기의 냄새로 감각 하였다.
하나님의 받으시는 제물도 향기로 받으시니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 지라" (계 8 : 3-4) 하였다.
성도들의 복음 운동에 물질봉사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라" (빌 4 : 18) 하여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 봉사가
하나님은 향기로 받으신다는 말이다.
또한 솔로몬왕은 성도의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아 7 : 4) 하였다.
망대는 적의 동태를 알아내는 임무를 가졌다 그런대 코는 망대라 하였으니 이는 눈으로 보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코로 냄새를 맡아 알아내는 일을 말 한다.
속담에도 무엇을 잘 알면 냄새를 잘 맡는다 함과 같다. 이 체험이 되어지는 때에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된다.
개인을 접촉 할 때 그의 인격 및 죄에 대하여 알려지며 때로는 사람이 오기 전에 미리 알게도 된다.
또한 누구의 사진이나 글씨를 볼 때 그 사람에 대하여 알게 되며,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역시 의식 되어 지는 영감으로 그를 알게 된다.
또는 전혀 알지 못한 사람의 이름을 듣거나 성명의 문자를 볼 때 영감의 의식으로 알 때가 있다.
이같이 성령의 필요로 알게 하시면 코의 체험을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가 잘 알고 있는 한 사실을 소개 하려 한다.
어느 목사의 새벽기도회 때이다.
원로 목사님들 두 분이 참석하러 왔다가 교회 안팎에 높은 향기가 가득 하여 있음을 보고 돌아간 일이 있었다.
또는 어느 목사가 자기 교회 김 집사와 길을 가다가 영감으로 강목사가 곧 오실 것이라 하였다.
얼마 되지 않아 강 목사가 산모퉁이 길에 돌아 나옴을 본 김 집사는 자기 목사에게 [목사님 코는 사냥개 코 같군요] 라고
실언 한 일이 있었다. 역시 후각적인 영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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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령을 받은 사람들도 비슷한 체험을 한다.
죽음의 냄새를 잘 맡는 가마귀와 부엉이와 여우가 미리 알게 되듯이 또는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그 냄새를 맡고 모여 든다는
욥의 말과 같이 (욥 39:30) 악령을 받은 자들이나 약간 감염이 된 자들도 후각적인 신비로 알아낸다.
사도 요한은 말세의 때를 곧 말세의 냄새를 맡는 악령들이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천하 임금들을 아마겟돈에 모을 것이고 (계 16 : 12-16) 참조), 또는 큰 성 바벨론 곧 온 세상이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될 것이라 (계 18:1-2 참조) 하여
악령들이 땅 위의 인간 역사의 종말의 여하까지도 미리 알아 저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될 것이라 하였다.
악령의 세계도 그 악령들의 종류가 한이 없다. 그 중의 사귀들도 잘 아는 일이 적지않다.
예컨대 예수의 때에 그가 어디를 가시든지 제일 먼저 달려와 하나님의 아들 이라 하였다.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 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떼가 먹고 있는 지라 귀신 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좇아내실진대 돼지떼에 들여 보내소서 한 대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 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 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지방에서 떠나기를 간구 하더라" (마 8:28-34)는 말씀과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려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사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 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 하는 도다 하더라" (막 1:23-27)는 말씀에서 예루살렘 종교가들도 알지 못하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지극히 높으신 것을 사귀들이 먼저 알았음을 본다.
더러운 사귀가 들린 사람은 냄새를 맡는다면서 콧물과 입침을 흘리며 트림과 하품을 하고 몸을 흔들기도 하며 색색 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들은 때로는 하늘의 향기를 맡는다고 하고, 때로는 지옥냄새 및 죄 타는 냄새를 맡는다고 하며 또는 음식물의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그 모습이 천하고 추하며 그들의 목적은 주로 물질의 이득에 있으며 악하고 잡된 속임수도 사양하지 않는다.
현대 교계에 그 대부분이 악령에 속한 후각 신비인 것은 불행의 극이다.
3, 인간적으로 후각적 신비가 가능함도 사실이다.
실상 눈으로 보아 아는 것과 귀로 들어 아는 것, 그리고 코로 냄새를 통하여 아는 앎의 근본은 하나이다.
다시 말하여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코로 냄새를 맡아 [이것이 무었이냐? 이것은 이러한 것이다]를 확정하여
완전한 결정을 내리는 의식은 하나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순 인간적일 때를 말함이요, 귀신과 악령이나 사귀일 때에는 각기 그 영의 말미암는 의식에 근거한다.
순 인간적인 경우에는 수양으로 도를 얻어 마음의 힘, 곧 정신력으로 냄새를 알게 될 수 있다.
유교에서는 성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모양을 보고 그 빛깔을 분별하며, 소리를 듣고 그 이치를 살피고, 맛을 보고 바르게 깨닫는다 하였다.
보고 듣고 맛 본 것을 정확히 안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맛 곧 냄새를 통한 후각적인 체험 이 성령, 악령, 인간으로 질은 다르지만 모두 가능하다.
특히 악령으로 된 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3, 광명
이 체험은 빛의 체험이다. 역시 세 종류로 다 가능 하다.
어두운 밤에도 빛 아래 글을 읽을 수 있으며 눈이 부시게 비취는 빛을 보기도 한다.
때로는 주위와 얼굴과 의복이 눈보다 더 희게 빛나는 때도 있다.
(1)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빛에 대한 기록은 성서에 풍부하다.
옛날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 하였더라
아론과 온 아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니 아론과 회중의 모든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말하고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드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씀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멸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고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지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출 34:29-35) 하였다.
이 일을 사도 바울은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고후 3:7-8)고 증거 하였다.
예수께서 산상에서 변형하신 일에 관하여 마태는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 졌더라" (마 17:1-2) 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는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을 보았으니 이에 대하여 누가는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써
빛이 저를 둘러 비취는지라" (행 9:3) 라고 소개 하였다.
또한 스데반이 순교할 때의 얼굴도 천사의 얼굴과 같았으니 성경은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행 6:15) 고 증거 하였다.
교회의 역사 가운데 빛 비추임을 체험한 성자들의 수는 그 수를 헤 일 수 없을 정도이며 근년에도 물론 없지 않다.
성도들이 기도 드릴 때는 하나님과 대좌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빛이 나타나시기도 하며 그 빛의 반사로
성도의 얼굴과 몸과 의복에서 빛을 보기도 한다.
성령의 권능으로 성도들이 지극히 거룩하여지는 변화가 있을 때는 성도 자신의 성화 된 그 인격에서 빛나게 되는 때도 있다.
결국 하나님은 불이시니 그의 불의 권능이 임할 때 빛의 역사가 함께 하는 것이다
잘 아는 바와 같이 불에는 힘과 빛과 열이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역사에도 이 세가지가 있어 때 따라 힘과 열로 또는 빛으로 역사 하신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의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겔 43:2) 하였고,
사도 요한은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드라" (계 1:13-16) 하였다.
또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다 (계 4-5장 참조) 하였고,
하나님의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계 21:23-24, 22:6)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올 때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드라 (계 18:1) 고 하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빛으로 계시고 빛으로 역사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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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령도 빛으로 나타나는 일이 물론 있다
옛날 두로왕에 대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사단이 된 천사에 대한 말씀이 있으니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광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 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 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 되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
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 하였도다" (겔 28:13-14) 하였으나
그의 범죄로 쫓아낸 일에 대하여
"네가 지음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 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들어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 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 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좇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 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교만 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렵혔읍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 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겔 28:15-17)하여 그를 하늘에서 땅에 던져 버리신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바벨론 왕에 대한 말씀 중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서 올라 하나님의 뭇 별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 우리로다" (사 14:12-15) 라고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 하셨다.
곤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책망 하실 때 저들이 하늘에 있다가 땅에 쫒긴 사단을 닮은 자들로 묘사함인데 그 사단을 별, 그룹 계명성으로
이름 하여, 빛이 있고 빛 가운데 곧 화광석 가운데 왕래하던 자들이라 하셨다.
이는 그들이 빛이었음을 보이신 말씀이다. 예수께서도 제자들 칠십 인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어 항복 받은 말씀을 들으시고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눅 10:18) 하셨고
사도 요한은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계 12:3-4) 하였으며
또 "하늘에서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니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 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 라고도 하고 사단 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계 12:7-9) 하였으며
또한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햇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계8:10) 와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쇄를 받았더라" (계 8:1) 는
이상의 모든 말씀은 악령 곧 사단도 빛으로 떨어지는 빛과 관계 있음을 밝히 증명한다.
사도 바울은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 하는 자 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그들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후 11:13-15) 하여 사단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하였다.
이와 같이 악령들도 빛으로 가장하여 나타나며 그들이 빛으로 나타날 때 그 영을 받았거나 관계되는 자들은 그 빛 가운데의 체험도 하며
또 그들 자신의 모습에서도 어떤 빛을 보게 되지마는 유다가 말한 바와 같이 유리하는 별들 (유 13) 의 빛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3) 인간적으로 광명을 경험한다.
모두 잘 아는 바와 같이 유교와 불교의 성자들에게 그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은 성령의 역사도 아닌 순 인간적 수양에서 경험 되어 지는 체험인데 이것을 그들이 광명이라 한다.
그리하여 성자들의 초상을 그리는 사람들도 그 초상의 머리 위에나 또는 머리 뒷면에 둥근달 같은 것을 그리어
그들의 거룩한 빛을 표시하고 때로는 온 몸 주변에 햇빛을 그리어 전신에서 발산하는 거룩한 빛을 표시 하기도한다.
이 빛은 사람의 마음세계와 육체와 의복이며 심지어 자연계의 어두움까지 밝게 할 수 있다.
성령의 역사 일 때는 신의 세계까지 비추어 준다. 쉽게 말하면 순 인간적인 때에도 각자의 수양 정도에 따라 그 얼굴의 빛이 차이가 생긴다.
얼굴에 나타나는 그 수양의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그 빛이 더 깊게 될 때 안광이 빛난다.
기도하는 기독교 신자들도 성령의 감동으로 은혜에 가득한 기도가 되어 질 때의 자기 얼굴은 기도가 잘 되어지지 않을 때의 자기 얼굴과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은혜가 가득한 때의 그 얼굴이 보다 더 깊은 기도의 은혜에 들어가게 될 때 그 얼굴은 천사의 얼굴같이 빛나게 된다.
기도자의 얼굴의 빛은 물론 하나님의 빛에 의한 것이지마는 은혜를 얻은 그 자신이 거룩하여지는 은혜로 그 마음과 몸이 설화 될 때에
발하는 빛은 은혜 받은 자신에게도 빛을 발하게 된다.
그것은 마치 성령을 모르는 인간의 수양에서 발하여지는 인간의 빛이 있음과 같은 이치이다
인간에게는 빛이 있다. 누구에게든지 있다. 인간의 얼굴은 마음과 성격을 표시판이다.
악하고 간사하다든지 의롭고 진실하든지 그대로 얼굴에 표시된다.
인간은 크게 나누어 선과 악, 이 둘로 나누인다. 마음에 선과 악의 여하에 따라 각기의 얼굴에 밝고 어두움으로 표시된다.
이 선과 악의 양극에 빛과 어두움이 있어 인간의 선과악의 극에 이를 때 그 얼굴에 빛과 어둠도 그 극에 이르러 표시된다.
성경도 죄를 주홍과 진홍같이 붉다 하였지만 그 죄를 고하여 용서 될 때에 눈보다 양털보다 희게 하였다 (사 1:18) 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 5:14) 하셨고
바울은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살전 5:4-5) 라 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 곧 어두움에서 회개하여 나온 신자 즉 인간 자체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거룩한 신자는 빛이 있다는 말이다.
저자가 아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매일 성경을 읽으며 기도 중에 신령한 체험을 하였다.
그는 청년 때 출가 아닌 출가로 약 수년을 지날 때의 일이다. 만주 동포들을 시찰하고 서울에 돌아왔다.
김 익두 목사님이 시무하는 숭동 교회의 전도실과 성전에서 밤 낮을 기도와 찬송으로 은혜 가운데 지냈다.
초교파 적으로 전도 하던 중 5월경 00감리교회 낮 부흥회 시간에 참여 하려고 문을 열고 들어섰다.
온 교회 안의 성도들이 일시에 그를 돌아보았다. 그는 5월에 동복을 입고 들어간 자기를 이상히 여김인 줄 알았다.
그리고 낮 강의가 끝나자 모든 분들이 그에게 가까이 와서 매우 조심스러운 표정을 하였다.
그는 나를 정신병자로 알아 조심하는 것이리라 생각하였다.
그때 한 온유하고 인자한 목사 한 사람이 그를 자기 집으로 강권 하여 데리고 갔었다.
그는 그 목사님의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앗]하며 놀라 자기도 모르게 몇 발자욱을 뒤로 물러섰다.
이는 목사님 댁 마루에 걸려있는 체경에 비취는 자기의 얼굴과 의복에서 눈부신 빛을 본 까닭이었다.
그때 그 목사님은 [온 청중이 형제를 일제히 돌아보게 된 이유를 이제 알겠오?] 하며 주목하는 그 눈에는 감격의 눈물이 고여 있었다.
누구든지 성경과 기도로 은혜가 충만 할 때에는 이 같은 빛이 그에게 있을 것이다. 여기 한 가지 첨언 하고자 한다.
사실에 있어 신비의 체험은 자기와 하나님과의 비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없는 한 말하지 않는 것이다.
경솔히 말을하면 자기에게 그러한 체험이 줄어들고 듣는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교통에 보다 그 신비에 몰두하는 경향을 가지게 한다.
대구에 한 큰 교회의 여전도사가 있었다.
그는 자주 저자에게 들려 자기는 광명의 은사를 받지 못 하였으니 버린 자식이 틀림없다면서 늘 번민 하고 있었다.
어느 하루는 내방하여 울었다. 그 이유 인즉 자기도 기어코 광명의 은사를 받고자 각오하고 자기 교회 아래층에서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광명을 간구 하고 있었다 한다.
온 방안에 밝은 빛이 가득하여 이제는 되었다 하며 기뻐하였으나 사실은 누가 전깃불을 켜 두었더라면서 울기를 그치지 않았다.
이와 같이 신비 이야기를 들으면 바른 기도를 떠나 그 체험만 얻으려고 노력하다가 잘못되는 일이 얼마든지 있음을 주의 하여야 할 것이다.
이 광명의 체험 때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상이 없으며, 영계와 물질계의 공간의 제한이 없이 비추어 주며,
그 빛의 질과 양에 따라 또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그 빛의 지향에 따라 각양 각이 한 체험을 한다
거듭 말하거니와 악령의 빛에 속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애당초 광명의 체험 욕에 빠지지 말고 성경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는 일에 전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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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현
이는 영이 나타나 보이게 되는 체험이다. 성령과 악령으로 각기 다른 의미와 내용으로 가능 하며 인간의 신비도 가능하다.
먼저 알 것은 이 영현의 현상에 7상이 있는 일이다. 7 상의 단어가 비슷하지만 각각 다르다.
(1) 7상 곧, 환상, 이상, 영상, 몽상, 상상, 착상, 진상이다.
간단히 7상의 정의를 말하면
1, 환상은 가장 진상에 가까운 형편이지만 진상은 아닌 것으로 거의 생시(깨어 있을 때) 에 체험 한다
2, 이상은 환상에 가까운 체험인데 진상이 아닌 비몽사몽 중에 체험 한다
3, 영상은 이상에 가까워 진상이 아닌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생시나 비몽사몽 중의 체험이다.
4, 몽상은 꿈 가운데 체험 한다
5, 상상은 사람이 무엇을 깊이 생각하여 몰두하던 일 또는 몰두하고 있을 때 잠재의식 작용으로 생각 위에 상으로 떠올라
나타나는 체험이다.
6, 착상은 상상 비슷하지만 착잡한 불 안정된 정신 상태에서 착오된 상이 떠오르는 현상이다.
이 6상은 체험 할 그 당시는 진상으로 생각되지만 그 실은 진상이 아닌 가상이다.
이 6상 중 에 환상과 이상은 어떤 때는 그 환상과 그 이상 중에 진상을 보는 경우가 있지만 환상과 이상 그 자체는 역시 진상이 될 수 가 없다.
7, 진상은 인간이 실재의 임재에 접하는 것이다.
(2) 이 영현의 7상 중 진상 문제인데 천사와 사단 까지도 진상으로 접할 수 있지만 삼위일체 곧 성부와 성자(승천 후)와 성령은
진상으로 볼 수 없음이 원칙 이다.
성부와 성령은 영영 신성으로 계시어 아무도 볼 수 없지만 다만 성자 예수는 승천 후에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곧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 (행 7:55-56) 하였다.
바울은 뵙지도 못 하였지만 예수의 음성과 빛은 듣고 보았다 (행 9:3-9 참조).
사도 요한은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 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노라 볼 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곧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 1:13-20) 함을 듣고 보았었다
이상의 스데반과 듣고 본 것은 진상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이미 있어 왔다.
혹은 진상이라 혹은 환상이라 한다마는 이는 성령의 충만 함을 입은 때의 환상으로의 진상이지 환상이 아닌 진상으로의 진상은 아닌 것이다.
이와 같이 성 삼위는 진상으로의 진상을 뵈올 수 없다.
보았다 함은 그는 진상 외의 환상 이상 몽상 또는 영상, 상상 리고 착상의 어느 부문에 속한다.
한 가지 말 하고자 함은 진상이 아니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곧 예수를 만나 뵈옵는 체험은 유익만 말고 손해는 없는 일이다.
(3) 그럼 여기 3종 (성령, 악령, 인간)의 영현에 대하여 각각 나누어 살펴보자.
1, 성령 곧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영현을 성서에서 본다.
구약 성서에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높은 천사들이었음을 히브리서 기자가 증거한다.
원시시대의 아담과 하와 그리고 가인과 아벨이 만난 여호와 하나님 및 구약성서에 기록된 선지자들의 만난 여호와 하나님은 모두
하나님을 대신하는 천사들 이었다는 말이다. 그들은 진상과 환상과 이상과 몽상으로 갖가지의 영현의 체험을 하였던 것이다.
천사들을 만난 영현은 진상으로 된 것이 많다.
창세기의 기자는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 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궤활케 하신 후에 지나 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 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서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 한지라
아브라함이 뻐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 하고 나무 아래 모셔 그들이 먹으니라" (창 18:1-8) 하였다.
살펴 볼 때 오정 즈음에 장막 문에 앉았던 이가 아브라함이었다는 점과 음식을 만들며 그 음식을 먹은 일들은 모두 환상이나 이상이 아니라 현실에 나타난 진상이었음을 증거 하고도 남음이 있다.
의인 욥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단을 동시에 보았으니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욥 1:6) 하였다.
선지자 스가랴도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 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시니라" (슥 3:1) 하여 여호와의 사자와 사단을 진상으로 본 것이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와 함께 높은 산에 있을 때 진상의 영현을 보았으니
마태는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오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셧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 졌더라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 하니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제자들이
눈을 들어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 (마17:1-8) 라고 하여 모세와 엘리야의 진상의 영현을 알리고 있다.
이와 같이 진상의 영현에 대한 기록은 매우 많으며 이상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진상의 영현에 대한 기록들이다.
2, 악령으로 유래한 영현이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성령으로 말미암은 성도들도 때로는 7상 적인 영현 및 인간 자체로서의 체험을 하는때가 있지만
악령을 받은 사람들도 악령 및 인간 자체로서의 7상의 체험을 한다.
즉 그들에게도 그들대로의 진상, 환상, 이상, 몽상, 영상, 상상, 착상을 체험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만 악령의 영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그 악령의 영현이 성도에게도 나타나서 미혹을 한다.
옛날 신접한 여인이 신접한 술법으로 영을 불러 땅에서 올라오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대화까지 하게 하였다.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 쌔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는 사울이 가로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올리라" (삼상 28:8)
"여인이 가로되 내가 누구를 네게 불러 올리랴 사울이 가로되 사무엘을 불러올리라" (삼상 28:11)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무었을 보았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나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 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분요케 하느냐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군급 하나이다 블레셋 사람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지 아니하시기로 나의 행할 일을 배우려고 당신을 불려 올렸나이다" (삼상 28:13-15) 하였다.
앞에서 말한 것 같이 여기서 사무엘의 신이냐 아니냐는 뒤로 하고 주목할 것은 신접한 여인이 신 곧 영을 나타나게 하고
또 사울과 대화까지 하게 한 것이다.
악령의 신접한 여인도 영현을 자신이 체험함은 물론 영현 케도 또는 사람과 대면하여 대화 하게도 할 수 있어
악령의 영현의 사실을 확증한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악령은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가장하여 영현함으로 미혹하며 심지어 예수에게 까지 사단이 영현 하여
시험 하였던 것이다.
성경은 이 사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 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하였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하였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 4:1-11) 하였다. 이와 같이 광야의 금식기도 하시는 예수에게까지 마귀 곧 악령인 사단이 영현하여 시험으로 미혹하였던 것이다.
바울도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하나니" (고후 11:14) 하여 사단이 신자들에게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는 말을 하였다.
또한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의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가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골 2:19-19) 하여 천사 숭배로 본 것을 의지하여 잘못됨을 경고 하였다.
또는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으리라 하셨으"
(딤전 4:1) 하였다.
이는 말세 교회에 악령과 귀신이 성령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미혹 할 것이고, 신자들은 그들을 좇아 다닐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상의 악령이 예수에게와 성도들에게도 영현으로 나타난다는 성서 기록에서 우리는 크게 주의 할 바를 알아야 한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입어 광야에 나가사 사십 일을 금식 하신 예수에게도 제일 먼저 사단이 왔다는 점,
그리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한 점,
또한 구세 성업을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험하지 않고 오히려 구세의 세 가지 방법 곧 경제와 기사 이적과 권세 영광으로 구세하라는 점,
또는 성서의 말씀을 인용 하였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사단의 목적은 속죄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하려고 경제와 이적과 영광의 자리에 미혹 하였던 것이다.
악령은 항상 그러하지만 특히 말세 교회와 신자들 그리고 기도하기를 힘쓰는 자들을 더욱 노려 미혹하는 영과 귀신이면서
광명한 영과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
그 영현의 영들은 신자에게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사자로 왔다 하며 신자에게도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라고 인정하면서
네가 하나님의 자녀 또는 종이거든 이같이 하라 하여 방법으로 미혹하여 바른길에서 떠나게 유혹 하는 것이다.
대개 그 사단의 영들은 경제, 이적, 지위, 이 세 가지 방법으로 복음운동 곧 구세운동을 하라고 유혹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돈과 이적과 지위 문제에 열중케 한다
마침 아담과 하와를 속였을 때와 예수에게 시험할 때와 같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또는 하나님의 말씀까지 인용하여
말씀보다 물질과 이적과 영광의 지위로 신자들을 유혹한다.
다시 말 하거니와 가장 신령한 성도에게도 악령이 광명의 사자 곧 빛난 천사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온 것 같이 가장하여 지시도 하고 신비도 하게 하는 일이 매우 많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한 예를 들어 보자.
한 유년이 있었다. 저가 밤중에 어두운 방에서 기도를 드렸다.
온 방안에 빛이 가득하고 빛난 사람 곧 천사가 나타났다. 그 천사가 유년에게 이르되
[은총 입은 아이야 옛날 어린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신 여호와께서 어린 네 기도를 들어 시고 나를 보내셨다] 하며 접근 하려 하였다.
그때 그 어린이의 깊은 마음에서 자기도 모르게 [저 천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천사가 아니라]는 알림에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하나니 (고후 1:14) 라는 성경 말씀이 미리 마음에 역사 하고 있었다.
그 빛난 천사는 빛을 잃고 어두움의 저편으로 사라져 갔었다.
그 어린이는 어릴 때 부터 성경 읽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열심히 있었다.
영을 분별하여 바르게 알고 또 악령을 물리치는 비결도 성경이 제일이다.
악령이 광명의 사자로 나타났을 때나 귀신이라 불리우는 잡신들이 나타났을 때 물리치는 또 다른 방법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아 물러가라] 또는
[예수의 십자가가 내게 있으니 물러가라] 그리고
[예수의 피가 내게 있으니 물러가라] 하면 저는 힘없이 물러간다.
물론 성경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한다.
3, 인간도 영현을 체험한다.
예수의 영현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성부와 성령까지 보았다는 사람이 있는데 측은한 생각이 앞서가도 한다.
물론 앞에서 말한 대로 성부와 성령은 영영 신성으로 계시어 아무도 볼 수 없는 실존자 이시다
가끔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는 사람이 무수하다.
보았다면 그는 성령, 악령, 인간적인 세 종류의 어느 종류에 속하였든지 진상이 아닌 환상이나, 이상이나 몽상류에 속 한다
스데반과 사도 요한이 예수를 본 것이 진상이라 하더라도 스데반은 죽음에 직면하여 뵈옵고 순교하였으며
사도 요한은 그 앞에 죽은 사람 같이 엎드려졌다고 하였다.
두 종이 모두 죽었고 죽은 것 같이 되었다는 사실을 주목 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은 빛과 음성만 보고 들었을 뿐으로 세계의 복음의 사도가 되었다는 것도 명심 할 일이다.
예수의 진상을 보았다면 죽었거나 죽은 것 같이 되었거나 또는 죽지 않았다 가정하더라도
최소한 사도 요한이나 사도 바울과 같은 정도의 종은 되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를 진상으로 뵈옴을 얻었다면 그 능력, 그 거룩, 그 사랑에 접하여 자기에게 영향이 오기 때문이다.
이 같지 않은 모든 예수를 만났다 함은 진상이 아닌 6 상중의 하나에 속한다. 그러나 체험 할 때에는 꼭 진상과 같이 의식된다.
예수를 보게 되는 일의 몇 가지 체험에 대하여 소개한다.
십자가 위의 예수로 많이 보게 된다. 가시 면류관과 두 손과 두 발의 못이며 창에 찔리신 가슴에 흐르는 피 등이 보이며
다섯 상처의 피가 자기의 머리에 또 온 몸에 떨어져 죄가 씻기워지며 시원하게 되는 체험이 된다
또는 십자가 위에서 미소를 지어시며 자기를 굽어보시는 체험도 있으며 때로는 걸어 다니는 예수, 또는 기도 하시는 예수,
그리고 주무시는 예수, 기타 여러 가지로 보게 돠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다 진상이 아닌 6 상중 하나에 속함은 물론이다. 한 가지 감사 할 것은 예수를 보게되는 체험은 거의 은혜를 받게 되는 점이다.
그러나 어떤 때는 예수로 보여지는 그 예수의 옷이 희기는 하지만 얼굴이나 손이 검은 빛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개 시험과 유혹의 일이 있기 쉬운 상이다.
예수를 보았다 하면서 물질세계와 세속에 잠겨 사는 정욕이 그대로 있는 사람이라면 이는 말 할 것도 없이 진상이 아닌 저급한 체험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도 천사와 악령의 사자의 진상까지는 영현으로 체험 할 수 있다.
20 세기의 사도라고 불리 우는 인도의 성 산다성은 예수를 만났다고 자증 하였다.
그는 기독교를 반대하고 성서를 찢기까지 반발한 소년이었다.
그는 인도교에는 없는 하나님을 기독교에서 믿고 섬기는 일을 처음에는 강력히 부인 하다가 큰 번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알려고 밤중에 들에 나아가 그야 말로 탄원과 호소를 하였다.
[기독교에서 부르는 하나님이여 만일 당신이 계시다면 저도 당신이 내신 바일 것입니다. 이 밤이 밝기 전에 실존의 증거를 보이지
않으시면 생명을 끊을 것입니다] 하며 기원할 때에 빛이 비추이고 거기 예수 나타나시어 대화 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그 경험 전과는 전혀 다른 성자로 변화 되었으며, 복음의 종이 된 것은 온 세상이 주지하는 일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되는 것은
그가 예수를 만났을 때에 죽은 것 같은 일이 없었다는 것이 우리의 상식과 성서적 근거에 이해되지 않는 점이다.
이로 인하여 구약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을 대신한 천사들이 성도들에게 나타날 때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심 같이 산다싱 에게도 예수를 대신 하는 천사가 아닌가 생각 될 수 도 있다.
하여간 산다성은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또 성자를 붙일만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 이었다.
누구나 예수의 음성과 빛만 듣고 보았다면 바울 사도와 같은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 말세 교회에 예수와 하나님과 천사의 영현으로 나타나심을 보았다는 사람들은 많으나 거룩한 변화를 보여 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실로 두렵고 또 우려 할 일이다.
이 영현의 경험을 가진 자들이나 장차 가지게 될 사람들은 영현이 성령과 악령과 인간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는 7 상이 있음을 조심하여 겸허함으로 보다 성서에 몰두 할 때 바른 체험을(원한다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입신
이 체험은 자기의 의식은 없어지고 자기 영이 신과 교제 하며 대화 하는 것이다
영이 자기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잘 알지 못하며, 깨어 일어 날 때 자기의식을 되찾아 입신 중에 듣고 본 것과 체험을 말하는 것이다.
실로 입신이라는 단어는 기독교적인 용어가 아니다. 기독교 에서는 성령의 내주라 한다
여기서는 알기 쉽게 입신이라는 말을 끄기로 한다. 이 체험도 성령과 악령과 인간으로 다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그 근본은 형이 비슷한 것뿐 전혀 다른 것이다.
(1) 성령으로 되나니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지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나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거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 이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 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밖에 자랑치 아니 하리라
내가 만일 자랑 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고후 12 :2-6) 하여 자기가 삼층천에 이끌려 갔던 사실을 증거 하였다.
이때의 바울은 그 몸까지 올라 간 것은 아니요 그 영이었다.
또한 사도 요한도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네가 네게 보이리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 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 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 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 하더라] (계4:1-6)고 하여
자기 영이 성령으로 감동되어 몸은 갈 수 없는 곳에 올라가 보고 들은 사실을 증거 한 것이다.
이와 같이 구약과 신약의 기사 속에 몸은 상관없이 영 만이 성령의 감동으로 보고 들은 신령한 사실이 많다.
지금의 성도들도 주의 뜻이면 물론 가능 하다. 한가지 기억 할 것은 이 체험에도 7상으로 나누인다는 점이다.
위에 말한 것은 진상을 의미 한다. 그러나 때로는 환상과 이상 중에 나타난 영은 진상으로 영현 할 수가 있다.
(2) 악령적 입신은 특히 교계에 활동한다.
옛날 아합 왕 때에 시드기야 선지자를 중심으로 4 백명의 선자자들이 거짓말하는 영이 그들에게 들어가서 취하게 하였었다.
곧 예언을 하고 철뿔로 징조를 보이어 한결같이 입신된 영의 지시대로 예언을 하였었다 (왕상 22).
또한 사울 왕 때에도 이미 입신 된 한 여인이 입신 상태에 들어가 사울왕의 부탁한 신을 불러 땅에서 올라오게 할 뿐 아니라
사울 왕과 면담 까지 하게 하였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사울왕도 입신 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살상 28:3-25).
그 신접한 여인이 입신한 것은 물론 악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말세 교회에는 악령으로 된 입신이 가득하다.
그 몇 실례가 필요 할 것 같다. 저자가 어느 지방 교회에 갔을 때의 일이다.
그 교회에 적을 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는 지방 노회의 부흥 강사였다.
그는 각종 신비로 인도하는 신령한 체험의 거물 이었다. 저자의 숙소에 온 그 여인이 나에게 말하기를
[금번에 조 부인과 같이 군산노회에 강사로 가게 되었으나 하나님의 지시로 저는 여기서 봉사 하게 되었다] 면서
"만나 뵈오니 감사 합니다" 하였다
그리고 숙소의 소년에게 [00 야 최 목사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어떻다 하시는지 하나님께 물어 알려드려] 하는 것이었다.
그 소년은 곧 입신 상태에 들어갔다.
얼마 후에 깨어난 그 소년은 [최 목사 믿음과 소망은 일곱 병에 기름이 가득 하지만 사랑은 여섯 병 까지는 기름이 가득 하였어도
일곱째 병에는 병 목 까지만 찼기 때문에 그 이유를 물었더니 성이 최라 독하고 고집하여 사랑에 좀 불완전 하므로 그렇다]는 것이다.
그 여인은 저자에게 [최 목사 이 어린 것이 벌써 하늘에 왔다 갔다 하며 하늘의 멧세지를 땅에 전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귀합니까?
앞으로 잘 지도 하여 주의 귀한 종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때 저자는 [00 부인, 이 아이가 하나님 나라에 왕래함이 아니고 다른 곳이며 이 소년은 그리 훌륭한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지금 그 여인은 죽었고 그 소년은 주의 종이 되지 않고 있다.
또 한번은 충남 지방에서의 일이다.
어느 부흥목사가 신비를 주입하는 집회에 18세의 처녀가 입신하여 쓰러져 얼마 후에 깨어나 하나님의 묵시를 받았다 하며
[여호와의 지시를 들어라 본 교회 00장로는 12월 29일 죄 값으로 직사 할 것이요 00권사는 내년 1월 26일에 가산이 탕진 하리라] 하였다.
장로와 권사는 두려움에 깊이 빠져 물어 왔었다.
저자는 그들에게 [12월 29일에 죽지도 않고 무사할 것이며 가산도 탕진 하지 않을 것이니 안심하라, 처녀의 묵시 앞에 떨지 말고
수천 년간 만국이 공인한 하나님의 묵시, 지시인 성경 말씀에 순종하면 살고 불순종하면 멸망과 탕진이 된다는 이 말씀에 두려워하라] 하였다.
그 후의 소식은 장로는 죽지 않았고 권사는 망하지도 않았다는 K목사의 서신이었다.
이와 같이 잘못된 입신이 얼마나 많은지 조심 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악령으로 입신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맞는 신비도 있음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입신을 체험 할 때 양신 (악령과 성령) 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곧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가 교체하여 역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것이다.
먼저 알 것은, 진실한 선지자들과 사도들과 신자들에게는 악신의 입신은 없다.
다만 하나님 앞과 (욥 1장, 슥 3장), 예수님 앞에나 (마 4:1-11) 귀한 종들에게도 악령 곧 사단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상대적이지 내주나 동화되는 일은 없다.
이는 악신의 역사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받은 성도에게 사단 곧 악령이 유혹하려 나타나는 것 뿐
그의 지시를 성령의 지시로 잘못 받거나 그 영을 내주 시키지 않는다.
스가랴 선지자 (슥 3:), 미가야 선지 (왕상 22장) 와 욥(1장) 은 사단이 하나님의 앞에 나타났을 때도 즉시 사단으로 간파하였고
그 영들의 지시나 속임에 빠지지 않았었다. 오직 잘못된 400명 선지자들이 그 거짓말하는 영을 받았을 뿐이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 하였노니 너는 이긴 후에 형제를 굳게 하라] (눅 22:31-32) 하사
큰 종에게도 사단이 유혹과 시험은 하지만 내주 하거나 또는 그 악령이 입신케 하지 못한다.
다만 어떤 때 생각에 작용을 주는 경우는 있다. 곧 악한 마음을 가지는 때에 있는 일을 말한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꾸짖으신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 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 하는 도다] (마 16:22-23) 하신 말씀은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그 생각과 말을 사단이라고 하신 것이다
성령의 역사가 있다가 악령이 그에게 역사 하였다면 대개 3가지의 이유 아래 있을 수가 있다.
첫째는 중생 못한 자들에게 있으니 일시적인 감동으로 시작 하였다가 보다 더 악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 12:43-45) 고
예수께서 말씀 하셨다.
이는 비유이지만 사실도 그렇다.
여기 요점은 비어있는 집에 일곱 귀신이 들어갔다 함이요 성령이 계신 집에 곧 그리스도의 영이 계신 집에 들어갔다는 말이 아니다.
한 좋은 실례로는 발람 선지의 타고 가던 나귀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의 방언을 하였다.
그러나 그 나귀가 구원 얻게 되는 중생을 한 것은 물론 아니엇음과 같이 사람들 가운데도 중생이 없어도
모든 신비의 체험을 성령 악령 인간적으로 때 따라 경험하며 또는 진상, 환상, 이상, 몽상, 영상, 상상, 착상,
그 어느 종류의 방법으로 입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둘째는 버림받은 자들에게 악령의 역사가 있다.
예를 들면 옛날 사울 왕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예언 하였다. 그러나 타락된 때에 악귀가 그에게 들어갔었다.
사무엘 선지가 사울에게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삼상 10:6-7)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이 사울의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의 당한 일이 무엇이뇨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비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가로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상으로 가니라] (삼상 10:10-13) 한 사실의 기록이다.
이 같은 사울 왕이 악신의 출입 케 되었던 일이 있었으니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을 번뇌케 하온즉 원컨대 우리 주는 주의 앞에 모시는 신하에게 명하여
수금 잘 탈 줄 아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 시리이다] (삼상 16:14-16)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 떠나니라] (삼상 28)
여기서 명확히 알게 된 것은 중생의 생명이 없다는 것과 성령과 악신이 번갈아 역사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떠나신 후에
악신이 끝까지 역사 하였다는 점이다. 가롯 유다도 비슷한 예이다.
3년 동안 예수의 직계 12사도의 한 사람으로 병 고치는 권능과 귀신을 좇아내는 권능을 행하던 (마 10:1, 막 3:13-15, 6:7-13, 눅 9:1-2) 그에게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갔으니 누가는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롯 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줄 방책을 의논 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줄 가회를 찾더라]
(눅 22:3-6) 하였고, 요한은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 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자 중에 아는 이가 없고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쾌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 하더라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 이러라] (요 13:27-30)고 하여
3년의 교훈과 권능까지 행하던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간 것은 중생의 생명이 없이 임시 감동에 있다가 버린 바 될 때가 이르매
사단이 들어가게 돤 것이었다.
아나니아 부처 역시 처음에 감동으로 물질을 드리려 하다가 뒤에 사단이 가득하여 감동을 소멸하고 성령을 속이다가 멸망한 것이었다.
누가는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 5:3) 라고 책망할 때 그 앞에서 죽었던 것이다.
이들은 초기에는 성령의 역사에 동참 하였으나 중생 치 못한 까닭에 말기에는 버림을 입어 사단으로 더불어 망한 것이었다.
그러나 셋째는 악령이 성령의 역사처럼 나타나는 일이 매우 많다.
처음에는 신용을 얻어 성령처럼 인정을 얻으려고 정확한 역사를 하다가 얼마 후에는 그 본성대로 갖가지의 사단의 역사를 나타낸다.
마치 인간 사회에도 사기하는 사람들 같이 처음에는 신용을 얻으려고 정직한 사람보다 더 친절과 겸손과 사랑으로 가장 하다가
때가 되면 본색대로 행함과 꼭 같다.
바울은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 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 함이라] (살후 2:9-10) 하여
사단의 임할 때 그 차례를 모든 능력, 표적, 거짓 기적, 불의의 모든 속임, 이 네 가지 순서로 알려준다.
능력과 표적은 사실의 신비이나 거짓 기적과 불의, 모든 속임은 전부가 속임수이다.
이같이 처음에는 사실 어떤 체험을 바르게 시키지만 그 끝에는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뿐인 것이 악령의 역사이다.
이것은 성령과 악령의 양신의 역사가 아니라 악령 단독으로 이중 역사를 하는 것이다.
이상은 입신론에 있어 반드시 참고 하여야 할 양 신, 곧 성령과 악령의 역사의 개요이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비상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이 악신은 곧 악령의 역사가 말세 교회를 무대로 지도자 들이나 지도를 받는 신자들 가운데
맹렬이 활동 할 것을 여러 성경이 얘고 하였으니 말이다.
이 악령의 분별도 본 저 분별 법 항목에서 상론 하겠지만 결국 악령의 입신 및 모든 역사는 중생 못 한 자들,
버림받은 자들, 처음부터 속은 자들, 곧 성경 보다 신비에 열중하는 자들에게 연결된다.
3. 인간적 입신은 다음과 같다.
순 인간이 주체가 된 체험이지만 역시 신과의 교신상태 이어서 결국 입신에 이른다.
다시 말하면 성령과 악신의 입신은 성령과 악령 쪽에서 입신케 영도됨이 원칙 이면서 또 인간의 여하에 따라
성령과 악령의 임재로 입신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순 인간적 입신은 인간 자신이 주체가 되어 신의 세계에 왕래 하며 신과의 대화를 하게 된다.
실례로는 성자 곧 의인들의 통영과 신교가 있었으며 심지어 점치는 자와 무당들 가운데도 신접하여 초혼까지 하는 자들이 없지 않다.
이에 대하여 성서도 증거 한다 [진언 자나 신접 자나 박수나 초혼 자를 너희 중에 용납 하지 말라 ] (신 18:11) 하신 말씀은
인간들 가운데 신접 자나 초혼 자가 있다는 말씀이다.
그들의 신접과 초혼의 때에는 입신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 신접이나 초혼 자들은 죽이라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남자나 여자가 신접 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 20:27) 하신 것은 하나님의 신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이로 보아 접신과 초혼의 신은 하나님의 신이 아니다.
물론 체험자들은 알겠지만 세상의 신들, 곧 악령의 신들의 종류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게 많다.
크게 나누어 말하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류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내주와 충만을 바라며 성서에 전념 할 것이다.
입신의 체험을 하려다가 악령의 미혹에 빠지는 위험에 극히 주의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말세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니는 자들 중에 악령과 인간적인 저급한 신비로 미혹하는 자들과 거짓 자들이
전성되고 있음을 정시하여 미혹 받지 아니 하여야 할 것이다
6 내주.
이 체험은 입신과 혼동되기 쉽다.
입신은 자기가 가사상태에서 영이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무의식 상태에서
신 곧 영을 만나고, 보고, 듣고 하는 것이지만
내주는 영이 마음에 들어와 좌정하여 진리로 자기를 주장하며 지시하며 인도하는
체험 인바 가사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맑게 깨어 있다.
(1) 성령의 내주
그리스도 영이 우리 속에 거하심을 말한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 안에 가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 15:4) 하셨으니 그리스도의 내주를 약속 하신 것이었다.
바울은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나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 8:9-11) 하여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는 일을 증거 하였다.
실로 감사한 일이다. 여기의 내주는 곧 성령의 내주를 말한다.
성령의 내주까지의 3단계적 역사에 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성령의 3 단계 역사라 함은 감동 감화 내주 곧 충만함을 말함이다.
1, 감동의 역사는 중생한 자에게는 물론 중생 못한 자에게도 감동을 주신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발람의 나귀도 감동으로 사람의 말을 하였으나 그 나귀가 중생 하였거나 구원 얻은 것이 아님은 말 할 것도 없다.
이와 같이 중생도 없으며 구원 얻지 못할 자들에게도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감동을 주신다.
옛날 사울 왕과 발람, 그리고 신약 때 가롯 유다와 아나니아의 부처 들은 초기에는 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이었으나
구원에는 제외되었음에 주목 할 것이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 22:14) 는 말씀도
청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청하셨으나 택자는 적었다는 예수의 말씀이었다.
감동은 구원 얻을 자와 못 얻을 자 또는 이미 중생한자와 못 한자 모두에게 때 따라 역사 하신다.
또한 정욕에 억매인 신자에게도 감동의 역사를 하신다.
2, 감화의 역사는 감동의 역사이면서 중생한 성도들을 점점 자라게 하는 역사 이다
곧 생명을 자라게 하는 역사이다.
같은 성령의 감동으로 중생 못한 자들은 일시적인 감동이지만 중생한 자들 에게는 생명이 장성하여 역사 되어 짐을 감화라고 한다.
중생 못한 자들 중에 감동으로 중생에 이르는 자들도 있지만 끝까지 중생은 없이 일시의 감동 정도에 그치는 자들도 많다.
그러므로 중생에 이르기 전 까지를 성령의 감동이라 하며 중생에 이른 후의 성령의 역사를 감화라고 한다.
물론 중생에 이르는 성도의 경우에는 중생에 이르기까지의 성령의 역사도 감화라고 할 수 있지마는 중생에 이르기 전의 사람들 중에는
먼저 말 한 바와 같이 끝까지 중생에 이르지 못할 자들도 있기 때문에 감동의 시대로 보며,
중생 이후의 성도는 계속 감동으로 성장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감화라고 한다.
3, 내주는 곧 충만의 역사이다.
역시 감동과 감화로 성령의 세례에 이르게 하사 육사 신생케 한다.
곧 그리스도인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목 박혀 버린 체험으로 성화 되어 성령의 거하실 만한 성전이 되어 진후에
성령이 내주 하신다 (갈 5:24, 행 2:37-38 참조)
바울은 이 체험을 다음과 같이 말 하였다. 곧 4가지 단계이니
A: [법을 깨닫지 못한 때에는 내가 살았더라] (롬 7:9)
B: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롬 7:9하)
C: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닫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D: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걔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사는 것 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 8:9-11) 하였다
간단히 풀이하면
첫째는 바울아 다메섹의 체험 후에 간증이다.
율법이 아닌 믿음의 법이 이르기 전의 자기는 율법의 의로서 죄가 없었다 (빌 3:6) 그러나
둘째는 자기가 믿음의 법이 이른 후는 곧 다메섹 체험 후에는 죄만 드러나 사울이라는 이름을 바울로 고치고
죄인의 괴수라고 까지 자증하였다 (딤전 1:15).
셋째는 중생된 자기와 아직 남아있는 옛 지체의 정욕이 서로 싸우는 두 자기를 탄식 하였다 (롬 7:15-250.
그러나 성 사도 바울의 체험에 네 번째로 들어가 육사 신생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롬 8:9-11).
다시 바울은 이 사실을 교리적으로 밝혀 주었으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중에서
맏 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29-30) 하여 예지, 예정, 부르심, 의롭다하심, 영화롭게, 이와 같이 5순차로 인도 하신다고
증거 하였다.
이상에 대한 좋은 실례가 있다.
12사도의 예이다. 얼핏 생각하면 그들은 불학, 무식한 사람들인 줄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정밀히 살피면 그렇지 않다.
첫째 그들은 이미 성서에 능하며 정통 하였다. 예수를 처음 만났을 때 안드레는 자기 형 시몬에게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였으며 빌립은 나다니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 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랫 예수라" 하였다.
나다니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수 있느냐" 하였으나 예수를 뵈올 때 "당신의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요 1:41,45,49) 하였다.
당시의 온 유대는 메시야를 기다렸다. 그 수도 예루살렘에는 종교 지도자들 곧 제사장, 서기관, 교법사, 율법학사, 바리세 교인이며
힐렐 신학과 샴마이 신학교의 교수들이 모두 구약성서의 권위자들 이었다 .
저들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또 가르치는 자들이었다.
그들의 생각은 메시야가 오시면 누구보다 자기들이 먼저 알 것이요 모시게 될 것이라 자신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메시야 곧 예수 오사 3년 동안 말씀과 권능으로 나타나시며 죽으심과 부활 승천 후에도
그들의 눈에 예수는 메시야가 아니었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 안드레와 빌립과 나다니엘은 아직 말씀도, 죽으심과 부활도 있기 전에 한번 뵈옵고 메시야로,
모세와 선지들의 기록한 그이로, 또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알아보았으니
실로 놀라움 일이 아닐 수 없다.
예루살렘 종교가들은 죽은 성경, 다시 말하여 문자나 풀이 하는 자들이었고
예수의 제자 들은 예수께 나오기 전부터 이미 산 성서에 눈을 뜨고 있었던 것이다.
즉 메시야가 성경이요, 성경이 메시야 이며, 구약성경 전부가 예수요, 예수가 모세와 선지들의 쓴 성경 되신 것을
그들은 통찰 하여 직관 하였던 것이다.
둘째는 당시 예루살렘의 성전을 중심 하여 영광스러운 종교계의 허영과 사치의 궤계를 간파한 그들은 진실을 위하여
때를 기다리는 듯 야인의 생활에 묻혀 있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어부요, 마태는 세리였고, 나다나엘은 무화과 농장의 농부였다.
그리고 안드레와 빌립은 광야의 사람 세례 요한의 제자로 있었던 사람들이다.
이는 그들의 청렴하고 순박한 신앙을 지닌 까닭이었다. 성서에 정통 하여 바르게 깨달은 자들의 생태이었다.
셋째는 그들의 용단과 물질주의에 초연한 일이다.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 4:18-22) 라고 마태가 기록 하였다.
두 형제 곧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 네 사람이 예수의 부르심을 들은 즉시 가정과 재산을 떠나 따랐다.
이는 실로 용단이요 쾌단 이며 불고재상의 청렴이며 때를 기다리던 사람들임이 틀림없다.
사도 요한은 제자들이 예수를 따르게 되던 일을 다음 같이 기록 하고 있다.
"또 이튼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러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되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되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십시 쯤 되었더라"
(요 1:35-39) 라고 하였다.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던 세례 요한의 제자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 계신 데를 보고
그날에 함께 거하였음은 그들의 진실성과 용단성을 넉넉히 보여 준다. 이같이 그들은 진리일념 이었고 또 용감하였다.
넷째로 그들은 환난을 극복하며 초지 불변의 사람들 이었다.
예수의 제자가 된 후 3년여의 세월 속에 집도 거할 곳도 없이 감람산 기슭과 광야와 해변에 노숙 하면서도 변함이 없었다.
바리세교파와 사두개교파의 멸시와 천대와 조소에도 지치지 않았다.
따르던 군중이 물러가도 변치 않았으며 예수 죽으신 후에도 무덤을 찾으며 모이는 등 여전히 불변 이었다
(요 6:66-69), 20: 1-18, 19-23, 26-29, 21:1-2).
조변 묘개(아침저녁으로 변하는) 하는 인간들이 많고 이해 문제로 시시 푼푼 변태 무상한 세상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바람이 불든 비가 오든
초지 불변의 인물들이었다.
이상 네 가지의 출중한 인물들로 이미 준비되어 있던 사람들 이었다.
현대 성령 충만히 받았다는 사람들이 이 제자들의 정도 곧 예수를 따르기 전 알기 전의 제자들 정도나 되었는지 생각 해 볼 문제이다.
이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가 된 후 삼 년 동안 받은 은혜 중에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받기 까지 하였다.
성령의 강림 전에는 예수 친히 삼위중의 일위이신 성자로 이 같은 모든 권능과 감동을 친히 주셨다 (요 20:23).
그러나 그는 승천 직전에 그의 제자들에게 다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 하셨다. 누가는 이 일을 다음과 같이 증거 하였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 사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 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4-5) 하시고
또 "오직 성령이 너희 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하셨다.
요한복음 20장 23절에는 성령을 받으라 하셨으나 사도행전 1장 4절과 5절에는 성령의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고
8절에는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
이 최후 분부에 성령세례, 권능, 증인 이 세 말씀이었다.
성령세례는 감동이나 감화의 그 정도와 다르다. 감동과 감화 시대에는 인간으로의 부족 곧 정욕과 시기와 분쟁의 연약이
겸하지마는 성령세례는 모든 정욕이 불타 버림 같이 성별 케 하는 하나님의 세례이다.
곧 중생 전부터 감동으로 시작하여 중생 후에도 감화로 성장하지만 성령세례는 육사 신생하는 최고의 은총이다.
인간이 성령과의 관계에 있어 최후의 역사이다.
성령세례를 받은 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그리스도의 영이 항상 내주 하시게 된다 (고전 6:19).
곧 성령의 전이 되어 성령이 항상 내주 하신다.
감동과 감화의 역사도 마음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내주의 경험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거룩하여지는 성령세례를 받은 후의 내주가 진정한 내주이다.
감동과 감화의 때에도 강력한 감동과 감화가 되는 그 순간만은 완성된 자들과 같지만 그 감동과 감화가 끝나면
또 연약한 인간으로 되돌아간다.
물론 내주의 경험자들도 내주의 역사의 차이는 있지마는 옛 정욕으로 죽는데 이르는 죄를 짓지 않는다.
심지어 악한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한다고 하였다.
사도 요한의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 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하나님께 로서 난 자마다 범죄 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니
하나님께 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 하느니라] (요일 5:16-18) 한 말씀을 기억 할 것이다.
성령에 충만한 베드로의 설교 때에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7-38) 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찔려 어찌할꼬 하는 군중들에게 죄를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면 약속하신 성령을 받을 것이라 하였다.
이 말씀 중에 마음에 찔리며 회개하여 용서를 받게 하는 일도 성령의 감동이지만 회개와 사죄 후의 성령을 받으라함은
감동 정도를 넘어 성령을 직접 받는다는 말씀임을 알아야 할것이다 .
즉 성령의 감동과 성령 자체는 다르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감동을 받는 것과 성령을 받는 것과 다른 것이다.
성령은 인격적인 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가끔 생각에 잠기는 일 가운데 하나는 예수의 제자들이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그들이 예수에게 나오기 전의 실력, 그리고 예수를 뵈었을 때 그 용단, 그리고 초지 불변의 의지로
마침내 대 사도들이 되었다는 점이다.
현대 교계의 성령을 체험 하였다는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께 처음 나아 올 때의 정도와 비겨보는 때
한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됨은 나의 눈이 잘 못 되었음일까 생각해 보는 때가 가끔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또한 성령의 감동을 얼마 받으면 그것으로 성령을 전부 다 받아 버린 양 생각하여 가르치고 배우는 일도
매우 우려 할 일의 하나이다.
독자들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보내 주신 성령에 대하여 바르게 알고 체험 할 수 있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
(2) 악령의 내주도 있다
말세 교회에 보다 많은 영의 역사는 악령의 역사라고 수차 언급 하였다.
이 악령이 신자에게 올 때는 성령 또는 하나님이 보내시는 천사로 가장 하여 온다.
성도를 미혹 하려 오지만 거룩치 못 한 마음을 가진 신자와 특히 거짓 선지자들에게 내주 하여 교계를 혼란케 한다.
영의 분별이 없는 신자 들이 자기 열심히 기도 할 때 하나님의 광명한 사자 같이 가장하고 오는 까닭에 변별 없이 받아 버리는 일이 많다.
그 악령을 성령으로 잘 못 받은 후에 끝까지 성령으로 오인 한자도 있고 악령의 신인 줄 알게 되어도 어찌 할 수 없는 자들도 있다.
이 악령의 신은 속에서 계속적으로 수없이 무엇을 지시와 같이 속삭인다. 지시에 불응 하면 심히 괴롭히며 오그라뜨리기까지 한다.
지시라는 것은 졸열한 것이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이 더 많다. 속이기 때문 인 것이다.
그리고 바르게 성령을 받은 자와 바른 진리, 곧 성서의 신령한 지식을 가진 자들은 매우 싫어하며 미워하고
자리도 같이 하지 않으며 얼굴과 눈을 정면으로 대하지 못 한다.
억지로 태연 한 척 하지만 그 속이 떨리는 불안에 가득하고 도전적인 흥분의 언동으로 나타난다.
이는 그 악령의 신의 본질적 속성이며 참 진리 앞에 두려워하는 모습인 것이고 邪不犯正인 까닭이다
어떤 때는 다른 이의 기도부탁을 받을 때 하나님께 물어 본다면서 문답식으로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문답하던 그것을 흉내 내는 짓이다.
어떤 때는 이 악령의 내주자도 경건과 사랑과 평화로 가장하여 나타나지만 아는 눈앞에는 숨기지 못한다.
곧 교활 간교하며 금전과 명리와 호색에 눈이 빛나며 얼굴과 눈에 어두운 그늘이 끼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할 말을 마음에서 만드는모습을 숨기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의 할 것은 거듭 말하거니와 바울의 말한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
(고후 11:14-15) 함과 같이 악령의 내주자 들도 광명한 사자로 가장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들의 빛은 태양 같은 큰 별이 아니라 어두운 길에 왕래하는 유리 하는별 (유 13하) 이라고 유다는 말하였다.
옛날 아합왕 때에 시드기야를 중심한 사백 명의 선지자들 입에는 거짓말 하는 영이 들어가 머물렀다고 하였으며 (왕상 22:22),
바울은 말세 교회의 신자들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을 받아 내주한 자들을 참 성령의 역사로 알고 좇을 것이라 하였다 (딤전 4:1).
또한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모든 속임으로 교계를 미혹 할 것이라고 하였다. (살후 2:9-11).
또한 말세에 주의 강림을 말하며 다니는 자들 중에 신자들을 동심 케 하며 두렵게 하여 미혹하려는 거짓 선지자들이 악령을 받아
내주한 자들로 영으로 말하더라도 미혹을 받지 말라는 경고까지 한 바가 있다 (살후 2:1-3).
예수께서도 말세에 능력과 표적을 눈앞에 보이어 택하신 자라도 미혹 할 수만 있으면 미혹 할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 케 할 것 이라고 경고 하셨다 (마 24:5, 11:23-28).
참으로 두려운 것은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 케 할 것이라는 예수의 말세 교계에 대한 예언이며 경고의 말씀이다.
어느 때나 참은 적고 거짓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진리의 말씀을 읽어 주야로 묵상하여 입에 떠나지 말게 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지켜 행하는 일에 주력 할 때에만
아무 위험이 없고 또 가장 완전 할 것이다.
(3) 인간의 신비에도 내주가 있다
이 경험도 입신의 경우와 같이 어떤 신과 영의 임재로 내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의 임재로 되는 것과 인간의 법으로 되는 것과 혼동하기 쉽다.
인간적인 것이라 함은 인간이 주체가 되어 영이 오게 되는 체험을 말한다.
이미 말 한 것 같이 높은 성자들이 영통 하여 어떤 신들과 교제될 때 내주까지 체험되는 일이 있다.
또는 세상 종교인 들이 정신이 집중되어 통일의 경지에 이르게 될 때에 소위 정성을 다 할 때에 체험될 수가 있다
심지어 진언과 주문을 열심히 외울 때 강신이라 하여 내주의 체험에 이르기도 한다.
이와 같이 교신, 초혼, 통령을 인간의 노력으로 내주의 체험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이다.
7 영육 분리
이 체험은 영과 육이 완전히 분리 되었다가 다시 합쳐지는 것을 말한다. 죽은 것은 아니지만 체험된 일이다.
입신과 내주 또는 환상과 이상 중이 아닌 사실의 체험이다.
이 체험의 때는 자기 육체의 사람이 자기의 영을, 또는 자기의 영이 자기의 육체 안팎 전부를 상대적으로 서로 보게 된다.
육체도 오관이 있고 각혼 혼백이라 부르는 감각기능이 있어 상견이 가능하다.
대개 이 체험은 육체에 머물러 있다는 영혼을 의식 하려고 노력 할 때 체험되는 수가 많다.
이때의 분리된 영과 육은 여전히 함께 있으면서 완전히 분리 상태를 이룬다
영이 육체와 분리된 그때의 영의 의식은 영이기 때문에 신과 흡사하게 시공에 제한이 없이 통 한다.
그러나 하나님과 같이 절대는 물론 아니다.
분리된 영은 빛과 함께 同體처럼 존재하며 그가 지향하는 사람과 공간과 시간의 과거, 현재, 미래가 빛 속에 보이며
그 빛은 우주에 가득한 것이 아니고 지향 되는 그 방향과 그 일에 빛이 뻗치어 환하게 본다.
이 체험 때 일어나 걸어 다녀도 되지마는 체험되는 시간이 길고 짦음의 차이가 있다.
영과 육체가 다시 합하게 될 때는 이전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뜻으로 체험된 성도들은 은혜의 차원이 달라진다.
이상의 영육분리 체험의 개요이다.
이 체험도 성령의 은혜로 또는 악령과 순 인간으로 가능 한 것이다. 물론 그 내용과 형식과 그리고 목적과 결과는 각각 다르다.
8 유령
이는 세상 사람들도 아무나 흔히 체험하는 일종이다. 신자들 에게도 가끔 이 체험자들이 있음을 본다.
이 유령이라 불리 우는 영은 어두운 그림자 같은 영체를 말 한다.
유령은 비몽사몽 중에도 나타나지만 오히려 깨어있는 생시에 많이 나타난다.
그 모습을 대략 말하면 키가 구 척에 가깝고 몸은 장성한 사람의 두 아름쯤 되며 얼굴은 둥근 방석 같고 눔은 풋볼 크기만 하며
긴 팔과 큰 손을 가진 사람 모양 같다.
그 전체가 공기와도 같고 그림자도 같은데 아주 검은 그림자이다.
이 유령이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있는 때도 있고 사람을 누르며 위협하는 때도 있다.
이때의 사람은 정신이 더 똑똑 하지만 꼼짝 못하여 입이 다물어져 말을 못한다. 마치 가위 눌림 같다.
유령도 일종의 영이기 때문에 두려워하게 되며 교회나 집에 있을 때 또는 사람들의 모임 가운데서 까지 어디서인가 유령이 나 올 것 같은 두려움에
한 가운데로 파고들기도 한다.
그리하여 새벽기도와 밤 기도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때로는 백주에도 그러할 때가 있다. 이때에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믿음의 기도를 계속하면 담대함과 신령함을 얻게 되지만
후퇴하면 패배하고 또 잘못하면 심신의 약한 자가 되는 수가 얼마든지 많다.
이 유령의 때 그를 물리치려면 말이 잘 나오지 않겠지만 힘을 내어 "예수의 이름으로 명 하노니 사단아 물러가라"
또는 "예수의 십자가가(혹은 예수의 피가 내게 있으니 사단아 물러가라" 고 외치면 소리가 나오지 않고 목 속에서만
중얼거리는 상태라도 유령은 물러간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일 때에는 잘 물러가지 않는다.
영계일수록 예수의 이름과 피와 그의 십자가는 위대하다.
영들은 육체가 아니어서 명확히 그를 알기 때문이다.
(1) 성경 기사에도 아브라함의 역사 중에 "해질 때에 아브라함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에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창 15:12) 의 체험이 있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생시에 오기도 하지만 잠든 비몽사몽 중에도 캄캄함이 임한다.
여기 깊이 잠든 중에 라고 함은 캄캄함이 임할 때의 인간의 상황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제사 드릴 때 큰 성축은 다 쪼개 였으나 새는 쪼개지 아니 하였다.
그 위에 솔개가 내리며 해질 때에 캄캄함이 임 하였었다
.
(2) 악령이 눈에 보이게, 또는 그림자 같은 캄캄함으로, 그리고 보이지 않게 사람에게 나타난다.
그 중에 유령으로 나타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써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눅 10:18) 하셨고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 곧 무저갱 열쇠를 받은 자를 보았었다" (계 8:10, 9:1).
이 말씀들은 사단이 보이게 떨어진 사실을 보임이다.
버림받은 사울 왕에 대하여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삼상 16:14,18:10,19:9) 하심은 악신이 보이지 않게 사울 왕에게 들어갔음을 말씀하심이다.
아브라함에게 그림자 같은 캄캄함이 임함 같이 악령도 유령으로 임한다.
그리고 유령이 나타나면 사람에게 가까이 서서 몸을 기대는 때도 있다.
(3) 인간적으로 유령에 접하는 자들도 있다.
아무런 노력이나 경험도 없는 일반 사람들도 체험 한다.
이 체험에서 얻는 것이 있다면 담력을 얻게 되고 유령이라도 영은 영이니 그 실존을 체험한 사람은 신의 실존을 확신 한다
4 신비가 접견기 (神秘家 接見記)
이 항목을 말함에 있어 먼저 양해를 미리 얻고자 한다.
첫째로 부족한 저자의 체험만이 바르고 다른 이는 다 잘못된 체험으로 여기는 독선적인 표현이 되기 쉬운 점이다.
물론 잘못된 것의 비율이 굉장히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바른 체험을 한 성도들도 적지 않음을 언명 할 수 있음은 천만 다행한 일이다.
여기서는 주로 잘못된 체험자들을 중심 하였다.
잘못이 엄청나게 많을 뿐 아니라 잘못된 것의 위험을 알면 바른 것을 자연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잘못된 체험자들이나 그 가족 및 그 계열 사람들의 명예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 모쪼록 이름을 생략하기로 하였다.
이 두 사실을 생각하고 용단을 내어 쓰게 된 목적은 독자들에게 실감 있는 확실한 실화로 이 신비의 전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잘못됨에 미혹되거나 빠지지 않고 바르게 되어 구원의 완성에 도움이 되게 하려는 적은 성의 임을 잘 양해하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1, 경남 00 교회에서
해방 후 대구 공평동 교회에서 목회하던 때이다.
어느 날 00읍 교회에 시무하며 경남 00교회의 당 회장 주00 목사가 내방하였다. 그분은 일정 때 신자 불 참배로 옥고를 격은 귀한 종이다.
그는 저자를 00교회의 부흥회 강사로 초청하여 가기로 약속하였다.
그때 주 목사는 저자에게 00교회에서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를 보았다고 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 교회의 여자 이집사가 성령의 충만을 얻어 주의 영의 내주로 갖가지의 신비의 역사를 한다는 것이다.
곧 산과 들과 교회에서 불철 주야의 기도와 찬송으로 살며 집의 마당 가운데 높은 기도의 제단을 쌓고 그 제단에서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지시를 전 한다. 그리고 계시와 예언과 방언이며 기사이적과 방언통역과 진동을 일으키고
물질봉사와 전도에 열중하며 사람의 심중을 알아 책망을 한다는 것이다.
그의 산하에 50여명이 같은 체험을 각자의 정도에 따라 행한다는 것이다.
당 회장 주 목사가 그 교회에 갔을 때 주 목사의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일을 그 이집사가 미리 알고 충고 할 때
주 목사는 "은밀한 것을 아시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다] (신 29:29) 는 말씀을 기억하여 그 여자에게 사과하고 안수가도를 받았다고 하였다.
(귀한 종이라도 영 분별하는 은혜가 없으면 알기 어려움).
이 말을 듣는 순간 그 이 집사에게 내주한 영은 성령이 아니라 미혹하는 영과 귀신이 성령으로 가장한 내주로
교회를 미혹하고 있음이 영안에 보였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대화로 주 목사와 장시간 토론 하였다 (주 목사를 주, 저자를 최로 대화에 표시 한다).
최: 그것은 영의 내주로 악령의 역사입니다.
주: 아니 최가 이렇게 성령 훼방 죄를 지을 줄 몰랐습니다.
최: 제가 무엇이 답답하여 그런 죄를 짖겠습니까 ?.
주: 아니 가보지도 않고 안다는 말이 무슨 말이요 ?.
최: 영의 일은 시공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말할 때 그 영을 즉시 알게 됩니다.
주: 그럼 그 교회도 한번 와 주시오.
최: 예, 가겠습니다. 하고 약속 하였다.
얼마 후 그 교회에 갈 때 대구에서도 잘못된 수인이 함께 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체험이 잘 못된 것인 줄 이미 알고 고치려고 무한히 노력한 자들이었다.
그 교회 이00전도사 (지금은 목사가 됨) 가 빌린 사방 공사차로 00에 이르러 문제의 이 집사 집으로 먼저 안내 하였다.
차에 내리지 않고 앉아 있었다. 이전도사가 들어가는 집 마당에 종각 같은 높은 기도의 단이 있었고 그 집사는 거기서 내려오고 있었다.
이 집사는 문밖에 나와 저자를 보자 [흥]하며 다시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 전도사는 그가 집회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아 매우 염려 하였다. [과히 염려 말라] 위로한 후 집회 중 금요일 에야 예견한대로 그가 왔다.
그 무렵 저자는 고난의 날 금요일 밤은 첫 번 설교를 마치고 둘째 시간은 토요일 새벽기도회 시간이 될 때까지 밤을 세워
회개와 간증과 질의 시간으로 철야 하던 때이다.
그날 밤 그 둘째 시간 때 홀연히 온 방이 진동으로 가득 하였다.
이 집사를 중심 하여 예언과 방언이 나오고 찬송하며 일어나 춤을 추고 죄를 책망하며 뒤로 앞으로 쓰러져 입신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때 그 교회 이전도사는 저자에게 [이것이 악령의 역사란 말입니까?] 하며 그들을 성령의 역사로 믿고 본인을 불신임하였다.
저자는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오] 한 후 하나님께 마음으로 기도 드리고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너희를 보시고 계시거늘
더욱 중한 심판을 받으려고 하나님을 거스리느냐 ? (사단과 사람이 다 함께 거스리는 분량에 따라 심판 받음)
예수의 이름으로 명 하노니 즉시 물러가라] 고 힘주심을 얻어 강력히 책망하였다.
이때에 춤추던 사람, 앞뒤로 쓰러졌던 사람, 또는 모든 신비로 진동하던 사람들이 다 함께 허 트러진 머리와 의복을 고치며
고요히 무릎 꿇고 엎디어 물 끼 얹은 듯 깊은 고요함이 방안에 가득 하여 한 사람도 없는 것 같았다.
이 때 청중의 사람들이 높은 맑은 바람이 지나갔다고 기이히 여긴 일도 있었다.
이때 또 이 전도사는 뒤 사회석에서 일어나 저자에게 조금만 더 두셨더면 아주 뒤집혀 성령의 불에 타 익을 터 인데 왜 불을 끄십니까 ?]
하며 매우 애석히 여기며 원망 하였다.
이때이다. 대표되는 이집사가 일어섰다. 모든 청중과 이전도사는 함께 놀라운 표정으로 그를 주목하여 보고 있었다.
그 이집사는 매우 놀라고 당황하며 무서워하면서 입을 열었다. [여러분 앞에 고백 합니다. 오래 전 입산 기도 중 하나님께로 왔다면서
(은총을 입은 딸아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사 나를 보내셨느니라) 하기에 감격하여 그를 영접하였습니다.
불행히 그 영은 성령이 아니라 미혹하는 악령 이였읍니다. 그 영이 속에서 지시 하는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의 책망이 있을 때 그 영이 힘을 쓰지 못하며 내게서 나갔습니다.
[아! 또 오면 어찌 할까요?] 를 거듭하며 강단 앞에서 전율 하였다.
또 그는 [그리고 저의 기사이적과 예언 방언이며 묵시 생활을 본 신자들이 드리는 헌금을 하나님을 위한다면서
가정을 위하여 반 이상 착복 하였습니다, 어찌 할까요] 하는 둘째 고백을 하였다.
사실은 이 여자 정도의 내주된 악령은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으로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었다.
대표자 이집사가 이 같은 고백을 하였으니 그 제자들 50 여명은 더 말 할 것이 없다
이 전도사는 뒷 의자에 앉으면서 [참으로 나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하였다 .
대구에서 온 사람들은 [기도와 책망이 있을 때 높고 맑은 바람이 온 방에 가득하였었다]고 증언 하였다.
지금은 주 목사는 이미 고인이 되었고 이전도사는 충성스러운 목사요, 이 집사는 다시 그 영이 오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같이 이 집사는 입신과 내주, 예언과 방언, 기사와 이적, 진동과 방언통역 등 미혹하는 영에 의하여 행하였던 것이다.
2, 전북 00교회에서 (앞에서 인용하였음)
집회에 갔을 때의 일이다. 신비의 경험에 유명 하다는 한 여성이 숙소에 내방 하였다.
자기는 일주일 숙식의 책임자라고 하였다.
그는 저자에게 [금주에 군산 노회 부흥회의 강사로 00에 있는 00부인과 두 사람이 작정 되었습니다 마는 여호와의 지시로
저는 가지 않고 여기서 봉사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기쁘고 감사 합니다] 하였다.
그는 숙소의 아들 13세 소년에게 [00야 하나님께 목사님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대하여 물어 드려라] 하였다.
그 소년은 즉시 입신 하여 얼마 후에 깨어 일어나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가서 목사님의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하여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대답 하시기를 최 목사의 믿음과 소망은
일곱 병에 기름이 가득하다. 그러나 사랑은 여섯째 병까지는 기름이 가득 하지만 일곱째 병이 병목에 덜 차 있다고 하셨다.
그 이유를 물은 즉 [성이 최 씨라 독하고 고집이 세어 사랑이 좀 불완전 하다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는 것이다.
이때 00부인은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목사님, 이 어린 것이 벌써 하늘과 땅의 메신저가 되었으니 얼마나 기쁩니까?
앞으로 잘 키우셔서 주의 종이 되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불행히 그 부인과 소년은 다 잘못된 신비 체험에 빠져 있었다.
저자는 그 부인 에게 [이 아이는 하나님께 왕래 한 것이 아니요, 그리고 부인은 잘못된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하기만 하면
즉시 미혹 하는 영에게 연결하고 있으니 기도를 중지하시오, 다만 성경 읽는 일과 실천 하는 일에 전심해 보시오,
혹 하나님의 궁휼이 계시면 풀릴 것이요] 하였다
그 부인은 [목사님 괜히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공연한 말씀을 하신다] 고 하였다 . 그때 나에게 영감이 임하셨다.
저자는 [00부인, 당신이 성경과 실천으로 옮겨져 살지 못하면 삼 년 내에 미쳐 죽게 될 것이요] 하며
감동을 주신대로 경고 하였다.
집회를 마친 후 대구에 돌아 왔다. 삼 년이 되기 전 어느 날 그 부인의 조카 되는 청년이 찾아 왔다
그 고모가 이미 미친 까닭이다. 좀 와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주의 종들은 인정상 딱하지만 못 가도록 되어 있다.
이유는 보통 병이 아닌 악령이 성령으로 가장 하여 미혹 하던 거짓 자들에게는 못 가도록 되어 있다.
이미 버린바 된 까닭이다. 그 청년은 섭섭히 돌아갔다. 저자 역시 민망함을 금치 못 했음은 사실이다.
그 후 그 가까운 지방에 갔을 때 그 청년이 다시 찾아와 [여기서 70리쯤 되는 곳입니다. 차로 모시겠습니다. 한번만 와 주십시오] 하였다.
참으로 미안 했지만 갈 수가 없었다. 그 부인은 3년 만에 죽었다.
들은 말에 의하면 그가 죽을 때까지 벌거벗고 누워 하는 말이 [이제 정체가 다 드러났으니 옷 입을게 뭐야] 하며
자기 머리를 두드리며 [사단이 철 투구를 머리에 쒸워 놓았으니 이것이 벗어져야 빛을 보지] 라고 탄식 하였다고 한다.
또는 [내가 기사, 이적이나 예언과 방언할 때 성령이라고 따라 다니던 눈이 어두운 것들] 하며 히히거리며 기분 나쁘게 웃고
그와는 달리 [나를 악령 받았다 하며 성령이 아닌 것을 알아보던 그 눈이 부러워] 하는 말을 되풀이 하다가 죽었다는 것이다.
그 조카는 목사가 되었다.
이 부인 역시 악령의 입신과 예언과 방언과 통역, 기사와 이적을 성령의 역사로 속아 행하다가 불행하게 된 것이었다.
(3) 입
입의 경험도 여러 가지다.
대개 예언과 방언이 있고 기운을 내어 뿜는 것도 있는데 역시 3종으로 다 된다
1, 예언
성령의 역사로 된다.
구약 중 예언서 16권 곧 이사야, 예레미아, 에스겔, 다니엘, 이상 4대 선지서와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흠,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까지 12 소선지서 들은 물론
그 외 신 구약 66권 전부가 예언없는 기독교 성서는 한 권도 없다.
개인에 관한 일로부터 가정, 국가, 사회에 대하여 또는 열국과 천지에 대하여
그리고 하늘과 영원에 대하여 예언 되었다.
특히 이 모든 예언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 일점 일획이 다 이루어 질것이다.
여기 어찌 그를 다 기록 할 수 있으랴 만은 현재에서 내다보는 미래에 대한 예언은 역시 말세교회와 국제정세와
천지의 종말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예언이 중요한 부분이다.
지금도 성령으로 예언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요엘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 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 들은 꿈을 꾸리라 그때에 내가 내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주리니
저희가 예언 할 것이요" (행 2 : 17-18) 하였다.
초대 교회가 성령을 받은 후 베드로사도는 재 증명하였다.
여기서 남종과 여종이 예언 할 것이며 모든 육체 곧 너희의 자녀들인 일반 신자들이 예언 할 것까지 예언 되었다.
악령의 역사로도 가능 하다.
악령은 처음엔 맞게 하여 신용을 얻은 후에는 전혀 맞지 않는 예언으로 미혹과 혼란을 일으킨다.
옛날 아합 왕 때에 시드기아를 중심한 4 백 명의 선지자들은 거짓말 하는 영으로 틀린 예언을 한결같이 한 일이 있었다 (왕상 22:11-36).
예레미아 선지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예레미아 23 장에 잘못된 예언자들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바알을 의탁한 예언(13),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여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는 선지자들(14),
자기 마음의 묵시(16), 거짓 평안을 예언하는(25-28)자들이 있을 것을 예언하여 경고 하였다.
에스겔은 이 같은 자들에 대하여 에스겔서 13장에
자기 마음에서 나는 대로 예언 하는 자(2),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 하는 자(3),
허탄한 묵시와 거짓된 점괘의 예언(6-7),
거짓 평강을 예언 하는 자(10-16),
잘못 된 예언하는 부녀들,(17-23)에 대하여 경고 하였다.
말세 교회에 이 같은 일이 많을 것을 신약 성서가 또한 경고 하고 있으니 사도 바울은 "성령이 밝히 말씀 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으리라 하셨으니" (딤전 4 : 1) 라고 강력히 예고하고 있으며
또한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예언) 쉬 동심 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 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살후 2 : 1-3) 하여 말세에 영으로나 말로나 문서로나 주의 강림에 대하여 잘못된 예언들이 많이 있을 것을 말하였다.
그리고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살후 2 : 9-10) 하였고,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고 또 믿지도 아니한 자들이 그 거짓 것을 믿을 것이라" (살후 2 : 10-12) 하였다.
예수께서는 "그 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 치 아니 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 : 22-23) 하신 말씀은 말세 심판에 하나님으로 말미암지 않은 선지자들이
많을 것을 예언하심이라.
또한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 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 케 하리라" (마 24 : 4-5) 하셨고,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마 24 : 11),
"어떤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며 미혹하는 말을 할 지라도 믿지도, 가지도, 말고 미혹 받지 말라" 하셨다.
이 같이 악령으로 인한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께로 말미암지 않은 예언을 하여 많은 사람들(교계 신자들)을 미혹 케 할 것이라는 말씀이다.
인간적으로 예언이 가능하다.
동서고금에 위대한 성현들의 도의 높음에 이르게 될 때 심안, 도안, 또는 법안으로 투시와 천리 안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하여도 선견 지명으로 예언한 일들은 얼마든지 있다.
이와 같이 성령과 악령 그리고 인간적으로 질과 근본은 다르지만 예언이 가능 한 것이다.
예언이라면 모두 성령이라 믿는 것은 참으로 생사에 관한 중대한 문제이니 잘 살펴 바르게 알아야 할 것이다
2, 방언
1, 성령의 역사가 계시면 물론 할 수 있다. 성령의 방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A, 다른 방언으로 말하는 것이 있으니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않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행 2 : 1-4) 하였다.
곧 다른 방언으로 말하였다는 것이다
B, 또는 자기 나라의 말을 성령으로 능력 있게 말하게 하시는 것도 일종의 방언이다.
옛날 "모세가 여호와께 고하여 주여 나는 본래 말에 능 치 못한 자라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하신 후에도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먹어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출 4 : 10-12) 하신 말씀이나,
예레미아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 하니라 이르시되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 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슬프도 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할 말을
알지 못 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 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를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여 넘어뜨려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렘1 : 4-10) 의 말씀, 그리고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저희가 능히 당치 못하여" (행7 : 10) 함은 자기 나라 말이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하는 말은 성령의 방언이다.
C, 또한 자기나라 말을 성령으로 할 때 듣는 사람들이 각기 자기나라 말로 알아듣는 방언의 오묘도 있다.
초대 교회의 오순절 때 성령으로 다른 나라의 방언도 물론 있었다.
그러나 그 반면 듣는 사람들이 자기 나라 방언으로 알아 들었다는 점도 없지 않았다.
다른 나라 방언으로 시작하여 각기 알아 듣는 방언에 이르기도 하였다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 그때에 경건한 유대인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 우거 하더니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의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행 2 : 4-6), "...우리가 다 우리의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행 2 : 11) 하여
"사도들이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여" (행 2 : 4) 방언을 하다가 좀 나아가 사도들이 다른 나라 방언을 함을 들었다 하지 않고
무리들이 각각 자기나라 듣게 되었다고 3 번이나 거듭 언급하고 있다.
이같이 자기들이 자기나라 말로 알아 듣게 되는 방언도 있다는 말이다.
바울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을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 12 : 10) 하여
다른 이의 방언을 자기 나라 말 또는 듣는 사람의 필요대로 통역을 하는 것이니 곧 방언을 자기나라 말로 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D, 천사의 방언도 있으니
바울이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고전 13 : 1) 하여 천사의 방언을 말하였다.
물론 천사들은 각 나라 사람따라 그 나라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겠지만 천사의 방언이라는 말은 천사들의 말을 뜻한다.
천사들의 말은 그 내용이 지극히 깊고 높으며 또한 풍성하기 때문에 불안전한 인간의 문자나 말에 담을 수가 없다.
바울이 삼층 천에 갔을 때 말 할 수 없는 말을 들었다 (고후 12 : 4) 고 하였다.
천사와 대할 때의 빛, 얼굴, 눈, 모두 말로 통하여 말 아닌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나 천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에게 전 할 때에는 물론 사람의 말로 전한다.
E, 선지 사도들은 만물의 호소를 듣기도 하였다.
이사야 선지는 산들이 노래를 발하고 모든 나무가 손바닥을 칠 것이라 (사 55 : 12) 하였으며,
하박국 선지는 불의의 이를 취하여 지은 집의 담에서 돌이 부르짖고 그 집의 들보가 응답 할 것이라 (합 2 : 8-11) 하였다.
사도 바울은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 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 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롬 8 : 19-22) 하여
만물의 탄식을 안다고 하였다.
사도 요한도 만물의 탄식을 듣고 소개 하였으니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 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모든 가운데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않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 지어다 하니" (계 5 : 13) 하였다.
이는 만물의 방언을 성령의 감동으로 들은 것이었다.
F, 짐승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사람의 방언을 하였으니 옛날 발람의 어그러진 길을 책망한 나귀의 방언이다
"나귀가 어호와의 사자를 보고 담에 대고 발람의 발을 그 담에 비비어 상하게 하매 발람이 다시 채찍질 하니 여호와의 사자가 더 나아가서
좌우로 피 할 데 없는 좁은 곳에 선지라 나귀가 여호와의 사자를 보고 발람의 밑에 엎드리니 발람이 노하여 자기 지팡이로 나귀를
때리는지라 여호와께서 나귀의 입을 여시니 발람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나를 이같이 세 번 때리느뇨 발람이 나귀에게
말하되 네가 나를 거역한 연고니 내 손에 칼이 있었다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나귀가 발람에게 이르되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재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드냐 가로되 없었느니라" (민 22 : 25-30) 고 하여
동물도 방언을 하게 하시면 한다는 것이다.
이상은 다 성령으로 되는 방언에 대한 성서의 기록이다.
여기서 한 가지 기록 할 것은 발람의 나귀가 방언을 하였다 하여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님과 같이 사람들 가운데도 성령의 필요로
방언을 일시 하였다고다 구원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중생의 생명이 없이도 때 따라 방언은 얼마든지 하게 하시면 할 것이다.
그리고 재삼 재사 기억해야 할 것은 방언이 제일이라는 잘못된 주장이다.
고린도 교회는 다행히 성령으로 된 방언이었는데 바울이 그 차례를 맨 나중 꼴지에 두었음을 본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셋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다" (고전 12 : 28) 하였다.
그러나 성령으로의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예언을 더 원하며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전 14 : 19) 하였다.
2, 악령이 성령으로 가장 하여 방언으로 크게 미혹한다.
바울아 말한바 말세 교회에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장난으로 교계를 미혹하여 좇게하리라 (딤 4 : 1-2) 하였으니
악령과 귀신의 갖가지의 성령을 모방한 신비로 신자들을 속인다는 말이다.
성령의 하시는 모든 일들 곧 능력, 이적, 기사, 그리고 예언, 방언 등으로 미혹 할 것이다.
귀신의 방언을 하는 자들은 석탄 기관차의 양쪽으로 수증기를 내어 뿜을 때와 같이 몸을 좌우로 흔들며
색색 소리를 내면서 예언과 방언을 한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명도(영) 들린 점쟁이와 무당들이 색색거리며 이상한 발성으로 무어라 지껄이며 약간의 신비를 행함과 비슷하다.
악령은 비단 사람에게 방언의 말을 할 뿐 아니라 심지어 하나님께도 말을 하는 자이다
옛날 욥의 때에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옆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땅에 두루 돌아 여기 저기 다녀 왔나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종 욥을 유의 하여 보았느냐 그와 같이 순정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가 세상에 없느니라 사단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가로되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 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 집과 그 모든 소유물을 산물로 두르심이 아니 니이까 주께서 그 손으로 하는 바를 복 되게 하사
그 소유물로 땅에 널리게 하였음 이니이다 이제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물을 치소서 그리하시면 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 하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 가니라" (욥 1 : 6-12) 하였다.
스가랴 선지도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아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 (슥 3:1) 하여 하나님과 사단의 대화를 들었다 하였으니 곧 사단의 말을 들은 것이었다.
사도 요한은 말세에 우상이 생기를 얻어 사람의 말 곧 방언을 할 것이라 하였다. 곧 "저 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게 하더라" (계 13 : 15) 하였다.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 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16 : 16) 하였다.
귀신의 영이 개구리 같이 입에서 나온 것은 곧 말하는 영을 뜻함 인데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모아 오는 때에 각 나라 말
다시 말하면 천하에 말 선전을 통하여 아마겟돈 전쟁을 일으키게 될 것을 말하는 것이다.
또한 사도 요한은 말세의 땅 위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될 것이라
예고하였다 (계 18 : 1-2).
이와 같이 말세의 교계와 땅 위가 모두 더러운 영과 귀신의 신기한 역사가 가득하여 그 중에도 교계에서는 성령으로 가장하여
미혹할 것이라고 신 구약 성서가 여러 번 경고하고 있다.
신자들은 방언에 이 같은 악령과 귀신으로 말미암는 각종 방언이 있음을 명심하여 잘못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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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 인간의 방언이 여러 가지로 행하여지고 있다. 물론 이 방언은 그 근원에 있어 순 인간적으로 되는 것을 말한다.
정신수양으로 되는 것도 있고 기합술 적으로 되는 것도 있으며 인간의 방법으로 가르쳐 되는 것도 있다.
어떤 때는 수양이나 기합이나 방법을 배워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도 어떤 모임에 참석하여 방언을 하는 유도 있다.
경기도 용문의 어떤 노인은 자녀들의 방언을 귀신 들렸다 책망하며 흉을 내다가 자기가 방언이 되어진 사람도 있었다.
혀를 천정에 붙이고 방언을 하려고 노력 하면 혀가 풀리면서 빠른 속도로 혀가 작용 되면서 방언이 되는 것도 많다.
순 인간의 방언을 하는 자들은 성령의 은사에 들어오게 되는 자와 악령에 연결되는 자와 인간 그대로 있는 자로 갈려지기도 한다.
이는 다 순전히 인간에 속한 방언들이다.
이같이 방언이 성령의 역사뿐이라면 별 문제는 없다 마는 악령과 인간으로 된 방언이 있어 그 결과의 중대함이 개인과 교회와
가정과 국가 사회에 중대한 결과를 초래하는 위력을 지니고 있는 까닭에 바르게 알아 바르게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3, 입의 기운
이는 입으로 체험되는 하나의 사실이다
1. 성령 곧 하나님의 입의 기운으로 여러 가지 역사를 이루셨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생령이 된지라" (창 2 : 7) 하였다.
욥은 "나의 생명이 아직도 내속에 완전히 있고 하나님의 기운이 오히려 내 코에 있느니라" (욥 27 : 3) 하였으며
에스겔 선지는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 하시기를 내가 생기로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리라" (겔 37 : 5) 하여
인간 생명과의 관계에 하나님의 기운이 역사하심을 말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사도들에게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하심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이 말씀을 하시고 저들을 향하여 숨을 내쉬며 (구역=기운을 내어 뿜어 시며) 성령을 받으라' (요 20 : 22) 하셨다고 하였다.
또한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계 19 : 15) 라고 하였다
사도 바울도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고 강림하여 나타 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살후 2 : 8) 하였다.
사도 요한은 말세의 두 증인의 일에 대하여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려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 할 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계 11 : 5) 하였다.
또 그 두 증인이 죽어 있을 때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감에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계 11 : 11) 하여 두 증인의 입에서 불이 나옴과 또 두 증인 속에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감을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입 기운은 물론 성령이 충만한 종들의 입에서도 성령으로 말미암는 놀라운 기운이 나옴을 알 수가 있다.
이외에도 주의 종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말할 때에 그 위대하고 놀라운 기운은 여러 종류로 나타났다.
엘리야는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희 오십인을 사를 찌로다" (왕하 1 : 10) 의 한마디 말을
입으로 발 할 때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그들을 살랐고 하나님을 속인 아나니아 부부는 사도 베드로의 책망의 말이 그 입에서
발할 때 혼이 떠나 죽었으며 (행 5 : 3-10), 심지어 여호수아는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 할 찌어다" (수 10 : 12) 하는 한마디의 말을 입에서 토했을 때 태양이 머물고 달이 기울기를 그쳤다고 하였다.
소련의 한 자연 과학자가 (우주는 다섯 번 머물렀다) 는 과학책에 (나는 유신론자도 아니요, 기독교 성서를 변호 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오직 과학자 한 사람으로 자기의 발견한 과학적인 사실을 인류에게 정직히 알리는 영광을 지닐 따름이다) 하며
그는 우주는 다섯 번 머무른 그 중의 세 번째 머무른 그때가 기독교 성서의 여호수아가 태양과 달을 머무르게 하였다는 때와
동일하다고 언급 하였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는 사도 요한도 말세에 있을 두 증인이 예언을(말)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 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가 되게 한다는,
곧 하늘을 닫고 땅을 변하게 하는 힘이 그들의 입으로 말할 때 일어날 것이라 하였으니 (계 11 : 6), 이 역시 입에서 발하는 기운인데
이상의 모든 종들의 입에서 발하는 기운인데 이상의 모든 종들의 입에서 발하는 기운 곧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2. 악령의 기운
악령을 받은 자들의 입에도 기운이 있다. 곧 악령의 기운이다.
악령에 의한 종교인들이 권세를 받아 생기를 주는 일을 할 것에 관하여
사도 요한은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계 13 : 15) 하였으며
그들도 큰 이적을 행하여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도 할 것이라 하였다.
그 미혹하는 영과 귀신을 받은 자들의 입으로 발하는 말의 힘이 능히 미혹 할 것이라 성서도 증거 하고 있으니
예수께서도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마 24 : 24) 하셨다.
바울도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듣고 그들 입에서 나오는 말의 힘, 곧 입기운에 말려들어 그들을 쫓으리라 (딤전 4:1) 하였다.
그리고 특히 유의 할 것은 예수의 말씀 가운데
"그 때에 사람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마 24 : 23-26) 하사 믿지도 말고 가지도 말라 하신 점이다
직접 한번 가서 본 후에 아니거든 믿지도 말고 가지도 말라 하시지 않으셨으니 왜 이같이 성급한 만류를 하셨을까 ?.
여기에 중대한 사실이 있다.
사람 앞에서 능력과 기사를 보이는 정도의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 이라면 악령의 기운을 받아 있음이 사실이다.
그들에게 가면 그 기운을 받게 되어 돌이킬 수 없는 불행한 사람들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기운을 받게 되면 처음에는 성령의 역사로 알아 얼마 동안 자기 도취에 빠지지마는 얼마 후에는 자신이 성령의 역사가 아닌 것을
알고 모르고 간에 그 힘에서 놓여 나올 수 없게 된다.
마치 밥을 지을 때 바르게 잘 익혀지지 않았으면 그 설익은 쌀은 좋은 밥으로 익힐 수도 없고 불기운이 전혀 없는 이전의 쌀로
돌아갈 수도 없이 버림됨과 꼭 같은 불행에 빠지게 된다.
극히 드문 일이지만 그런 곳에 갔어도 다행히 그 기운을 받지 않았거나(여러 이유가 있음) 또는 극히 세미한 정도의 영향을 받은자
가운데 하나님의 긍휼을 입어 바른데로 돌아 오는 수가 조금은 있다. 그러나 극히 위험하며 적은 수에 불과 하다.
3 인간의 기운
도를 얻은 성자들의 입에서 사람을 움직이는 힘 있는 말이 있지만 때로는 자연을 움직이는 힘 있는 말을 발하기도 한다.
어떤 도덕적 철학적인 종교인들 순 인간의 신념 곧 신심에서 올라오는 힘을 입으로 힘 있게 발언할 때
그 입에서 나오는 기운이 기사를 이룰 때가 있다
그리고 진언이나 주문을 외우면 열심히 입으로 되뇌일 때 힘의 기운이 발생하는 수 가 있다고 한다
또한 기합 하는 사람들의 기합을 할 때 기합 력이 나타난다.
이는 인간들의 분야에 속한 입의 기운들이다. 이와 같은 입의 기운들이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상은 다 입에서 나타나는 기운을 성령과 악령 그리고 인간적으로 모두 되는 것을 말한 것이다
(4) 코
이 체험은 이해하기 어렵지마는 사실이다. 이 역시 성령과 악령과 인간 신비로 다 가능 하다.
이 체험은 쉽게 말하여 냄새로 알게 되는 것인데 무엇을 의식하여 분별하는 것과 통하는 것이다.
곧 후각적 의식이다. 이 체험 때 사실로 어떤 냄새를 맡는 것과 같다.
1, 성령으로의 사실은 매우 많은바 성서에서 그 예를 약간 찾아보자.
옛날 솔로몬 왕은 거룩한 사랑을 향기로 감각하여
"네 기름이 향기 로와 아름답고 네 이름이 쏟은 향 기름 같으므로 처녀들이 너를 사랑 하는구나" (아 1 : 3)
"왕이 상에 앉았을 때에 나의 나도 기름이 향기를 토 하였구나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 향낭이요" (아 1 : 12-13)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도의 사랑을 향기의 냄새로 감각 하였다.
하나님의 받으시는 제물도 향기로 받으시니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 지라" (계 8 : 3-4) 하였다.
성도들의 복음 운동에 물질봉사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향기로운 제물이라" (빌 4 : 18) 하여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 봉사가
하나님은 향기로 받으신다는 말이다.
또한 솔로몬왕은 성도의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아 7 : 4) 하였다.
망대는 적의 동태를 알아내는 임무를 가졌다 그런대 코는 망대라 하였으니 이는 눈으로 보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코로 냄새를 맡아 알아내는 일을 말 한다.
속담에도 무엇을 잘 알면 냄새를 잘 맡는다 함과 같다. 이 체험이 되어지는 때에 여러 가지 체험을 하게 된다.
개인을 접촉 할 때 그의 인격 및 죄에 대하여 알려지며 때로는 사람이 오기 전에 미리 알게도 된다.
또한 누구의 사진이나 글씨를 볼 때 그 사람에 대하여 알게 되며,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 역시 의식 되어 지는 영감으로 그를 알게 된다.
또는 전혀 알지 못한 사람의 이름을 듣거나 성명의 문자를 볼 때 영감의 의식으로 알 때가 있다.
이같이 성령의 필요로 알게 하시면 코의 체험을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저자가 잘 알고 있는 한 사실을 소개 하려 한다.
어느 목사의 새벽기도회 때이다.
원로 목사님들 두 분이 참석하러 왔다가 교회 안팎에 높은 향기가 가득 하여 있음을 보고 돌아간 일이 있었다.
또는 어느 목사가 자기 교회 김 집사와 길을 가다가 영감으로 강목사가 곧 오실 것이라 하였다.
얼마 되지 않아 강 목사가 산모퉁이 길에 돌아 나옴을 본 김 집사는 자기 목사에게 [목사님 코는 사냥개 코 같군요] 라고
실언 한 일이 있었다. 역시 후각적인 영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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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령을 받은 사람들도 비슷한 체험을 한다.
죽음의 냄새를 잘 맡는 가마귀와 부엉이와 여우가 미리 알게 되듯이 또는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들이 그 냄새를 맡고 모여 든다는
욥의 말과 같이 (욥 39:30) 악령을 받은 자들이나 약간 감염이 된 자들도 후각적인 신비로 알아낸다.
사도 요한은 말세의 때를 곧 말세의 냄새를 맡는 악령들이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천하 임금들을 아마겟돈에 모을 것이고 (계 16 : 12-16) 참조), 또는 큰 성 바벨론 곧 온 세상이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될 것이라 (계 18:1-2 참조) 하여
악령들이 땅 위의 인간 역사의 종말의 여하까지도 미리 알아 저들이 한 곳에 모이게 될 것이라 하였다.
악령의 세계도 그 악령들의 종류가 한이 없다. 그 중의 사귀들도 잘 아는 일이 적지않다.
예컨대 예수의 때에 그가 어디를 가시든지 제일 먼저 달려와 하나님의 아들 이라 하였다.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 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 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떼가 먹고 있는 지라 귀신 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좇아내실진대 돼지떼에 들여 보내소서 한 대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 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 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 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고 나가서 보고 지방에서 떠나기를 간구 하더라" (마 8:28-34)는 말씀과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가로되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려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사니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 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 하는 도다 하더라" (막 1:23-27)는 말씀에서 예루살렘 종교가들도 알지 못하는,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지극히 높으신 것을 사귀들이 먼저 알았음을 본다.
더러운 사귀가 들린 사람은 냄새를 맡는다면서 콧물과 입침을 흘리며 트림과 하품을 하고 몸을 흔들기도 하며 색색 소리를 내기도 한다
그들은 때로는 하늘의 향기를 맡는다고 하고, 때로는 지옥냄새 및 죄 타는 냄새를 맡는다고 하며 또는 음식물의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그 모습이 천하고 추하며 그들의 목적은 주로 물질의 이득에 있으며 악하고 잡된 속임수도 사양하지 않는다.
현대 교계에 그 대부분이 악령에 속한 후각 신비인 것은 불행의 극이다.
3, 인간적으로 후각적 신비가 가능함도 사실이다.
실상 눈으로 보아 아는 것과 귀로 들어 아는 것, 그리고 코로 냄새를 통하여 아는 앎의 근본은 하나이다.
다시 말하여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코로 냄새를 맡아 [이것이 무었이냐? 이것은 이러한 것이다]를 확정하여
완전한 결정을 내리는 의식은 하나라는 말이다.
그러나 이는 순 인간적일 때를 말함이요, 귀신과 악령이나 사귀일 때에는 각기 그 영의 말미암는 의식에 근거한다.
순 인간적인 경우에는 수양으로 도를 얻어 마음의 힘, 곧 정신력으로 냄새를 알게 될 수 있다.
유교에서는 성인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모양을 보고 그 빛깔을 분별하며, 소리를 듣고 그 이치를 살피고, 맛을 보고 바르게 깨닫는다 하였다.
보고 듣고 맛 본 것을 정확히 안다는 말이다.
이와 같이 맛 곧 냄새를 통한 후각적인 체험 이 성령, 악령, 인간으로 질은 다르지만 모두 가능하다.
특히 악령으로 된 것에 속아서는 안 된다.
3, 광명
이 체험은 빛의 체험이다. 역시 세 종류로 다 가능 하다.
어두운 밤에도 빛 아래 글을 읽을 수 있으며 눈이 부시게 비취는 빛을 보기도 한다.
때로는 주위와 얼굴과 의복이 눈보다 더 희게 빛나는 때도 있다.
(1)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빛에 대한 기록은 성서에 풍부하다.
옛날 "모세가 그 증거의 두 판을 자기 손에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오니 그 산에서 내려올 때에
모세는 자기가 여호와와 말씀하였음을 인하여 얼굴 꺼풀에 광채가 나나 깨닫지 못 하였더라
아론과 온 아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꺼풀에 광채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모세가 그들을 부르니 아론과 회중의 모든 모세에게로 오고 모세가 그들과 말하니 그 후에야 온 이스라엘 자손이 가까이 오는지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다 그들에게 말하고 마치고 수건으로 자기 얼굴을 가리웠드라
그러나 모세가 여호와 앞에 들어가서 함께 말씀할 때에는 나오기까지 수건을 벗고 있다가 나와서는 그 멸하신 일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며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얼굴의 광채를 보고 모세가 여호와께 말씀하러 들어가기까지 다시 수건으로 지기 얼굴을 가리웠더라"
(출 34:29-35) 하였다.
이 일을 사도 바울은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고후 3:7-8)고 증거 하였다.
예수께서 산상에서 변형하신 일에 관하여 마태는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 졌더라" (마 17:1-2) 라고 기록하고 있다.
또는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을 보았으니 이에 대하여 누가는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써
빛이 저를 둘러 비취는지라" (행 9:3) 라고 소개 하였다.
또한 스데반이 순교할 때의 얼굴도 천사의 얼굴과 같았으니 성경은
"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행 6:15) 고 증거 하였다.
교회의 역사 가운데 빛 비추임을 체험한 성자들의 수는 그 수를 헤 일 수 없을 정도이며 근년에도 물론 없지 않다.
성도들이 기도 드릴 때는 하나님과 대좌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거룩한 빛이 나타나시기도 하며 그 빛의 반사로
성도의 얼굴과 몸과 의복에서 빛을 보기도 한다.
성령의 권능으로 성도들이 지극히 거룩하여지는 변화가 있을 때는 성도 자신의 성화 된 그 인격에서 빛나게 되는 때도 있다.
결국 하나님은 불이시니 그의 불의 권능이 임할 때 빛의 역사가 함께 하는 것이다
잘 아는 바와 같이 불에는 힘과 빛과 열이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역사에도 이 세가지가 있어 때 따라 힘과 열로 또는 빛으로 역사 하신다.
에스겔은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편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의 영광으로 인하여 빛나니"
(겔 43:2) 하였고,
사도 요한은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드라" (계 1:13-16) 하였다.
또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다 (계 4-5장 참조) 하였고,
하나님의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리라 (계 21:23-24, 22:6) 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 속한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올 때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드라 (계 18:1) 고 하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빛으로 계시고 빛으로 역사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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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령도 빛으로 나타나는 일이 물론 있다
옛날 두로왕에 대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사단이 된 천사에 대한 말씀이 있으니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광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 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 하였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 되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
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 하였도다" (겔 28:13-14) 하였으나
그의 범죄로 쫓아낸 일에 대하여
"네가 지음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 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들어났도다 네 무역이 풍성 하므로 네 가운데 강포가 가득하여
네가 범죄 하였도다 너 덮는 그룹아 그러므로 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좇아내었고 화광석 사이에서 멸 하였도다
네가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교만 하였으며 네가 영화로우므로 네 지혜를 더렵혔읍이여 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 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겔 28:15-17)하여 그를 하늘에서 땅에 던져 버리신 것을 말하고 있다.
또한 바벨론 왕에 대한 말씀 중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서 올라 하나님의 뭇 별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 우리로다" (사 14:12-15) 라고
이사야를 통하여 말씀 하셨다.
곤 두로 왕과 바벨론 왕을 책망 하실 때 저들이 하늘에 있다가 땅에 쫒긴 사단을 닮은 자들로 묘사함인데 그 사단을 별, 그룹 계명성으로
이름 하여, 빛이 있고 빛 가운데 곧 화광석 가운데 왕래하던 자들이라 하셨다.
이는 그들이 빛이었음을 보이신 말씀이다. 예수께서도 제자들 칠십 인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좇아내어 항복 받은 말씀을 들으시고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눅 10:18) 하셨고
사도 요한은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 (계 12:3-4) 하였으며
또 "하늘에서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 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니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 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 라고도 하고 사단 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계 12:7-9) 하였으며
또한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햇불 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계8:10) 와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쇄를 받았더라" (계 8:1) 는
이상의 모든 말씀은 악령 곧 사단도 빛으로 떨어지는 빛과 관계 있음을 밝히 증명한다.
사도 바울은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 하는 자 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그들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고후 11:13-15) 하여 사단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하였다.
이와 같이 악령들도 빛으로 가장하여 나타나며 그들이 빛으로 나타날 때 그 영을 받았거나 관계되는 자들은 그 빛 가운데의 체험도 하며
또 그들 자신의 모습에서도 어떤 빛을 보게 되지마는 유다가 말한 바와 같이 유리하는 별들 (유 13) 의 빛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3) 인간적으로 광명을 경험한다.
모두 잘 아는 바와 같이 유교와 불교의 성자들에게 그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은 성령의 역사도 아닌 순 인간적 수양에서 경험 되어 지는 체험인데 이것을 그들이 광명이라 한다.
그리하여 성자들의 초상을 그리는 사람들도 그 초상의 머리 위에나 또는 머리 뒷면에 둥근달 같은 것을 그리어
그들의 거룩한 빛을 표시하고 때로는 온 몸 주변에 햇빛을 그리어 전신에서 발산하는 거룩한 빛을 표시 하기도한다.
이 빛은 사람의 마음세계와 육체와 의복이며 심지어 자연계의 어두움까지 밝게 할 수 있다.
성령의 역사 일 때는 신의 세계까지 비추어 준다. 쉽게 말하면 순 인간적인 때에도 각자의 수양 정도에 따라 그 얼굴의 빛이 차이가 생긴다.
얼굴에 나타나는 그 수양의 정도에 따라 나타나는 그 빛이 더 깊게 될 때 안광이 빛난다.
기도하는 기독교 신자들도 성령의 감동으로 은혜에 가득한 기도가 되어 질 때의 자기 얼굴은 기도가 잘 되어지지 않을 때의 자기 얼굴과
전혀 다르다.
그러므로 은혜가 가득한 때의 그 얼굴이 보다 더 깊은 기도의 은혜에 들어가게 될 때 그 얼굴은 천사의 얼굴같이 빛나게 된다.
기도자의 얼굴의 빛은 물론 하나님의 빛에 의한 것이지마는 은혜를 얻은 그 자신이 거룩하여지는 은혜로 그 마음과 몸이 설화 될 때에
발하는 빛은 은혜 받은 자신에게도 빛을 발하게 된다.
그것은 마치 성령을 모르는 인간의 수양에서 발하여지는 인간의 빛이 있음과 같은 이치이다
인간에게는 빛이 있다. 누구에게든지 있다. 인간의 얼굴은 마음과 성격을 표시판이다.
악하고 간사하다든지 의롭고 진실하든지 그대로 얼굴에 표시된다.
인간은 크게 나누어 선과 악, 이 둘로 나누인다. 마음에 선과 악의 여하에 따라 각기의 얼굴에 밝고 어두움으로 표시된다.
이 선과 악의 양극에 빛과 어두움이 있어 인간의 선과악의 극에 이를 때 그 얼굴에 빛과 어둠도 그 극에 이르러 표시된다.
성경도 죄를 주홍과 진홍같이 붉다 하였지만 그 죄를 고하여 용서 될 때에 눈보다 양털보다 희게 하였다 (사 1:18) 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 5:14) 하셨고
바울은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살전 5:4-5) 라 하였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 곧 어두움에서 회개하여 나온 신자 즉 인간 자체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었다.
거룩한 신자는 빛이 있다는 말이다.
저자가 아는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매일 성경을 읽으며 기도 중에 신령한 체험을 하였다.
그는 청년 때 출가 아닌 출가로 약 수년을 지날 때의 일이다. 만주 동포들을 시찰하고 서울에 돌아왔다.
김 익두 목사님이 시무하는 숭동 교회의 전도실과 성전에서 밤 낮을 기도와 찬송으로 은혜 가운데 지냈다.
초교파 적으로 전도 하던 중 5월경 00감리교회 낮 부흥회 시간에 참여 하려고 문을 열고 들어섰다.
온 교회 안의 성도들이 일시에 그를 돌아보았다. 그는 5월에 동복을 입고 들어간 자기를 이상히 여김인 줄 알았다.
그리고 낮 강의가 끝나자 모든 분들이 그에게 가까이 와서 매우 조심스러운 표정을 하였다.
그는 나를 정신병자로 알아 조심하는 것이리라 생각하였다.
그때 한 온유하고 인자한 목사 한 사람이 그를 자기 집으로 강권 하여 데리고 갔었다.
그는 그 목사님의 현관에 들어서는 순간 [앗]하며 놀라 자기도 모르게 몇 발자욱을 뒤로 물러섰다.
이는 목사님 댁 마루에 걸려있는 체경에 비취는 자기의 얼굴과 의복에서 눈부신 빛을 본 까닭이었다.
그때 그 목사님은 [온 청중이 형제를 일제히 돌아보게 된 이유를 이제 알겠오?] 하며 주목하는 그 눈에는 감격의 눈물이 고여 있었다.
누구든지 성경과 기도로 은혜가 충만 할 때에는 이 같은 빛이 그에게 있을 것이다. 여기 한 가지 첨언 하고자 한다.
사실에 있어 신비의 체험은 자기와 하나님과의 비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없는 한 말하지 않는 것이다.
경솔히 말을하면 자기에게 그러한 체험이 줄어들고 듣는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교통에 보다 그 신비에 몰두하는 경향을 가지게 한다.
대구에 한 큰 교회의 여전도사가 있었다.
그는 자주 저자에게 들려 자기는 광명의 은사를 받지 못 하였으니 버린 자식이 틀림없다면서 늘 번민 하고 있었다.
어느 하루는 내방하여 울었다. 그 이유 인즉 자기도 기어코 광명의 은사를 받고자 각오하고 자기 교회 아래층에서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광명을 간구 하고 있었다 한다.
온 방안에 밝은 빛이 가득하여 이제는 되었다 하며 기뻐하였으나 사실은 누가 전깃불을 켜 두었더라면서 울기를 그치지 않았다.
이와 같이 신비 이야기를 들으면 바른 기도를 떠나 그 체험만 얻으려고 노력하다가 잘못되는 일이 얼마든지 있음을 주의 하여야 할 것이다.
이 광명의 체험 때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시상이 없으며, 영계와 물질계의 공간의 제한이 없이 비추어 주며,
그 빛의 질과 양에 따라 또는 사람에 따라 그리고 그 빛의 지향에 따라 각양 각이 한 체험을 한다
거듭 말하거니와 악령의 빛에 속지 않아야 할 것이다.
애당초 광명의 체험 욕에 빠지지 말고 성경과 기도로 거룩하여 지는 일에 전념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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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현
이는 영이 나타나 보이게 되는 체험이다. 성령과 악령으로 각기 다른 의미와 내용으로 가능 하며 인간의 신비도 가능하다.
먼저 알 것은 이 영현의 현상에 7상이 있는 일이다. 7 상의 단어가 비슷하지만 각각 다르다.
(1) 7상 곧, 환상, 이상, 영상, 몽상, 상상, 착상, 진상이다.
간단히 7상의 정의를 말하면
1, 환상은 가장 진상에 가까운 형편이지만 진상은 아닌 것으로 거의 생시(깨어 있을 때) 에 체험 한다
2, 이상은 환상에 가까운 체험인데 진상이 아닌 비몽사몽 중에 체험 한다
3, 영상은 이상에 가까워 진상이 아닌 그림자처럼 지나가는 생시나 비몽사몽 중의 체험이다.
4, 몽상은 꿈 가운데 체험 한다
5, 상상은 사람이 무엇을 깊이 생각하여 몰두하던 일 또는 몰두하고 있을 때 잠재의식 작용으로 생각 위에 상으로 떠올라
나타나는 체험이다.
6, 착상은 상상 비슷하지만 착잡한 불 안정된 정신 상태에서 착오된 상이 떠오르는 현상이다.
이 6상은 체험 할 그 당시는 진상으로 생각되지만 그 실은 진상이 아닌 가상이다.
이 6상 중 에 환상과 이상은 어떤 때는 그 환상과 그 이상 중에 진상을 보는 경우가 있지만 환상과 이상 그 자체는 역시 진상이 될 수 가 없다.
7, 진상은 인간이 실재의 임재에 접하는 것이다.
(2) 이 영현의 7상 중 진상 문제인데 천사와 사단 까지도 진상으로 접할 수 있지만 삼위일체 곧 성부와 성자(승천 후)와 성령은
진상으로 볼 수 없음이 원칙 이다.
성부와 성령은 영영 신성으로 계시어 아무도 볼 수 없지만 다만 성자 예수는 승천 후에도 보았다는 기록이 있다.
곧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 (행 7:55-56) 하였다.
바울은 뵙지도 못 하였지만 예수의 음성과 빛은 듣고 보았다 (행 9:3-9 참조).
사도 요한은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 꽃 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 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려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노라 볼 찌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곧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계 1:13-20) 함을 듣고 보았었다
이상의 스데반과 듣고 본 것은 진상이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이미 있어 왔다.
혹은 진상이라 혹은 환상이라 한다마는 이는 성령의 충만 함을 입은 때의 환상으로의 진상이지 환상이 아닌 진상으로의 진상은 아닌 것이다.
이와 같이 성 삼위는 진상으로의 진상을 뵈올 수 없다.
보았다 함은 그는 진상 외의 환상 이상 몽상 또는 영상, 상상 리고 착상의 어느 부문에 속한다.
한 가지 말 하고자 함은 진상이 아니어도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한, 곧 예수를 만나 뵈옵는 체험은 유익만 말고 손해는 없는 일이다.
(3) 그럼 여기 3종 (성령, 악령, 인간)의 영현에 대하여 각각 나누어 살펴보자.
1, 성령 곧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영현을 성서에서 본다.
구약 성서에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신하는 높은 천사들이었음을 히브리서 기자가 증거한다.
원시시대의 아담과 하와 그리고 가인과 아벨이 만난 여호와 하나님 및 구약성서에 기록된 선지자들의 만난 여호와 하나님은 모두
하나님을 대신하는 천사들 이었다는 말이다. 그들은 진상과 환상과 이상과 몽상으로 갖가지의 영현의 체험을 하였던 것이다.
천사들을 만난 영현은 진상으로 된 것이 많다.
창세기의 기자는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 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궤활케 하신 후에 지나 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 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이 급히 장막에 들어가서 사라에게 이르러 이르되 속히 고운 가루 세 스아를 가져다가
반죽하여 떡을 만들라 하고 아브라함이 또 짐승 떼에 달려가서 기름지고 좋은 송아지를 취하여 하인에게 주니 그가 급히 요리 한지라
아브라함이 뻐터와 우유와 하인이 요리한 송아지를 가져다가 그들의 앞에 진설 하고 나무 아래 모셔 그들이 먹으니라" (창 18:1-8) 하였다.
살펴 볼 때 오정 즈음에 장막 문에 앉았던 이가 아브라함이었다는 점과 음식을 만들며 그 음식을 먹은 일들은 모두 환상이나 이상이 아니라 현실에 나타난 진상이었음을 증거 하고도 남음이 있다.
의인 욥은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단을 동시에 보았으니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욥 1:6) 하였다.
선지자 스가랴도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 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여 주시니라" (슥 3:1) 하여 여호와의 사자와 사단을 진상으로 본 것이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예수와 함께 높은 산에 있을 때 진상의 영현을 보았으니
마태는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오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 가셧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 졌더라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제자들이 듣고 엎드리어 심히 두려워 하니 예수께서 나아와 저희에게 손을 대시며 가라사대 일어나라 두려워 말라 하신대 제자들이
눈을 들어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 (마17:1-8) 라고 하여 모세와 엘리야의 진상의 영현을 알리고 있다.
이와 같이 진상의 영현에 대한 기록은 매우 많으며 이상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진상의 영현에 대한 기록들이다.
2, 악령으로 유래한 영현이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성령으로 말미암은 성도들도 때로는 7상 적인 영현 및 인간 자체로서의 체험을 하는때가 있지만
악령을 받은 사람들도 악령 및 인간 자체로서의 7상의 체험을 한다.
즉 그들에게도 그들대로의 진상, 환상, 이상, 몽상, 영상, 상상, 착상을 체험 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들에게만 악령의 영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그 악령의 영현이 성도에게도 나타나서 미혹을 한다.
옛날 신접한 여인이 신접한 술법으로 영을 불러 땅에서 올라오게 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대화까지 하게 하였다.
"사울이 다른 옷을 입어 변장하고 두 사람과 함께 갈 쌔 그들이 밤에 그 여인에게 이르러는 사울이 가로되 청하노니 나를 위하여
신접한 술법으로 내가 네게 말하는 사람을 불러올리라" (삼상 28:8)
"여인이 가로되 내가 누구를 네게 불러 올리랴 사울이 가로되 사무엘을 불러올리라" (삼상 28:11)
"왕이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 말라 네가 무었을 보았느냐 여인이 사울에게 이르되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나이다.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그 모양이 어떠하나 그가 가로되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 나이다 사울이 그가 사무엘인줄 알고
그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니라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불러 올려서 나를 분요케 하느냐
사울이 대답하되 나는 심히 군급 하나이다 블레셋 사람은 나를 향하여 군대를 일으켰고 하나님은 나를 떠나서 다시는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지 아니하시기로 나의 행할 일을 배우려고 당신을 불려 올렸나이다" (삼상 28:13-15) 하였다.
앞에서 말한 것 같이 여기서 사무엘의 신이냐 아니냐는 뒤로 하고 주목할 것은 신접한 여인이 신 곧 영을 나타나게 하고
또 사울과 대화까지 하게 한 것이다.
악령의 신접한 여인도 영현을 자신이 체험함은 물론 영현 케도 또는 사람과 대면하여 대화 하게도 할 수 있어
악령의 영현의 사실을 확증한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악령은 성도들에게 성령으로 가장하여 영현함으로 미혹하며 심지어 예수에게 까지 사단이 영현 하여
시험 하였던 것이다.
성경은 이 사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 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 이어든 뛰어 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 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하였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하였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마 4:1-11) 하였다. 이와 같이 광야의 금식기도 하시는 예수에게까지 마귀 곧 악령인 사단이 영현하여 시험으로 미혹하였던 것이다.
바울도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하나니" (고후 11:14) 하여 사단이 신자들에게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는 말을 하였다.
또한 "누구든지 일부러 겸손함과 천사 숭배함을 인하여 너의 상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저가 그 본 것을 의지하여
그 육체의 마음을 좇아 헛되이 가장하고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골 2:19-19) 하여 천사 숭배로 본 것을 의지하여 잘못됨을 경고 하였다.
또는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 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쫓으리라 하셨으"
(딤전 4:1) 하였다.
이는 말세 교회에 악령과 귀신이 성령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미혹 할 것이고, 신자들은 그들을 좇아 다닐 것이라는 말씀이다.
이상의 악령이 예수에게와 성도들에게도 영현으로 나타난다는 성서 기록에서 우리는 크게 주의 할 바를 알아야 한다.
즉 성령의 인도하심을 입어 광야에 나가사 사십 일을 금식 하신 예수에게도 제일 먼저 사단이 왔다는 점,
그리고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인정한 점,
또한 구세 성업을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시험하지 않고 오히려 구세의 세 가지 방법 곧 경제와 기사 이적과 권세 영광으로 구세하라는 점,
또는 성서의 말씀을 인용 하였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사단의 목적은 속죄의 십자가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하려고 경제와 이적과 영광의 자리에 미혹 하였던 것이다.
악령은 항상 그러하지만 특히 말세 교회와 신자들 그리고 기도하기를 힘쓰는 자들을 더욱 노려 미혹하는 영과 귀신이면서
광명한 영과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
그 영현의 영들은 신자에게 나타날 때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사자로 왔다 하며 신자에게도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라고 인정하면서
네가 하나님의 자녀 또는 종이거든 이같이 하라 하여 방법으로 미혹하여 바른길에서 떠나게 유혹 하는 것이다.
대개 그 사단의 영들은 경제, 이적, 지위, 이 세 가지 방법으로 복음운동 곧 구세운동을 하라고 유혹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 돈과 이적과 지위 문제에 열중케 한다
마침 아담과 하와를 속였을 때와 예수에게 시험할 때와 같이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또는 하나님의 말씀까지 인용하여
말씀보다 물질과 이적과 영광의 지위로 신자들을 유혹한다.
다시 말 하거니와 가장 신령한 성도에게도 악령이 광명의 사자 곧 빛난 천사로 나타난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들어 온 것 같이 가장하여 지시도 하고 신비도 하게 하는 일이 매우 많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한 예를 들어 보자.
한 유년이 있었다. 저가 밤중에 어두운 방에서 기도를 드렸다.
온 방안에 빛이 가득하고 빛난 사람 곧 천사가 나타났다. 그 천사가 유년에게 이르되
[은총 입은 아이야 옛날 어린 사무엘의 기도를 들어신 여호와께서 어린 네 기도를 들어 시고 나를 보내셨다] 하며 접근 하려 하였다.
그때 그 어린이의 깊은 마음에서 자기도 모르게 [저 천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천사가 아니라]는 알림에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 하나니 (고후 1:14) 라는 성경 말씀이 미리 마음에 역사 하고 있었다.
그 빛난 천사는 빛을 잃고 어두움의 저편으로 사라져 갔었다.
그 어린이는 어릴 때 부터 성경 읽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열심히 있었다.
영을 분별하여 바르게 알고 또 악령을 물리치는 비결도 성경이 제일이다.
악령이 광명의 사자로 나타났을 때나 귀신이라 불리우는 잡신들이 나타났을 때 물리치는 또 다른 방법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단아 물러가라] 또는
[예수의 십자가가 내게 있으니 물러가라] 그리고
[예수의 피가 내게 있으니 물러가라] 하면 저는 힘없이 물러간다.
물론 성경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한다.
3, 인간도 영현을 체험한다.
예수의 영현을 보았다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성부와 성령까지 보았다는 사람이 있는데 측은한 생각이 앞서가도 한다.
물론 앞에서 말한 대로 성부와 성령은 영영 신성으로 계시어 아무도 볼 수 없는 실존자 이시다
가끔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는 사람이 무수하다.
보았다면 그는 성령, 악령, 인간적인 세 종류의 어느 종류에 속하였든지 진상이 아닌 환상이나, 이상이나 몽상류에 속 한다
스데반과 사도 요한이 예수를 본 것이 진상이라 하더라도 스데반은 죽음에 직면하여 뵈옵고 순교하였으며
사도 요한은 그 앞에 죽은 사람 같이 엎드려졌다고 하였다.
두 종이 모두 죽었고 죽은 것 같이 되었다는 사실을 주목 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은 빛과 음성만 보고 들었을 뿐으로 세계의 복음의 사도가 되었다는 것도 명심 할 일이다.
예수의 진상을 보았다면 죽었거나 죽은 것 같이 되었거나 또는 죽지 않았다 가정하더라도
최소한 사도 요한이나 사도 바울과 같은 정도의 종은 되었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를 진상으로 뵈옴을 얻었다면 그 능력, 그 거룩, 그 사랑에 접하여 자기에게 영향이 오기 때문이다.
이 같지 않은 모든 예수를 만났다 함은 진상이 아닌 6 상중의 하나에 속한다. 그러나 체험 할 때에는 꼭 진상과 같이 의식된다.
예수를 보게 되는 일의 몇 가지 체험에 대하여 소개한다.
십자가 위의 예수로 많이 보게 된다. 가시 면류관과 두 손과 두 발의 못이며 창에 찔리신 가슴에 흐르는 피 등이 보이며
다섯 상처의 피가 자기의 머리에 또 온 몸에 떨어져 죄가 씻기워지며 시원하게 되는 체험이 된다
또는 십자가 위에서 미소를 지어시며 자기를 굽어보시는 체험도 있으며 때로는 걸어 다니는 예수, 또는 기도 하시는 예수,
그리고 주무시는 예수, 기타 여러 가지로 보게 돠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다 진상이 아닌 6 상중 하나에 속함은 물론이다. 한 가지 감사 할 것은 예수를 보게되는 체험은 거의 은혜를 받게 되는 점이다.
그러나 어떤 때는 예수로 보여지는 그 예수의 옷이 희기는 하지만 얼굴이나 손이 검은 빛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대개 시험과 유혹의 일이 있기 쉬운 상이다.
예수를 보았다 하면서 물질세계와 세속에 잠겨 사는 정욕이 그대로 있는 사람이라면 이는 말 할 것도 없이 진상이 아닌 저급한 체험이다.
물론 이런 사람들도 천사와 악령의 사자의 진상까지는 영현으로 체험 할 수 있다.
20 세기의 사도라고 불리 우는 인도의 성 산다성은 예수를 만났다고 자증 하였다.
그는 기독교를 반대하고 성서를 찢기까지 반발한 소년이었다.
그는 인도교에는 없는 하나님을 기독교에서 믿고 섬기는 일을 처음에는 강력히 부인 하다가 큰 번민에 빠지게 되었다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하나님의 존재 여부를 알려고 밤중에 들에 나아가 그야 말로 탄원과 호소를 하였다.
[기독교에서 부르는 하나님이여 만일 당신이 계시다면 저도 당신이 내신 바일 것입니다. 이 밤이 밝기 전에 실존의 증거를 보이지
않으시면 생명을 끊을 것입니다] 하며 기원할 때에 빛이 비추이고 거기 예수 나타나시어 대화 하였다는 것이다.
그는 그 경험 전과는 전혀 다른 성자로 변화 되었으며, 복음의 종이 된 것은 온 세상이 주지하는 일이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되는 것은
그가 예수를 만났을 때에 죽은 것 같은 일이 없었다는 것이 우리의 상식과 성서적 근거에 이해되지 않는 점이다.
이로 인하여 구약시대에 여호와 하나님을 대신한 천사들이 성도들에게 나타날 때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 이라고 말씀하심 같이 산다싱 에게도 예수를 대신 하는 천사가 아닌가 생각 될 수 도 있다.
하여간 산다성은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또 성자를 붙일만한 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 이었다.
누구나 예수의 음성과 빛만 듣고 보았다면 바울 사도와 같은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 말세 교회에 예수와 하나님과 천사의 영현으로 나타나심을 보았다는 사람들은 많으나 거룩한 변화를 보여 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실로 두렵고 또 우려 할 일이다.
이 영현의 경험을 가진 자들이나 장차 가지게 될 사람들은 영현이 성령과 악령과 인간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는 7 상이 있음을 조심하여 겸허함으로 보다 성서에 몰두 할 때 바른 체험을(원한다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5, 입신
이 체험은 자기의 의식은 없어지고 자기 영이 신과 교제 하며 대화 하는 것이다
영이 자기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잘 알지 못하며, 깨어 일어 날 때 자기의식을 되찾아 입신 중에 듣고 본 것과 체험을 말하는 것이다.
실로 입신이라는 단어는 기독교적인 용어가 아니다. 기독교 에서는 성령의 내주라 한다
여기서는 알기 쉽게 입신이라는 말을 끄기로 한다. 이 체험도 성령과 악령과 인간으로 다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그 근본은 형이 비슷한 것뿐 전혀 다른 것이다.
(1) 성령으로 되나니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지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나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거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 이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 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밖에 자랑치 아니 하리라
내가 만일 자랑 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고후 12 :2-6) 하여 자기가 삼층천에 이끌려 갔던 사실을 증거 하였다.
이때의 바울은 그 몸까지 올라 간 것은 아니요 그 영이었다.
또한 사도 요한도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네가 네게 보이리라 내가 곧 성령에 감동 하였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 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 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 하더라] (계4:1-6)고 하여
자기 영이 성령으로 감동되어 몸은 갈 수 없는 곳에 올라가 보고 들은 사실을 증거 한 것이다.
이와 같이 구약과 신약의 기사 속에 몸은 상관없이 영 만이 성령의 감동으로 보고 들은 신령한 사실이 많다.
지금의 성도들도 주의 뜻이면 물론 가능 하다. 한가지 기억 할 것은 이 체험에도 7상으로 나누인다는 점이다.
위에 말한 것은 진상을 의미 한다. 그러나 때로는 환상과 이상 중에 나타난 영은 진상으로 영현 할 수가 있다.
(2) 악령적 입신은 특히 교계에 활동한다.
옛날 아합 왕 때에 시드기야 선지자를 중심으로 4 백명의 선자자들이 거짓말하는 영이 그들에게 들어가서 취하게 하였었다.
곧 예언을 하고 철뿔로 징조를 보이어 한결같이 입신된 영의 지시대로 예언을 하였었다 (왕상 22).
또한 사울 왕 때에도 이미 입신 된 한 여인이 입신 상태에 들어가 사울왕의 부탁한 신을 불러 땅에서 올라오게 할 뿐 아니라
사울 왕과 면담 까지 하게 하였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사울왕도 입신 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살상 28:3-25).
그 신접한 여인이 입신한 것은 물론 악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말세 교회에는 악령으로 된 입신이 가득하다.
그 몇 실례가 필요 할 것 같다. 저자가 어느 지방 교회에 갔을 때의 일이다.
그 교회에 적을 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는 지방 노회의 부흥 강사였다.
그는 각종 신비로 인도하는 신령한 체험의 거물 이었다. 저자의 숙소에 온 그 여인이 나에게 말하기를
[금번에 조 부인과 같이 군산노회에 강사로 가게 되었으나 하나님의 지시로 저는 여기서 봉사 하게 되었다] 면서
"만나 뵈오니 감사 합니다" 하였다
그리고 숙소의 소년에게 [00 야 최 목사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어떻다 하시는지 하나님께 물어 알려드려] 하는 것이었다.
그 소년은 곧 입신 상태에 들어갔다.
얼마 후에 깨어난 그 소년은 [최 목사 믿음과 소망은 일곱 병에 기름이 가득 하지만 사랑은 여섯 병 까지는 기름이 가득 하였어도
일곱째 병에는 병 목 까지만 찼기 때문에 그 이유를 물었더니 성이 최라 독하고 고집하여 사랑에 좀 불완전 하므로 그렇다]는 것이다.
그 여인은 저자에게 [최 목사 이 어린 것이 벌써 하늘에 왔다 갔다 하며 하늘의 멧세지를 땅에 전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귀합니까?
앞으로 잘 지도 하여 주의 귀한 종이 되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때 저자는 [00 부인, 이 아이가 하나님 나라에 왕래함이 아니고 다른 곳이며 이 소년은 그리 훌륭한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였다.
지금 그 여인은 죽었고 그 소년은 주의 종이 되지 않고 있다.
또 한번은 충남 지방에서의 일이다.
어느 부흥목사가 신비를 주입하는 집회에 18세의 처녀가 입신하여 쓰러져 얼마 후에 깨어나 하나님의 묵시를 받았다 하며
[여호와의 지시를 들어라 본 교회 00장로는 12월 29일 죄 값으로 직사 할 것이요 00권사는 내년 1월 26일에 가산이 탕진 하리라] 하였다.
장로와 권사는 두려움에 깊이 빠져 물어 왔었다.
저자는 그들에게 [12월 29일에 죽지도 않고 무사할 것이며 가산도 탕진 하지 않을 것이니 안심하라, 처녀의 묵시 앞에 떨지 말고
수천 년간 만국이 공인한 하나님의 묵시, 지시인 성경 말씀에 순종하면 살고 불순종하면 멸망과 탕진이 된다는 이 말씀에 두려워하라] 하였다.
그 후의 소식은 장로는 죽지 않았고 권사는 망하지도 않았다는 K목사의 서신이었다.
이와 같이 잘못된 입신이 얼마나 많은지 조심 하여야 할 것이다.
물론 악령으로 입신한 사람들도 얼마든지 맞는 신비도 있음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입신을 체험 할 때 양신 (악령과 성령) 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곧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가 교체하여 역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것이다.
먼저 알 것은, 진실한 선지자들과 사도들과 신자들에게는 악신의 입신은 없다.
다만 하나님 앞과 (욥 1장, 슥 3장), 예수님 앞에나 (마 4:1-11) 귀한 종들에게도 악령 곧 사단이 나타날 수는 있어도
상대적이지 내주나 동화되는 일은 없다.
이는 악신의 역사가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받은 성도에게 사단 곧 악령이 유혹하려 나타나는 것 뿐
그의 지시를 성령의 지시로 잘못 받거나 그 영을 내주 시키지 않는다.
스가랴 선지자 (슥 3:), 미가야 선지 (왕상 22장) 와 욥(1장) 은 사단이 하나님의 앞에 나타났을 때도 즉시 사단으로 간파하였고
그 영들의 지시나 속임에 빠지지 않았었다. 오직 잘못된 400명 선지자들이 그 거짓말하는 영을 받았을 뿐이었다.
예수께서는 베드로에게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 하였노니 너는 이긴 후에 형제를 굳게 하라] (눅 22:31-32) 하사
큰 종에게도 사단이 유혹과 시험은 하지만 내주 하거나 또는 그 악령이 입신케 하지 못한다.
다만 어떤 때 생각에 작용을 주는 경우는 있다. 곧 악한 마음을 가지는 때에 있는 일을 말한다.
그리하여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꾸짖으신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간하여 가로되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 하리이다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 하는 도다] (마 16:22-23) 하신 말씀은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 그 생각과 말을 사단이라고 하신 것이다
성령의 역사가 있다가 악령이 그에게 역사 하였다면 대개 3가지의 이유 아래 있을 수가 있다.
첫째는 중생 못한 자들에게 있으니 일시적인 감동으로 시작 하였다가 보다 더 악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마 12:43-45) 고
예수께서 말씀 하셨다.
이는 비유이지만 사실도 그렇다.
여기 요점은 비어있는 집에 일곱 귀신이 들어갔다 함이요 성령이 계신 집에 곧 그리스도의 영이 계신 집에 들어갔다는 말이 아니다.
한 좋은 실례로는 발람 선지의 타고 가던 나귀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의 방언을 하였다.
그러나 그 나귀가 구원 얻게 되는 중생을 한 것은 물론 아니엇음과 같이 사람들 가운데도 중생이 없어도
모든 신비의 체험을 성령 악령 인간적으로 때 따라 경험하며 또는 진상, 환상, 이상, 몽상, 영상, 상상, 착상,
그 어느 종류의 방법으로 입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둘째는 버림받은 자들에게 악령의 역사가 있다.
예를 들면 옛날 사울 왕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감동으로 예언 하였다. 그러나 타락된 때에 악귀가 그에게 들어갔었다.
사무엘 선지가 사울에게 [네게는 여호와의 신이 크게 임하리니 너도 그들과 함께 예언을 하고 변하여 새 사람이 되리라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삼상 10:6-7)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이 사울의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의 당한 일이 무엇이뇨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그 곳의 어떤 사람은 말하여 이르되 그들의 아비가 누구냐 한지라 그러므로 속담이 되어 가로되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더라 사울이 예언하기를 마치고 산상으로 가니라] (삼상 10:10-13) 한 사실의 기록이다.
이 같은 사울 왕이 악신의 출입 케 되었던 일이 있었으니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을 번뇌케 하온즉 원컨대 우리 주는 주의 앞에 모시는 신하에게 명하여
수금 잘 탈 줄 아는 사람을 구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왕에게 이를 때에 그가 손으로 타면
왕이 나으 시리이다] (삼상 16:14-16)
[하나님의 부리신 악신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취하여 손으로 탄즉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신은 그에게 떠나니라] (삼상 28)
여기서 명확히 알게 된 것은 중생의 생명이 없다는 것과 성령과 악신이 번갈아 역사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떠나신 후에
악신이 끝까지 역사 하였다는 점이다. 가롯 유다도 비슷한 예이다.
3년 동안 예수의 직계 12사도의 한 사람으로 병 고치는 권능과 귀신을 좇아내는 권능을 행하던 (마 10:1, 막 3:13-15, 6:7-13, 눅 9:1-2) 그에게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갔으니 누가는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롯 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줄 방책을 의논 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줄 가회를 찾더라]
(눅 22:3-6) 하였고, 요한은 [조각을 받은 후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 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자 중에 아는 이가 없고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 쾌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의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 하더라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 이러라] (요 13:27-30)고 하여
3년의 교훈과 권능까지 행하던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간 것은 중생의 생명이 없이 임시 감동에 있다가 버린 바 될 때가 이르매
사단이 들어가게 돤 것이었다.
아나니아 부처 역시 처음에 감동으로 물질을 드리려 하다가 뒤에 사단이 가득하여 감동을 소멸하고 성령을 속이다가 멸망한 것이었다.
누가는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행 5:3) 라고 책망할 때 그 앞에서 죽었던 것이다.
이들은 초기에는 성령의 역사에 동참 하였으나 중생 치 못한 까닭에 말기에는 버림을 입어 사단으로 더불어 망한 것이었다.
그러나 셋째는 악령이 성령의 역사처럼 나타나는 일이 매우 많다.
처음에는 신용을 얻어 성령처럼 인정을 얻으려고 정확한 역사를 하다가 얼마 후에는 그 본성대로 갖가지의 사단의 역사를 나타낸다.
마치 인간 사회에도 사기하는 사람들 같이 처음에는 신용을 얻으려고 정직한 사람보다 더 친절과 겸손과 사랑으로 가장 하다가
때가 되면 본색대로 행함과 꼭 같다.
바울은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 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 함이라] (살후 2:9-10) 하여
사단의 임할 때 그 차례를 모든 능력, 표적, 거짓 기적, 불의의 모든 속임, 이 네 가지 순서로 알려준다.
능력과 표적은 사실의 신비이나 거짓 기적과 불의, 모든 속임은 전부가 속임수이다.
이같이 처음에는 사실 어떤 체험을 바르게 시키지만 그 끝에는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뿐인 것이 악령의 역사이다.
이것은 성령과 악령의 양신의 역사가 아니라 악령 단독으로 이중 역사를 하는 것이다.
이상은 입신론에 있어 반드시 참고 하여야 할 양 신, 곧 성령과 악령의 역사의 개요이다.
이에 대하여 우리는 비상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이 악신은 곧 악령의 역사가 말세 교회를 무대로 지도자 들이나 지도를 받는 신자들 가운데
맹렬이 활동 할 것을 여러 성경이 얘고 하였으니 말이다.
이 악령의 분별도 본 저 분별 법 항목에서 상론 하겠지만 결국 악령의 입신 및 모든 역사는 중생 못 한 자들,
버림받은 자들, 처음부터 속은 자들, 곧 성경 보다 신비에 열중하는 자들에게 연결된다.
3. 인간적 입신은 다음과 같다.
순 인간이 주체가 된 체험이지만 역시 신과의 교신상태 이어서 결국 입신에 이른다.
다시 말하면 성령과 악신의 입신은 성령과 악령 쪽에서 입신케 영도됨이 원칙 이면서 또 인간의 여하에 따라
성령과 악령의 임재로 입신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순 인간적 입신은 인간 자신이 주체가 되어 신의 세계에 왕래 하며 신과의 대화를 하게 된다.
실례로는 성자 곧 의인들의 통영과 신교가 있었으며 심지어 점치는 자와 무당들 가운데도 신접하여 초혼까지 하는 자들이 없지 않다.
이에 대하여 성서도 증거 한다 [진언 자나 신접 자나 박수나 초혼 자를 너희 중에 용납 하지 말라 ] (신 18:11) 하신 말씀은
인간들 가운데 신접 자나 초혼 자가 있다는 말씀이다.
그들의 신접과 초혼의 때에는 입신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 신접이나 초혼 자들은 죽이라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남자나 여자가 신접 하거나 박수가 되거든 반드시 죽일지니 곧 돌로 그를 치라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 20:27) 하신 것은 하나님의 신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이로 보아 접신과 초혼의 신은 하나님의 신이 아니다.
물론 체험자들은 알겠지만 세상의 신들, 곧 악령의 신들의 종류도 그 수를 헤아릴 수 없게 많다.
크게 나누어 말하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류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내주와 충만을 바라며 성서에 전념 할 것이다.
입신의 체험을 하려다가 악령의 미혹에 빠지는 위험에 극히 주의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말세 교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다니는 자들 중에 악령과 인간적인 저급한 신비로 미혹하는 자들과 거짓 자들이
전성되고 있음을 정시하여 미혹 받지 아니 하여야 할 것이다
6 내주.
이 체험은 입신과 혼동되기 쉽다.
입신은 자기가 가사상태에서 영이 몸 안에 있는지 몸 밖에 있는지 무의식 상태에서
신 곧 영을 만나고, 보고, 듣고 하는 것이지만
내주는 영이 마음에 들어와 좌정하여 진리로 자기를 주장하며 지시하며 인도하는
체험 인바 가사상태가 아니라 오히려 맑게 깨어 있다.
(1) 성령의 내주
그리스도 영이 우리 속에 거하심을 말한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내 안에 가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요 15:4) 하셨으니 그리스도의 내주를 약속 하신 것이었다.
바울은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나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 8:9-11) 하여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는 일을 증거 하였다.
실로 감사한 일이다. 여기의 내주는 곧 성령의 내주를 말한다.
성령의 내주까지의 3단계적 역사에 관하여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성령의 3 단계 역사라 함은 감동 감화 내주 곧 충만함을 말함이다.
1, 감동의 역사는 중생한 자에게는 물론 중생 못한 자에게도 감동을 주신다.
심지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발람의 나귀도 감동으로 사람의 말을 하였으나 그 나귀가 중생 하였거나 구원 얻은 것이 아님은 말 할 것도 없다.
이와 같이 중생도 없으며 구원 얻지 못할 자들에게도 하나님의 필요에 따라 감동을 주신다.
옛날 사울 왕과 발람, 그리고 신약 때 가롯 유다와 아나니아의 부처 들은 초기에는 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자들이었으나
구원에는 제외되었음에 주목 할 것이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마 22:14) 는 말씀도
청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감동으로 청하셨으나 택자는 적었다는 예수의 말씀이었다.
감동은 구원 얻을 자와 못 얻을 자 또는 이미 중생한자와 못 한자 모두에게 때 따라 역사 하신다.
또한 정욕에 억매인 신자에게도 감동의 역사를 하신다.
2, 감화의 역사는 감동의 역사이면서 중생한 성도들을 점점 자라게 하는 역사 이다
곧 생명을 자라게 하는 역사이다.
같은 성령의 감동으로 중생 못한 자들은 일시적인 감동이지만 중생한 자들 에게는 생명이 장성하여 역사 되어 짐을 감화라고 한다.
중생 못한 자들 중에 감동으로 중생에 이르는 자들도 있지만 끝까지 중생은 없이 일시의 감동 정도에 그치는 자들도 많다.
그러므로 중생에 이르기 전 까지를 성령의 감동이라 하며 중생에 이른 후의 성령의 역사를 감화라고 한다.
물론 중생에 이르는 성도의 경우에는 중생에 이르기까지의 성령의 역사도 감화라고 할 수 있지마는 중생에 이르기 전의 사람들 중에는
먼저 말 한 바와 같이 끝까지 중생에 이르지 못할 자들도 있기 때문에 감동의 시대로 보며,
중생 이후의 성도는 계속 감동으로 성장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감화라고 한다.
3, 내주는 곧 충만의 역사이다.
역시 감동과 감화로 성령의 세례에 이르게 하사 육사 신생케 한다.
곧 그리스도인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목 박혀 버린 체험으로 성화 되어 성령의 거하실 만한 성전이 되어 진후에
성령이 내주 하신다 (갈 5:24, 행 2:37-38 참조)
바울은 이 체험을 다음과 같이 말 하였다. 곧 4가지 단계이니
A: [법을 깨닫지 못한 때에는 내가 살았더라] (롬 7:9)
B: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롬 7:9하)
C: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닫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D: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걔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사는 것 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롬 8:9-11) 하였다
간단히 풀이하면
첫째는 바울아 다메섹의 체험 후에 간증이다.
율법이 아닌 믿음의 법이 이르기 전의 자기는 율법의 의로서 죄가 없었다 (빌 3:6) 그러나
둘째는 자기가 믿음의 법이 이른 후는 곧 다메섹 체험 후에는 죄만 드러나 사울이라는 이름을 바울로 고치고
죄인의 괴수라고 까지 자증하였다 (딤전 1:15).
셋째는 중생된 자기와 아직 남아있는 옛 지체의 정욕이 서로 싸우는 두 자기를 탄식 하였다 (롬 7:15-250.
그러나 성 사도 바울의 체험에 네 번째로 들어가 육사 신생을 외치고 있는 것이다 (롬 8:9-11).
다시 바울은 이 사실을 교리적으로 밝혀 주었으니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중에서
맏 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29-30) 하여 예지, 예정, 부르심, 의롭다하심, 영화롭게, 이와 같이 5순차로 인도 하신다고
증거 하였다.
이상에 대한 좋은 실례가 있다.
12사도의 예이다. 얼핏 생각하면 그들은 불학, 무식한 사람들인 줄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정밀히 살피면 그렇지 않다.
첫째 그들은 이미 성서에 능하며 정통 하였다. 예수를 처음 만났을 때 안드레는 자기 형 시몬에게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였으며 빌립은 나다니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 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랫 예수라" 하였다.
나다니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수 있느냐" 하였으나 예수를 뵈올 때 "당신의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요 1:41,45,49) 하였다.
당시의 온 유대는 메시야를 기다렸다. 그 수도 예루살렘에는 종교 지도자들 곧 제사장, 서기관, 교법사, 율법학사, 바리세 교인이며
힐렐 신학과 샴마이 신학교의 교수들이 모두 구약성서의 권위자들 이었다 .
저들은 메시야를 기다리고 또 가르치는 자들이었다.
그들의 생각은 메시야가 오시면 누구보다 자기들이 먼저 알 것이요 모시게 될 것이라 자신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메시야 곧 예수 오사 3년 동안 말씀과 권능으로 나타나시며 죽으심과 부활 승천 후에도
그들의 눈에 예수는 메시야가 아니었다.
그런데 위에서 말한 안드레와 빌립과 나다니엘은 아직 말씀도, 죽으심과 부활도 있기 전에 한번 뵈옵고 메시야로,
모세와 선지들의 기록한 그이로, 또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이스라엘의 임금으로 알아보았으니
실로 놀라움 일이 아닐 수 없다.
예루살렘 종교가들은 죽은 성경, 다시 말하여 문자나 풀이 하는 자들이었고
예수의 제자 들은 예수께 나오기 전부터 이미 산 성서에 눈을 뜨고 있었던 것이다.
즉 메시야가 성경이요, 성경이 메시야 이며, 구약성경 전부가 예수요, 예수가 모세와 선지들의 쓴 성경 되신 것을
그들은 통찰 하여 직관 하였던 것이다.
둘째는 당시 예루살렘의 성전을 중심 하여 영광스러운 종교계의 허영과 사치의 궤계를 간파한 그들은 진실을 위하여
때를 기다리는 듯 야인의 생활에 묻혀 있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어부요, 마태는 세리였고, 나다나엘은 무화과 농장의 농부였다.
그리고 안드레와 빌립은 광야의 사람 세례 요한의 제자로 있었던 사람들이다.
이는 그들의 청렴하고 순박한 신앙을 지닌 까닭이었다. 성서에 정통 하여 바르게 깨달은 자들의 생태이었다.
셋째는 그들의 용단과 물질주의에 초연한 일이다.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 4:18-22) 라고 마태가 기록 하였다.
두 형제 곧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 네 사람이 예수의 부르심을 들은 즉시 가정과 재산을 떠나 따랐다.
이는 실로 용단이요 쾌단 이며 불고재상의 청렴이며 때를 기다리던 사람들임이 틀림없다.
사도 요한은 제자들이 예수를 따르게 되던 일을 다음 같이 기록 하고 있다.
"또 이튼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러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되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께서 가라사되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 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십시 쯤 되었더라"
(요 1:35-39) 라고 하였다.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던 세례 요한의 제자 안드레와 빌립이 예수 계신 데를 보고
그날에 함께 거하였음은 그들의 진실성과 용단성을 넉넉히 보여 준다. 이같이 그들은 진리일념 이었고 또 용감하였다.
넷째로 그들은 환난을 극복하며 초지 불변의 사람들 이었다.
예수의 제자가 된 후 3년여의 세월 속에 집도 거할 곳도 없이 감람산 기슭과 광야와 해변에 노숙 하면서도 변함이 없었다.
바리세교파와 사두개교파의 멸시와 천대와 조소에도 지치지 않았다.
따르던 군중이 물러가도 변치 않았으며 예수 죽으신 후에도 무덤을 찾으며 모이는 등 여전히 불변 이었다
(요 6:66-69), 20: 1-18, 19-23, 26-29, 21:1-2).
조변 묘개(아침저녁으로 변하는) 하는 인간들이 많고 이해 문제로 시시 푼푼 변태 무상한 세상에서 예수의 제자들은 바람이 불든 비가 오든
초지 불변의 인물들이었다.
이상 네 가지의 출중한 인물들로 이미 준비되어 있던 사람들 이었다.
현대 성령 충만히 받았다는 사람들이 이 제자들의 정도 곧 예수를 따르기 전 알기 전의 제자들 정도나 되었는지 생각 해 볼 문제이다.
이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가 된 후 삼 년 동안 받은 은혜 중에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받기 까지 하였다.
성령의 강림 전에는 예수 친히 삼위중의 일위이신 성자로 이 같은 모든 권능과 감동을 친히 주셨다 (요 20:23).
그러나 그는 승천 직전에 그의 제자들에게 다시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라 하셨다. 누가는 이 일을 다음과 같이 증거 하였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 사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 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행 1:4-5) 하시고
또 "오직 성령이 너희 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 하셨다.
요한복음 20장 23절에는 성령을 받으라 하셨으나 사도행전 1장 4절과 5절에는 성령의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고
8절에는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증인이 되리라 하셨다
이 최후 분부에 성령세례, 권능, 증인 이 세 말씀이었다.
성령세례는 감동이나 감화의 그 정도와 다르다. 감동과 감화 시대에는 인간으로의 부족 곧 정욕과 시기와 분쟁의 연약이
겸하지마는 성령세례는 모든 정욕이 불타 버림 같이 성별 케 하는 하나님의 세례이다.
곧 중생 전부터 감동으로 시작하여 중생 후에도 감화로 성장하지만 성령세례는 육사 신생하는 최고의 은총이다.
인간이 성령과의 관계에 있어 최후의 역사이다.
성령세례를 받은 자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성전이 되어 그리스도의 영이 항상 내주 하시게 된다 (고전 6:19).
곧 성령의 전이 되어 성령이 항상 내주 하신다.
감동과 감화의 역사도 마음에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내주의 경험으로 알기 쉽다.
그러나 거룩하여지는 성령세례를 받은 후의 내주가 진정한 내주이다.
감동과 감화의 때에도 강력한 감동과 감화가 되는 그 순간만은 완성된 자들과 같지만 그 감동과 감화가 끝나면
또 연약한 인간으로 되돌아간다.
물론 내주의 경험자들도 내주의 역사의 차이는 있지마는 옛 정욕으로 죽는데 이르는 죄를 짓지 않는다.
심지어 악한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한다고 하였다.
사도 요한의 "누구든지 형제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한 죄 범 하는 것을 보거든 구하라 그러면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범죄자들을 위하여 저에게 생명을 주시리라 사망에 이르는 죄가 있으니 이에 대하여 나는 구하라 하지 않노라
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하나님께 로서 난 자마다 범죄 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니
하나님께 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 하느니라] (요일 5:16-18) 한 말씀을 기억 할 것이다.
성령에 충만한 베드로의 설교 때에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 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행 2:37-38) 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찔려 어찌할꼬 하는 군중들에게 죄를 회개하여
죄 사함을 받으면 약속하신 성령을 받을 것이라 하였다.
이 말씀 중에 마음에 찔리며 회개하여 용서를 받게 하는 일도 성령의 감동이지만 회개와 사죄 후의 성령을 받으라함은
감동 정도를 넘어 성령을 직접 받는다는 말씀임을 알아야 할것이다 .
즉 성령의 감동과 성령 자체는 다르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성령의 감동을 받는 것과 성령을 받는 것과 다른 것이다.
성령은 인격적인 영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가끔 생각에 잠기는 일 가운데 하나는 예수의 제자들이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그들이 예수에게 나오기 전의 실력, 그리고 예수를 뵈었을 때 그 용단, 그리고 초지 불변의 의지로
마침내 대 사도들이 되었다는 점이다.
현대 교계의 성령을 체험 하였다는 사람들이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께 처음 나아 올 때의 정도와 비겨보는 때
한심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됨은 나의 눈이 잘 못 되었음일까 생각해 보는 때가 가끔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또한 성령의 감동을 얼마 받으면 그것으로 성령을 전부 다 받아 버린 양 생각하여 가르치고 배우는 일도
매우 우려 할 일의 하나이다.
독자들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보내 주신 성령에 대하여 바르게 알고 체험 할 수 있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
(2) 악령의 내주도 있다
말세 교회에 보다 많은 영의 역사는 악령의 역사라고 수차 언급 하였다.
이 악령이 신자에게 올 때는 성령 또는 하나님이 보내시는 천사로 가장 하여 온다.
성도를 미혹 하려 오지만 거룩치 못 한 마음을 가진 신자와 특히 거짓 선지자들에게 내주 하여 교계를 혼란케 한다.
영의 분별이 없는 신자 들이 자기 열심히 기도 할 때 하나님의 광명한 사자 같이 가장하고 오는 까닭에 변별 없이 받아 버리는 일이 많다.
그 악령을 성령으로 잘 못 받은 후에 끝까지 성령으로 오인 한자도 있고 악령의 신인 줄 알게 되어도 어찌 할 수 없는 자들도 있다.
이 악령의 신은 속에서 계속적으로 수없이 무엇을 지시와 같이 속삭인다. 지시에 불응 하면 심히 괴롭히며 오그라뜨리기까지 한다.
지시라는 것은 졸열한 것이며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이 더 많다. 속이기 때문 인 것이다.
그리고 바르게 성령을 받은 자와 바른 진리, 곧 성서의 신령한 지식을 가진 자들은 매우 싫어하며 미워하고
자리도 같이 하지 않으며 얼굴과 눈을 정면으로 대하지 못 한다.
억지로 태연 한 척 하지만 그 속이 떨리는 불안에 가득하고 도전적인 흥분의 언동으로 나타난다.
이는 그 악령의 신의 본질적 속성이며 참 진리 앞에 두려워하는 모습인 것이고 邪不犯正인 까닭이다
어떤 때는 다른 이의 기도부탁을 받을 때 하나님께 물어 본다면서 문답식으로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나타난다.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문답하던 그것을 흉내 내는 짓이다.
어떤 때는 이 악령의 내주자도 경건과 사랑과 평화로 가장하여 나타나지만 아는 눈앞에는 숨기지 못한다.
곧 교활 간교하며 금전과 명리와 호색에 눈이 빛나며 얼굴과 눈에 어두운 그늘이 끼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아가며
할 말을 마음에서 만드는모습을 숨기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의 할 것은 거듭 말하거니와 바울의 말한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
(고후 11:14-15) 함과 같이 악령의 내주자 들도 광명한 사자로 가장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들의 빛은 태양 같은 큰 별이 아니라 어두운 길에 왕래하는 유리 하는별 (유 13하) 이라고 유다는 말하였다.
옛날 아합왕 때에 시드기야를 중심한 사백 명의 선지자들 입에는 거짓말 하는 영이 들어가 머물렀다고 하였으며 (왕상 22:22),
바울은 말세 교회의 신자들이 미혹하는 영과 귀신을 받아 내주한 자들을 참 성령의 역사로 알고 좇을 것이라 하였다 (딤전 4:1).
또한 악한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모든 속임으로 교계를 미혹 할 것이라고 하였다. (살후 2:9-11).
또한 말세에 주의 강림을 말하며 다니는 자들 중에 신자들을 동심 케 하며 두렵게 하여 미혹하려는 거짓 선지자들이 악령을 받아
내주한 자들로 영으로 말하더라도 미혹을 받지 말라는 경고까지 한 바가 있다 (살후 2:1-3).
예수께서도 말세에 능력과 표적을 눈앞에 보이어 택하신 자라도 미혹 할 수만 있으면 미혹 할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 케 할 것 이라고 경고 하셨다 (마 24:5, 11:23-28).
참으로 두려운 것은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 케 할 것이라는 예수의 말세 교계에 대한 예언이며 경고의 말씀이다.
어느 때나 참은 적고 거짓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진리의 말씀을 읽어 주야로 묵상하여 입에 떠나지 말게 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지켜 행하는 일에 주력 할 때에만
아무 위험이 없고 또 가장 완전 할 것이다.
(3) 인간의 신비에도 내주가 있다
이 경험도 입신의 경우와 같이 어떤 신과 영의 임재로 내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영의 임재로 되는 것과 인간의 법으로 되는 것과 혼동하기 쉽다.
인간적인 것이라 함은 인간이 주체가 되어 영이 오게 되는 체험을 말한다.
이미 말 한 것 같이 높은 성자들이 영통 하여 어떤 신들과 교제될 때 내주까지 체험되는 일이 있다.
또는 세상 종교인 들이 정신이 집중되어 통일의 경지에 이르게 될 때에 소위 정성을 다 할 때에 체험될 수가 있다
심지어 진언과 주문을 열심히 외울 때 강신이라 하여 내주의 체험에 이르기도 한다.
이와 같이 교신, 초혼, 통령을 인간의 노력으로 내주의 체험에까지 이를 수 있는 것이다.
7 영육 분리
이 체험은 영과 육이 완전히 분리 되었다가 다시 합쳐지는 것을 말한다. 죽은 것은 아니지만 체험된 일이다.
입신과 내주 또는 환상과 이상 중이 아닌 사실의 체험이다.
이 체험의 때는 자기 육체의 사람이 자기의 영을, 또는 자기의 영이 자기의 육체 안팎 전부를 상대적으로 서로 보게 된다.
육체도 오관이 있고 각혼 혼백이라 부르는 감각기능이 있어 상견이 가능하다.
대개 이 체험은 육체에 머물러 있다는 영혼을 의식 하려고 노력 할 때 체험되는 수가 많다.
이때의 분리된 영과 육은 여전히 함께 있으면서 완전히 분리 상태를 이룬다
영이 육체와 분리된 그때의 영의 의식은 영이기 때문에 신과 흡사하게 시공에 제한이 없이 통 한다.
그러나 하나님과 같이 절대는 물론 아니다.
분리된 영은 빛과 함께 同體처럼 존재하며 그가 지향하는 사람과 공간과 시간의 과거, 현재, 미래가 빛 속에 보이며
그 빛은 우주에 가득한 것이 아니고 지향 되는 그 방향과 그 일에 빛이 뻗치어 환하게 본다.
이 체험 때 일어나 걸어 다녀도 되지마는 체험되는 시간이 길고 짦음의 차이가 있다.
영과 육체가 다시 합하게 될 때는 이전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뜻으로 체험된 성도들은 은혜의 차원이 달라진다.
이상의 영육분리 체험의 개요이다.
이 체험도 성령의 은혜로 또는 악령과 순 인간으로 가능 한 것이다. 물론 그 내용과 형식과 그리고 목적과 결과는 각각 다르다.
8 유령
이는 세상 사람들도 아무나 흔히 체험하는 일종이다. 신자들 에게도 가끔 이 체험자들이 있음을 본다.
이 유령이라 불리 우는 영은 어두운 그림자 같은 영체를 말 한다.
유령은 비몽사몽 중에도 나타나지만 오히려 깨어있는 생시에 많이 나타난다.
그 모습을 대략 말하면 키가 구 척에 가깝고 몸은 장성한 사람의 두 아름쯤 되며 얼굴은 둥근 방석 같고 눔은 풋볼 크기만 하며
긴 팔과 큰 손을 가진 사람 모양 같다.
그 전체가 공기와도 같고 그림자도 같은데 아주 검은 그림자이다.
이 유령이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서서 있는 때도 있고 사람을 누르며 위협하는 때도 있다.
이때의 사람은 정신이 더 똑똑 하지만 꼼짝 못하여 입이 다물어져 말을 못한다. 마치 가위 눌림 같다.
유령도 일종의 영이기 때문에 두려워하게 되며 교회나 집에 있을 때 또는 사람들의 모임 가운데서 까지 어디서인가 유령이 나 올 것 같은 두려움에
한 가운데로 파고들기도 한다.
그리하여 새벽기도와 밤 기도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때로는 백주에도 그러할 때가 있다. 이때에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믿음의 기도를 계속하면 담대함과 신령함을 얻게 되지만
후퇴하면 패배하고 또 잘못하면 심신의 약한 자가 되는 수가 얼마든지 많다.
이 유령의 때 그를 물리치려면 말이 잘 나오지 않겠지만 힘을 내어 "예수의 이름으로 명 하노니 사단아 물러가라"
또는 "예수의 십자가가(혹은 예수의 피가 내게 있으니 사단아 물러가라" 고 외치면 소리가 나오지 않고 목 속에서만
중얼거리는 상태라도 유령은 물러간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일 때에는 잘 물러가지 않는다.
영계일수록 예수의 이름과 피와 그의 십자가는 위대하다.
영들은 육체가 아니어서 명확히 그를 알기 때문이다.
(1) 성경 기사에도 아브라함의 역사 중에 "해질 때에 아브라함이 깊이 잠든 중에 캄캄함에 임하므로 심히 두려워하더니"
(창 15:12) 의 체험이 있었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생시에 오기도 하지만 잠든 비몽사몽 중에도 캄캄함이 임한다.
여기 깊이 잠든 중에 라고 함은 캄캄함이 임할 때의 인간의 상황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제사 드릴 때 큰 성축은 다 쪼개 였으나 새는 쪼개지 아니 하였다.
그 위에 솔개가 내리며 해질 때에 캄캄함이 임 하였었다
.
(2) 악령이 눈에 보이게, 또는 그림자 같은 캄캄함으로, 그리고 보이지 않게 사람에게 나타난다.
그 중에 유령으로 나타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써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눅 10:18) 하셨고 "사도 요한은 하늘에서 떨어진 별 곧 무저갱 열쇠를 받은 자를 보았었다" (계 8:10, 9:1).
이 말씀들은 사단이 보이게 떨어진 사실을 보임이다.
버림받은 사울 왕에 대하여 "여호와의 신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의 부리신 악신이 그를 번뇌케 한지라"
(삼상 16:14,18:10,19:9) 하심은 악신이 보이지 않게 사울 왕에게 들어갔음을 말씀하심이다.
아브라함에게 그림자 같은 캄캄함이 임함 같이 악령도 유령으로 임한다.
그리고 유령이 나타나면 사람에게 가까이 서서 몸을 기대는 때도 있다.
(3) 인간적으로 유령에 접하는 자들도 있다.
아무런 노력이나 경험도 없는 일반 사람들도 체험 한다.
이 체험에서 얻는 것이 있다면 담력을 얻게 되고 유령이라도 영은 영이니 그 실존을 체험한 사람은 신의 실존을 확신 한다
4 신비가 접견기 (神秘家 接見記)
이 항목을 말함에 있어 먼저 양해를 미리 얻고자 한다.
첫째로 부족한 저자의 체험만이 바르고 다른 이는 다 잘못된 체험으로 여기는 독선적인 표현이 되기 쉬운 점이다.
물론 잘못된 것의 비율이 굉장히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바른 체험을 한 성도들도 적지 않음을 언명 할 수 있음은 천만 다행한 일이다.
여기서는 주로 잘못된 체험자들을 중심 하였다.
잘못이 엄청나게 많을 뿐 아니라 잘못된 것의 위험을 알면 바른 것을 자연히 알게 되기 때문이다.
둘째는 잘못된 체험자들이나 그 가족 및 그 계열 사람들의 명예와 그들의 가족을 위해 모쪼록 이름을 생략하기로 하였다.
이 두 사실을 생각하고 용단을 내어 쓰게 된 목적은 독자들에게 실감 있는 확실한 실화로 이 신비의 전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잘못됨에 미혹되거나 빠지지 않고 바르게 되어 구원의 완성에 도움이 되게 하려는 적은 성의 임을 잘 양해하시기를 바라는 바이다.
1, 경남 00 교회에서
해방 후 대구 공평동 교회에서 목회하던 때이다.
어느 날 00읍 교회에 시무하며 경남 00교회의 당 회장 주00 목사가 내방하였다. 그분은 일정 때 신자 불 참배로 옥고를 격은 귀한 종이다.
그는 저자를 00교회의 부흥회 강사로 초청하여 가기로 약속하였다.
그때 주 목사는 저자에게 00교회에서 초대교회와 같은 성령의 역사를 보았다고 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 교회의 여자 이집사가 성령의 충만을 얻어 주의 영의 내주로 갖가지의 신비의 역사를 한다는 것이다.
곧 산과 들과 교회에서 불철 주야의 기도와 찬송으로 살며 집의 마당 가운데 높은 기도의 제단을 쌓고 그 제단에서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지시를 전 한다. 그리고 계시와 예언과 방언이며 기사이적과 방언통역과 진동을 일으키고
물질봉사와 전도에 열중하며 사람의 심중을 알아 책망을 한다는 것이다.
그의 산하에 50여명이 같은 체험을 각자의 정도에 따라 행한다는 것이다.
당 회장 주 목사가 그 교회에 갔을 때 주 목사의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일을 그 이집사가 미리 알고 충고 할 때
주 목사는 "은밀한 것을 아시는 것은 하나님께 속한다] (신 29:29) 는 말씀을 기억하여 그 여자에게 사과하고 안수가도를 받았다고 하였다.
(귀한 종이라도 영 분별하는 은혜가 없으면 알기 어려움).
이 말을 듣는 순간 그 이 집사에게 내주한 영은 성령이 아니라 미혹하는 영과 귀신이 성령으로 가장한 내주로
교회를 미혹하고 있음이 영안에 보였다,
그리하여 다음과 같은 대화로 주 목사와 장시간 토론 하였다 (주 목사를 주, 저자를 최로 대화에 표시 한다).
최: 그것은 영의 내주로 악령의 역사입니다.
주: 아니 최가 이렇게 성령 훼방 죄를 지을 줄 몰랐습니다.
최: 제가 무엇이 답답하여 그런 죄를 짖겠습니까 ?.
주: 아니 가보지도 않고 안다는 말이 무슨 말이요 ?.
최: 영의 일은 시공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에 말할 때 그 영을 즉시 알게 됩니다.
주: 그럼 그 교회도 한번 와 주시오.
최: 예, 가겠습니다. 하고 약속 하였다.
얼마 후 그 교회에 갈 때 대구에서도 잘못된 수인이 함께 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체험이 잘 못된 것인 줄 이미 알고 고치려고 무한히 노력한 자들이었다.
그 교회 이00전도사 (지금은 목사가 됨) 가 빌린 사방 공사차로 00에 이르러 문제의 이 집사 집으로 먼저 안내 하였다.
차에 내리지 않고 앉아 있었다. 이전도사가 들어가는 집 마당에 종각 같은 높은 기도의 단이 있었고 그 집사는 거기서 내려오고 있었다.
이 집사는 문밖에 나와 저자를 보자 [흥]하며 다시 집으로 들어가 버렸다.
이 전도사는 그가 집회에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아 매우 염려 하였다. [과히 염려 말라] 위로한 후 집회 중 금요일 에야 예견한대로 그가 왔다.
그 무렵 저자는 고난의 날 금요일 밤은 첫 번 설교를 마치고 둘째 시간은 토요일 새벽기도회 시간이 될 때까지 밤을 세워
회개와 간증과 질의 시간으로 철야 하던 때이다.
그날 밤 그 둘째 시간 때 홀연히 온 방이 진동으로 가득 하였다.
이 집사를 중심 하여 예언과 방언이 나오고 찬송하며 일어나 춤을 추고 죄를 책망하며 뒤로 앞으로 쓰러져 입신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때 그 교회 이전도사는 저자에게 [이것이 악령의 역사란 말입니까?] 하며 그들을 성령의 역사로 믿고 본인을 불신임하였다.
저자는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오] 한 후 하나님께 마음으로 기도 드리고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이 너희를 보시고 계시거늘
더욱 중한 심판을 받으려고 하나님을 거스리느냐 ? (사단과 사람이 다 함께 거스리는 분량에 따라 심판 받음)
예수의 이름으로 명 하노니 즉시 물러가라] 고 힘주심을 얻어 강력히 책망하였다.
이때에 춤추던 사람, 앞뒤로 쓰러졌던 사람, 또는 모든 신비로 진동하던 사람들이 다 함께 허 트러진 머리와 의복을 고치며
고요히 무릎 꿇고 엎디어 물 끼 얹은 듯 깊은 고요함이 방안에 가득 하여 한 사람도 없는 것 같았다.
이 때 청중의 사람들이 높은 맑은 바람이 지나갔다고 기이히 여긴 일도 있었다.
이때 또 이 전도사는 뒤 사회석에서 일어나 저자에게 조금만 더 두셨더면 아주 뒤집혀 성령의 불에 타 익을 터 인데 왜 불을 끄십니까 ?]
하며 매우 애석히 여기며 원망 하였다.
이때이다. 대표되는 이집사가 일어섰다. 모든 청중과 이전도사는 함께 놀라운 표정으로 그를 주목하여 보고 있었다.
그 이집사는 매우 놀라고 당황하며 무서워하면서 입을 열었다. [여러분 앞에 고백 합니다. 오래 전 입산 기도 중 하나님께로 왔다면서
(은총을 입은 딸아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사 나를 보내셨느니라) 하기에 감격하여 그를 영접하였습니다.
불행히 그 영은 성령이 아니라 미혹하는 악령 이였읍니다. 그 영이 속에서 지시 하는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의 책망이 있을 때 그 영이 힘을 쓰지 못하며 내게서 나갔습니다.
[아! 또 오면 어찌 할까요?] 를 거듭하며 강단 앞에서 전율 하였다.
또 그는 [그리고 저의 기사이적과 예언 방언이며 묵시 생활을 본 신자들이 드리는 헌금을 하나님을 위한다면서
가정을 위하여 반 이상 착복 하였습니다, 어찌 할까요] 하는 둘째 고백을 하였다.
사실은 이 여자 정도의 내주된 악령은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권능으로 어쩔 수 없이 떠나게 되었다.
대표자 이집사가 이 같은 고백을 하였으니 그 제자들 50 여명은 더 말 할 것이 없다
이 전도사는 뒷 의자에 앉으면서 [참으로 나는 아무 것도 모르겠다]하였다 .
대구에서 온 사람들은 [기도와 책망이 있을 때 높고 맑은 바람이 온 방에 가득하였었다]고 증언 하였다.
지금은 주 목사는 이미 고인이 되었고 이전도사는 충성스러운 목사요, 이 집사는 다시 그 영이 오지 않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같이 이 집사는 입신과 내주, 예언과 방언, 기사와 이적, 진동과 방언통역 등 미혹하는 영에 의하여 행하였던 것이다.
2, 전북 00교회에서 (앞에서 인용하였음)
집회에 갔을 때의 일이다. 신비의 경험에 유명 하다는 한 여성이 숙소에 내방 하였다.
자기는 일주일 숙식의 책임자라고 하였다.
그는 저자에게 [금주에 군산 노회 부흥회의 강사로 00에 있는 00부인과 두 사람이 작정 되었습니다 마는 여호와의 지시로
저는 가지 않고 여기서 봉사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뵙게 되어 기쁘고 감사 합니다] 하였다.
그는 숙소의 아들 13세 소년에게 [00야 하나님께 목사님의 믿음과 소망과 사랑에 대하여 물어 드려라] 하였다.
그 소년은 즉시 입신 하여 얼마 후에 깨어 일어나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가서 목사님의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하여 물었더니 하나님께서 대답 하시기를 최 목사의 믿음과 소망은
일곱 병에 기름이 가득하다. 그러나 사랑은 여섯째 병까지는 기름이 가득 하지만 일곱째 병이 병목에 덜 차 있다고 하셨다.
그 이유를 물은 즉 [성이 최 씨라 독하고 고집이 세어 사랑이 좀 불완전 하다는 것이다] 라고 하셨다는 것이다.
이때 00부인은 매우 만족한 표정으로 [목사님, 이 어린 것이 벌써 하늘과 땅의 메신저가 되었으니 얼마나 기쁩니까?
앞으로 잘 키우셔서 주의 종이 되게 해 주십시오] 라고 하였다.
불행히 그 부인과 소년은 다 잘못된 신비 체험에 빠져 있었다.
저자는 그 부인 에게 [이 아이는 하나님께 왕래 한 것이 아니요, 그리고 부인은 잘못된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하기만 하면
즉시 미혹 하는 영에게 연결하고 있으니 기도를 중지하시오, 다만 성경 읽는 일과 실천 하는 일에 전심해 보시오,
혹 하나님의 궁휼이 계시면 풀릴 것이요] 하였다
그 부인은 [목사님 괜히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공연한 말씀을 하신다] 고 하였다 . 그때 나에게 영감이 임하셨다.
저자는 [00부인, 당신이 성경과 실천으로 옮겨져 살지 못하면 삼 년 내에 미쳐 죽게 될 것이요] 하며
감동을 주신대로 경고 하였다.
집회를 마친 후 대구에 돌아 왔다. 삼 년이 되기 전 어느 날 그 부인의 조카 되는 청년이 찾아 왔다
그 고모가 이미 미친 까닭이다. 좀 와 달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주의 종들은 인정상 딱하지만 못 가도록 되어 있다.
이유는 보통 병이 아닌 악령이 성령으로 가장 하여 미혹 하던 거짓 자들에게는 못 가도록 되어 있다.
이미 버린바 된 까닭이다. 그 청년은 섭섭히 돌아갔다. 저자 역시 민망함을 금치 못 했음은 사실이다.
그 후 그 가까운 지방에 갔을 때 그 청년이 다시 찾아와 [여기서 70리쯤 되는 곳입니다. 차로 모시겠습니다. 한번만 와 주십시오] 하였다.
참으로 미안 했지만 갈 수가 없었다. 그 부인은 3년 만에 죽었다.
들은 말에 의하면 그가 죽을 때까지 벌거벗고 누워 하는 말이 [이제 정체가 다 드러났으니 옷 입을게 뭐야] 하며
자기 머리를 두드리며 [사단이 철 투구를 머리에 쒸워 놓았으니 이것이 벗어져야 빛을 보지] 라고 탄식 하였다고 한다.
또는 [내가 기사, 이적이나 예언과 방언할 때 성령이라고 따라 다니던 눈이 어두운 것들] 하며 히히거리며 기분 나쁘게 웃고
그와는 달리 [나를 악령 받았다 하며 성령이 아닌 것을 알아보던 그 눈이 부러워] 하는 말을 되풀이 하다가 죽었다는 것이다.
그 조카는 목사가 되었다.
이 부인 역시 악령의 입신과 예언과 방언과 통역, 기사와 이적을 성령의 역사로 속아 행하다가 불행하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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