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별다른 한 제사장
마당쇠 2007-01-09 오전 5:48
하나님께서 성경에 그의 충성된 종 모세로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6) 하셨고 또한 그의 충성된 아들 예수로는『....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눅 13:6) 라고 증거하셨습니다. 이 두 증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하여 자기의 뜻을 온 세상에 이루실 것을 분명하게 나타내신 말씀입니다.

이 뜻을 따라 하나님께서 육신으로 아브라함의 자손 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 제사장의 계열을 주셨습니다. 먼저는 레위 계통 곧 사람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아론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들을 주셨고 다음에는 하나님 계통의 제사 직분 곧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한 제사장을 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 그는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법을 좇지 아니하고 오직 무궁한 생명의 능력을 좇아 된 것이니 증거하기를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하였도다 전엣 계명이 연약하며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히 7:11-19)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로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셨던 약속대로 이스라엘을 온 세상에서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셨고 또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마 21:42)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이 거의가 다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 아래서 난 육체에 상관된 계명의 율법만 좇고 하나님의 계통의 아래서 난 무궁한 생명의 성령의 법은 버렸으므로 예수께서 이스라엘에 대하여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라고 증거하시게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더욱 자세하게『또 예수께서 제사장 된 것은 맹세 없이 된 것이 아니니 (저희는 맹세 없이 제사장이 되었으되 오직 예수는 자기에게 말씀하신 자로 말미암아 맹세로 되신 것이라 주께서 맹세하시고 뉘우치지 아니하시리니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 하셨도다)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저희 제사장 된 자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을 인하여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케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히 7:20-29) 라고 증거하고 있으며 또한『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 110:4) 라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사람의 계통 곧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 아래서의 언약을 첫 언약이라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계통 곧 멜기세덱의 제사 직분 아래서의 언약을 둘째 언약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하므로 둘째 언약에 대하여 성경이『이제 하는 말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대제사장마다 예물과 제사 드림을 위하여 세운 자니 이러므로 저도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할지니라 예수께서 만일 땅에 계셨더면 제사장이 되지 아니하셨을 것이니 이는 율법을 좇아 예물을 드리는 제사장이 있음이라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모세가 장막을 지으려 할 때에 지시하심을 얻음과 같으니 가라사대 삼가 모든 것을 산에서 네게 보이던 본을 좇아 지으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이제 그가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이는 더 좋은 약속으로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시라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8:1-12) 라고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증거하신대로 만일 첫 언약이 흠이 없었다면 둘째 언약 곧 새 언약을 다시 세우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흠 있는 제사는 받지 아니하시므로 흠 있는 사람의 의의 제사는 받지 아니하시고 흠 없는 하나님의 의의 제사만 영원토록 받으시는 것입니다. 기록된바『무릇 흠 있는 것을 너희는 드리지 말 것은 그것이 열납되지 못할 것임이니라』(레 22:2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사람의 행위의 법은 흠이 있어도 하나님의 의를 믿는 믿음의 법은 흠이 없습니다. 행위의 법은 사람의 의의 법이고 믿음의 법은 하나님의 의의 법입니다. 그래서 성경은『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뇨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롬 3:27) 라고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사람이 믿음으로 사는 것은 사람의 행위의 의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를 믿는 믿음의 의로 사는 것입니다. 진리가 증거하시는 의란 사람의 의가 아니고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래서 성경이『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저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 10:38) 라고 증거하게 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 10:3) 라고 증거하셨고 또한 새 언약을 따라 세우신 영원한 제사장 곧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께서『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 16:9) 라고 새 언약으로 증거하신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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