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님에게 하나님 뵈옵기를 원하는 마음을 주신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형제님의 물음에 진리의 지식을 따라 은혜와 진리 안에서 답합니다.

자기 몫을 챙겨 아버지와 같이 되려고 아버지의 품을 멀리 떠났던 본질상 진노의 자녀가 아버지를 다시 뵈올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앞서 아버지 품에 들어가신 예수를 따르는 길 뿐입니다.

모든 인생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은 곧 죄로 말미암아 죽은 인생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예수를 인생으로 보내신 것은 인생을 사망에서 새 생명으로 옮기시기 위함입니다. 기록된바『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이러므로 성경은『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마 22:32) 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죄로 죽은 사람이 사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아들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참으로 자기가 죄로 죽었음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아들의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만일 아들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결코 다시 살 수 없고 만일 다시 살지 못하면 결코 하나님을 뵈올 수 없습니다. 기록되기를『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이러하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보려면『....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함을 받으면 하나님을 뵈옵고 유쾌하게 되는 날이 이를 것입니다.

이러므로『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롬 6:6-7) 하신 증거대로 죽은 자가 아니면 죄에서 벗어날 수 없고 죄에서 벗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뵈올 수 없습니다.

죄인을 부르시는 아버지의 음성! 죽은 자를 살리시는 아들의 음성! 이 음성 곧 세미한 소리를 듣는 자가 복 있는 자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왕상 19:11-12)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웠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발함이라』(사 59:1-3)

이러하므로 죄의 성품이 끝나야 신의 성품이 시작됩니다. 체험은 들을 귀로 아들의 음성을 듣는 체험 외에 다른 체험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체험이 아닙니다. 오직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멘,

형제님과 모든 사람이 다 이 체험을 얻어 하나님을 뵈옵고 유쾌하게 되는 날이 이르기를 원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