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작마당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알곡들
마당쇠 2005-07-15 오후 12:33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이미 곡간에 들어간 알곡들은 농부의 쉼의 품안에서 편히 쉽니다. 바로 지성소가 하나님의 안식이 있는 영원한 곡간입니다. 이는 거기에만 영원한 속죄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히 6:19-20)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거기에서만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고 참된 쉼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는 찢어진 육체를 통과 하지 않고는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기록된바『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히 10:20)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주께서『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11:29-30) 말씀하신바와 같이 그리스도와 함께 멍에를 메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휘장이 찌어지는 것입니다.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어 앞서 안식에 들어가셨기 때문입니다. 죽지 아니하면 결코 안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예수의 육체와 함께 휘장이 찢어져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사람들은 죄와 상관없이 다시 세상에 들어오실 그리스도를 바랍니다. 기록되기를『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말씀하시며』(히 1:6) 라 하셨고 또한『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처음 오신 주님은 죄인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죄 있는 육의 몸으로 오셨고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주님은 주와 함께 죽고 주의 영께 배운 자들 곧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는 신령한 몸으로 다시 오십니다.

그러므로 처음 오신 주님은 죄인이 영접할 수 있으나 다시오시는 주님은 결코 죄인이 영접할 수 없습니다. 처음 오신 주님에 대하여 성경은『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1:15) 라고 증거하고 있으나 다시 오시는 주님에 대하여는『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계 6:16)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간 사람들은 이미 육을 벗은 사람들입니다. 기록된바『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골 3:9-10) 고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또한 성경에『나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기쁨으로 너희에게 나아가 너희와 함께 편히 쉬게 하라』(롬 15:32) 하심과 같이 모세의 시종 여호수아가 주지 못한 안식을 이제 예수의 사도로 주시고 계십니다. 기록되기를『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히 4:8)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기록되기를『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룬 하나님의 백성을 그의 안식에 들어가게 하시는 것입니다.『제 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히 4:4) 하심이 이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입은 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이 없으며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죽은 자의 살아난다는 것은 모세도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보였으되 주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시라 칭하였나니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눅 20:34-38) 아멘,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알곡들의 기쁨과 감사! 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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