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아산, 타작마당, 그리고 성전
마당쇠
2005-03-04 오전 5:08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이 성전이십니다. 기록되기를『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 라는 칭호는 바로 성전이 아브라함과 다윗의 이면적 바탕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 선지자의 기록에『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 아비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대하 3:1) 라는 증거를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사도의 기록한 말씀 첫 구절에도『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마 1:1) 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도의 기록과 선지자의 기록을 합쳐보면 “아브라함(모리아산)과 다윗(오르난의 타작마당)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성전)의 세계라”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에 대하여『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엡 2:20)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있는 엘리에셀(가라지), 이스마엘(쭉정이), 이삭(알곡)중에 하나님께서는 오직 이삭(알곡)만 모리아산에서 번제로 드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이곳이 바로 오르난의 타작마당이요 곧 하나님의 제단이기 때문입니다.『다윗이 가로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대상 22:1)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4-5) 라는 증거의 말씀이 있습니다.
모리아산! 이는 별로 보잘것없는 곳이지만 이 터 위에 하나님의 제단이 세워졌습니다. 이곳에서는 엘리에셀도 아니고 이스마엘도 아니고 오직 이삭만 드려지는 곳입니다.
오르난의 타작마당! 산위에 있는 타작마당! 다윗에게 거저 드리려고 한 보잘것없는 곳이지만 여기에는 가라지를 위한 곳도 아니요 쭉정이를 위한 곳도 아니고 오직 알곡만을 모으는 곳입니다.
흠이 없는 번제물! 그리고 정결하고 고은 가루의 소제물이 그리스도와 함께 성전 된 제단에서 하나님께 영원토록 화목제로 드려지기를 원합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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