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
2010-02-22 오전 11:46
하나님의 집에서 모세는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아들로 충성하였습니다. 기록된바『.... 모세는 장래의 말할 것을 증거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 그리스도는 그의 집 맡은 아들로 충성하였으니 우리가 소망의 담대함과 자랑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의 집이라』(히 3:5-6)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율법에 대하여『....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고전 9:21)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율법은 의문으로 행하는 법이므로 죽이는 법이요 그리스도의 율법은 영으로 행하는 믿음의 법이므로 살리는 법입니다. 기록된바『....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고후 3:6)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또한 성경은 모세의 율법을 죄와 사망의 법이라 하고 그리스도의 율법을 생명의 성령의 법이라 합니다. 기록된바『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에 관하여『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의 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이것은 한 사람도 제단 일을 받들지 않는 지파에 속한 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신 것이 분명하도다 이 지파에는 모세가 제사장들에 관하여 말한 것이 하나도 없고 멜기세덱과 같은 별다른 한 제사장이 일어난 것을 보니 더욱 분명하도다』(히 7:11-15)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아론의 반차를 따른 모세의 율법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변역된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입니다. 곧『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갈 3:24-25)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모세의 율법 곧 죄와 사망의 법이 그리스도의 율법 곧 생명의 성령의 법과 만나는 곳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여기에서 두 강도가 만나 한 강도는 모세의 율법으로 사망하고 한 강도는 그리스도의 율법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김을 받습니다. 기록된바『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곧 두 사람이 십자가에 함께 달렸으나 하나는 버려두시고 하나는 데려가신 것입니다.

육신에 있는 자들은 종의 율법만 율법인 줄 알고 변역된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아들의 율법은 모르므로 새 생명 가운데 행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향하여 율법주의자들이라고 비방합니다. 이는『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 1:17) 하신 말씀에서 “은혜와 진리”가 바로 그리스도의 율법임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 대하여 성경은『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이제 마음에 그리스도의 율법이 있는 우리에게 사도들로『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롬 6:4) 하셨고 또한『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에 고난을 받으셨으니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가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 4:1-2)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약 1:25)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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