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의 피와 사람의 피
2008-08-22 오후 5:16
피는 생명입니다. 선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생명도 피에 있으시고 악하고 잠간 있다 없어질 사람의 생명도 피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피는 사망에 이르는 죄를 속하여 죽은 자를 새 생명으로 살리시는 피요 사람의 피는 십자가에서 흘려 옛 생명이 저주받아 죽어야 할 피입니다.

그러므로 속죄제란 곧 죄에 대하여는 사람의 피를 흘려 죽어야 하고 의에 대하여는 하나님의 피를 받아 사는 제사입니다. 이 제사가 바로 십자가에서 옛 생명의 피는 흘리고 새 생명의 피는 받아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고 성결의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는 영원한 제사 곧 멜기세덱의 반차의 제사입니다.

옛 언약에 기록된바『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7:11) 하신 증거와 같고 또한 새 언약에서『그리스도께서도 한 번 죄를 위하여 죽으사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셨으니 이는 우리를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려 하심이라 육체로는 죽임을 당하시고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으니 저가 또한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전파하시니라』(벧전 3:18-19)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게 영원히 사는 생명 곧 피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6-2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이『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3-4) 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으면 아버지의 생명과 아들의 생명은 하나이므로 아버지의 피가 곧 아들의 피요 아들의 피가 곧 아버지의 피입니다.

이러므로 기록되기를『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저들 가운데 너희로 감독자를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 20:25-28)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죄 사함의 피는 사람의 피가 아니고 하나님의 피입니다. 다만 육체로 오신 다윗의 혈통의 피는 기록된바『....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고후 5:1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이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않게 되는 죽음의 피입니다.

이는 살리는 것은 영이요 육은 무익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53) 라는 말씀으로 증거하셨고 이를 육의 살과 육의 피로 오해할 사람들에게 곧 바로『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고 확실하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기록된바『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이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이시므로 하나님의 피와 사람의 피를 동시에 가지시고 첫 열매가 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 2:14-17) 라고 증거하고 있으며 또한『그는 육체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히 5:7) 라고 한 성령이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피를 신령한 피로만 보는 자는 육체가 그와 함께 죽어지지 않아 죄에서 해방 될 수 없고, 또한 그리스도 예수의 피를 육체의 피로만 보는 자는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새 생명의 길이 결코 열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영원한 복음은『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딤후 2:11-12)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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