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믿음은 하나이나 그 직임은 둘!
2006-05-29 오전 11:20
성경은『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엡 4:5)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한 성경에『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런즉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이란 곧 예수와 함께 죽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는 믿음에까지 이르는 믿음을 말합니다. 이러므로 믿음은 하나이나 그 직임은 둘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이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만일 죄의 몸이 예수와 함께 죽는 믿음 한 가지 직임뿐이라면 복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복음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다시 사는 의의 새로운 삶의 직임이 있으므로 복음입니다. 곧『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고전 12:5) 라는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복음에 대하여 성경은『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딤후 2:11)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록되기를『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롬 6:10-1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만일 죄에 대하여 죽으심만 있고 하나님께 대하여 사는 것이 없다면 이는 믿음도 헛것이요 복음도 복음이 아니요 결국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경은『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지 못하셨으면 우리의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거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시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사신 것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13-20)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예수와 함께 죽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믿음에까지 이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심은 결국 그 백성 중에 함께 거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기록된바『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9:4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애굽 땅에서 놓임 받은 무리들이 모세가 잠시 그들을 떠나 있는 사이에 기록된바『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그 고리를 받아 부어서 각도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보고 그 앞에 단을 쌓고 이에 공포하여 가로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출 32:4-6) 라고 기록된 증거와 같이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삶을 버리고 애굽에서 벗어난 것만의 만족으로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기만 했던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훼방하는도다』(유 1:5-8) 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이 죄 사함의 믿음만으로 앉아서 먹고 일어나서 뛰놀며 구원 받았다고 자기의 탐심의 우상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오히려 훼방하는 무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죄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음을 버리고 성령을 좇아 살지 않는 망령된 무리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러므로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은 죄에서 벗어남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아버지와 더불어 사는 새 생명 안에 있는 것입니다. 곧 죽음에 있는 것이 아니고 삶에 있습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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