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의 일곱 영 중에 영원히 있을 영은?
2006-02-27 오후 12:35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무 모양의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어 등불을 켜는 것은 어두움을 밝혀 어떠한 일을 하시려는 것입니다. 이 등불을 성경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합니다. 기록되기를『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나고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계 4:5) 하신 증거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곱 영으로 어두운 세상을 비쳐 그리스도 예수의 형상과 같은 많은 자녀들을 새롭게 지으시고 계십니다. 이는 기록된바『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 5:17)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계 5:6)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나무 모양의 등대의 일곱 가지의 일곱 등잔으로 보이신 것은 씨를 심어 열매를 거두시는 참 농부의 뜻도 보이신 것입니다. 나무의 생명도 뿌리, 싹, 줄기, 가지, 잎, 꽃, 열매 일곱으로 보게 됩니다.

어두움에 빛은 등대의 일곱 등잔 중에 가장 높은 등잔의 빛이 으뜸이고 나무의 일곱 생명 중의 으뜸은 곧 나무의 열매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은 등대의 등잔 중에 꼭대기 등잔에 대하여『그가 내게 묻되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대답하되 내가 보니 순금 등대가 있는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고 또 그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슥 4:2) 라고 증거 하셨고,

또한『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슥 4:12) 하신 증거대로 금 기름은 등대 꼭대기 등잔에서만 흘러 내립니다.

이와 같이 참 농부께서 세상에 심으신 나무의 생명에도 뿌리, 싹, 줄기, 가지, 잎, 꽃, 열매 일곱의 생명이 있으나 세상 끝에 농부가 거둬들이는 것은 오직 열매 하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그리스도 예수로 말미암아 많은 자녀를 이루시는 역사는 한 보혜사(영)로 이루시는 것이 아니시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일곱 보혜사(영)로 이루십니다. 이 일곱 보혜사 중에 아들의 이름으로 세상에 마지막으로 보내신 보혜사가 곧 진리의 영이십니다.

진리의 영은 곧 열매의 영입니다. 방언 통역의 영, 방언의 영, 병 고치는 영, 능력의 영, 가르치는 영, 예언의 영 여섯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했다 해도 또 다른 보혜사 진리의 영을 받지 않고는 하나님의 아들 곧 열매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 예수께서『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 14:16-17) 하신 증거의 말씀대로 진리의 영 곧 열매의 영을 받을 사람은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의 사람들뿐입니다.

이러하므로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또 다른 보혜사 곧 진리의 영이 없는 사람들에 대하여『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라고 미리 증거하신 것입니다.

또 다른 보혜사 진리의 영은 곧 사랑의 영이요 아들의 영입니다. 이리하여 일곱 영 중에 영원토록 함께 하실 영은 오직 진리의 영뿐이십니다. 바로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또 다른 보혜사 진리의 영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기록된바『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 4:6) 하신 증거와 같고 또한『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요일 5:12)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열매가 성숙되기 전에는 여섯 영이 필요하나 열매가 충실히 익으면 오직 일곱째의 마지막 열매의 영뿐입니다. 이러므로 주 예수께서『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눅 13:32) 라고 증거하셨고 제 삼일에 완전하여졌을 때에는 진리의 영 외에 다른 영 곧 능력도 지혜도 다 끝납니다.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고전 13:8-10)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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