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진 사람
2006-02-06 오후 4:36
하나님의 비밀은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진 사람은 자기의 목은 베어 버리고 그리스도가 자기의 머리가 된 사람입니다. 이렇게 된 사람만이 이제는 육신대로 살지 않고 영을 좇아 살게 됩니다.

해골의 곳은 그리스도와 사람을 하나 되게 하시려고 창세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마련하신 하나님의 비밀의 장소 입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곳에서 지혜와 능력으로 두 몸을 합하여 한 몸을 이루시는 일을 하십니다.

그리스도는 사람을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시는 곳이고 사람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 머리를 버리는 곳입니다. 이로써 그리스도의 순종과 사람의 복종이 함께 합하여 한 몸을 이루어 새 생명을 낳습니다. 바로 이곳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눅 23:43) 하심과 같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롬 6:5) 고 증거하셨습니다. 죽음에서 연합이 없으면 삶에서도 연합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죽기까지 복종하여 자기 몸을 버리셨습니다. 기록되기를『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제『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이 이제는 내 몸에서 머리되신 예수가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어 그 아들의 몸을 버리시고 지금까지 그 머리에 붙어 그와 하나 될 사람의 몸을 찾으시고 계십니다. 이 일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증거하시기를『....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요 5:17)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자기의 머리를 버리지 않는 사람은 그 몸이 그리스도의 머리와 하나 될 수 없습니다.

자기 머리를 그대로 가지고 그리스도의 머리를 찾는 사람들은 수도 없이 많으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의 머리를 얻으려고 자기 머리를 버리는 사람은 심히 적습니다.

그리스도를 얻고 자기 머리를 버린 사람들에 대하여 기록된 바『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계 20:4) 라는 증거의 말씀과 같은 사람은 참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이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기 머리를 베어 버리고 그리스도의 머리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룬 사람은 곧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이 되어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않습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머리이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사람의 머리인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셨기 때문입니다. 기록되기를『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와 합하여 거듭난 사람을 성경은 새로운 피조물이라 하고 또한 하나님께로 난 자라 합니다. 이러므로 성경은『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고 확증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머리는 해골의 곳에 버리고 예수의 머리가 자기 머리 된 사람은 이전 죄의 사람이 아니고 이제는 그리스도의 머리를 따라 결코 다시는 죄를 범치 않는 의의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 예수와 함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이를 성경은 “빛의 자녀들”이라 합니다.

이러므로 이제 그리스도가 머리된 사람은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으므로『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 3:17) 는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이러함으로 이제는 이 세상의 자녀가 아니고 저 세상의 자녀입니다.

이러한즉『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3) 하신 말씀의 증거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죄의 거하는 바가 아니고 의의 거하는 바 입니다. 그 나라는 육의 머리를 가진 사람은 거할 수 없고 오직 영의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머리와 합한 새 사람이 거하는 곳입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내 머리를 버리고 주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면 이제는 내 몸이 그 머리에 붙은 그리스도의 몸이 되어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신령한 몸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리하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반 세겔) 으로 주신 일이 기약이 이루면 또 다른 사람의 속전(반 세겔)과 합하여 한 세겔을 이룹니다.

기록된 바『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면 증거할 것이라』(딤전 2: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엡 5:31-32)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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