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복음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딸들
2000-05-01 오후 3:51
유일하신 참 하나님께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래서 난 아들이요 또 다른 하나는 위에서 난 아들입니다. 아래서 난 아들은 첫 아담(산 영) 곧 어두움의 아들이요 위에서 난 아들은 마지막 아담(살려주는 영) 곧 빛의 아들입니다.

어두움의 아들은 불순종으로 사망을 가져왔고 빛의 아들은 순종으로 영생을 가져왔습니다. 첫 아담은 육 있는 자요 마지막 아담은 신령한 자입니다. 기록된 대로 "육의 몸이 있은즉 또한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어두움이 있으므로 빛이 있고 이 어두움이 없이는 빛이 빛으로 그 존재가 인정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이 있으므로 순종이 있고 사망이 있으므로 영원한 생명이 확인됩니다. 또한 저주가 없으면 복이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육이 없으면 영이 있어도 영의 존재에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므로 아버지의 존재는 아들이 있으므로 아버지의 존재가 인정됩니다. 또한 지은 것이 있으므로 이를 지으신 이 가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폐일언하고 상대가 있으므로 절대자가 계심을 시인하게 됩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은 그가 만드신 만물이 있으므로 그의 계심이 시인되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많은 아들들을 낳으심으로 모든 영의 아버지로 그의 영원하신 영광의 실체가 나타나셔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께 있사옵니다 "아멘" 할 수가 있습니다. 그는 만유를 회복 하실 때까지는 계속 일하실 것입니다. 기록된 대로 만물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로 말미암고 그에게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무궁한 능력과 신성이 그의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므로 이제 아무도 핑계 할 수 가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어두움의 시대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아내로 삼아 육체가 되어 수명이 일백 이십으로 유한된 생이 되었으나 이제 빛의 시대에서는 사람의 딸들이 하나님의 아들(그리스도)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그 사랑의 아름다움을 보고 오직 한 남편으로 삼아 영원한 생명을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기록된 대로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이신 그리스도께 중매함이로다" 함과 같은 것입니다.

또 예언의 말씀에 "패역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방황하겠느냐 여호와가 새 일을 세상에 창조 하였나니 곧 여자가 남자를 안으리라" 하셨고 또 다시 "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찌어다 네 백성과 아비집을 잊어버릴찌어다 그리하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찌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찌어다" 하심과 같은 것 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둘이 한 몸을 이룰찌라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 하노라"고 증거 하심 같이 하나님의 아들은 하늘을 떠나고 사람의 딸들은 세상을 떠나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어 아버지의 집으로 들어가 영원히 함께 있게 될 것 입니다.

마치 신부를 맞기 위해 들에서 배회하던 이삭이 늙은 종을 따라 그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온 리브가와 들에서 만나 그 둘이 한 몸을 이루어 어머니의 장막으로 들어 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은 어느 시간과 공간에서 있을 일이 아니고 이제 우리들의 안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이제 "룻"의 나라는 모압이 아니고 이스라엘이며 "룻"의 시민권은 베들레헴입니다. 이제는 죽은 자 "말론"의 아내가 아니고 산 자 "보아스"의 아내입니다.

우리도 전에는 그리스도를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는 육체대로 알지 아니할 것입니다.

이제 주와 합하는 자 는 한 영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육체의 남은 때를 새 생명 가운데서 살 것입니다.

주께서 오실 때까지...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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