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2)
마당쇠(senir) 2009-09-16 06:44
성경에『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전 3:1-2) 라고 증거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뜻을 따라『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4-30) 라고 천국이 이루지는 과정과 때들을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복과 저주의 하나님 곧 공의의 하나님께서 참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거짓이 있게 하셨습니다. 기록된바『나는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 45:7)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게 하는 성경에 하나님의 저주에 대하여『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저로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저를 꾀이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가로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 모든 선지자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꾀이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왕상 22:20-22) 라고 기록된 것입니다.
이러므로 복음에도 참 복음과 다른 복음이 있습니다. 기록된바『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후 11:4) 라고 기록된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참 복음은 영혼을 구원하는 복음이고 다른 복음은 혈육을 구원한다는 복음입니다. 혈육을 구원한다는 복음은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간 다른 복음입니다.
다른 복음은 씨 뿌리던 때 곧 복음의 시작이던 사도시대에서부터 있었습니다. 기록된바『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6-9)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참 복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복을 위한 복음이요 다른 복음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난 하나님의 저주를 위한 복음 곧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는 복음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라고 밝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복음으로 세워지는 교회도 참 교회가 있고 다른 교회가 있습니다. 참 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한 교회요 다른 교회는 겉으로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다하나 실상은 사람이 머리된 교회입니다. 이러한 교회는 아브람이 하갈로 난 이스마엘과 같이 성령은 없고 혈육만 있는 교회입니다.
성경은 다른 교회에 대하여 일찍이『내가 두어 자를 교회에게 썼으나 저희 중에 으뜸되기를 좋아하는 디오드레베가 우리를 접대하지 아니하니 이러므로 내가 가면 그 행한 일을 잊지 아니하리라 저가 악한 말로 우리를 망령되이 폄론하고도 유위부족하여 형제들을 접대치도 아니하고 접대하고자 하는 자를 금하여 교회에서 내어 쫓는도다 사랑하는 자여 악한 것을 본받지 말고 선한 것을 본받으라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고 악을 행하는 자는 하나님을 뵈옵지 못하였느니라』(요삼 1:9-11) 라고 밝히 증거 하셨습니다.
이제 때는 추수 때가 되었습니다. 곧 이르신 말씀대로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하신 때가 지금입니다.
이러므로 이때는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는 때입니다. 신령한 눈이 있는 자들은 지금 다른 복음으로 얼마나 열심들을 내며 부지런히 가라지를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는 교회(?)들을 밝히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참 복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곡식은 가라지를 먼저 거두는 동안 고요하고 평안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주님의 품안에 있기만 하면 곧 이어 곡식은 모아 곳간에 넣으실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