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마당쇠(senir) 2006-12-05 10:03
주 예수께서 광야에 나아갔던 무리에게『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려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니라 기록된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네 앞에 예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마 11:9-11) 라고 세례요한에 대하여 증거 하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주의 길을 예비하라고 보내심을 받은 선지자이므로 증거 하신대로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요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도 가장 큰 자입니다.
기록되기를『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라고 그는 주 예수께 대하여 증거 하였고 또다시『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 3:16-17) 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이 두 증거는 모든 선지자보다도 나은 증거이며 이러므로 주께서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다 하신 말씀이 합당합니다.
위의 두 증거 중에서 성령께서 우리로 더욱 주목하게 하시는 증거는 두 번째 증거로『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눅 3:16-17) 라고 한 증거입니다.
오늘날 물세례를 받은 이는 많으나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은 이는 적기 때문입니다. 기록된바『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 22:1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기 때문입니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출 23:16) 라고 증거 하신 말씀대로 우리가 연종(年終)에 타작마당에 나가보면 산더미 같은 노적가리에서도 곡간에 들어가는 알곡은 얼마 되지 않음을 봅니다.
이와 같이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갈 쭉정이는 많아도 천국곡간에 들어갈 알곡은 적습니다. 연종(年終)과 같은 오늘날 성령과 불세례는 모르고 물세례만 받고 예수를 믿는다는 많은 쭉정이들이 타작마당에 알곡과 함께 싸여 있습니다.
쭉정이와 알곡은 한 밭에서 한 지체로 한 농부의 손에서 함께 자랍니다. 이는 마치 이스마엘과 이삭이 한 집에서 한 부모 아래서 기업을 얻으려고 함께 자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 곧 천사장의 나팔소리가 들리는 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어갈 것입니다.
선지자 호세아의 글에도『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 저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인하여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이제도 저희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공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장색이 만든 것이어늘 저희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의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이러므로 저희는 아침 구름 같으며 쉽게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우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호 13:1-3) 라고 증거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중 가장 작은 에브라임이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을 제치고 이스라엘의 장자로 명함을 받고 교만하여 알곡은 없이 쭉정이만 부풀렸다가 심판을 받는 예언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알곡은 없이 이삭만 자란 쭉정이입니다. 곧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은 없고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 다는 믿음의 껍데기에만 치우쳐 알곡인 사랑은 배반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자기의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에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아담의 칠세 손 에녹이 사람들에게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내며 이를 위하여 아첨하느니라』(유 1:10-16)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러한즉 혹시 나는 쭉정이가 아닌지, 우리 모두 진리의 말씀을 따라 진리의 영으로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쭉정이는 이를 살펴볼 눈이 없습니다. 이는 쭉정이에는 씨눈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므로 주께서『제자들을 돌아보시며 종용히 이르시되 너희의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눅 10:23)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