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아들이 사람(人子)되심은?
마당쇠(senir) 2006-11-29 07:45
하나님이 그 아들로 사람 되게 하심은 그 아들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 되신 그 이름을 “그리스도 예수” 라고 칭하는 것은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이시고 “예수”는 사람의 아들의 이름이므로 이 둘을 합하여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에 하나님의 아들로만 그 이름을 칭할 때에는 “그리스도” 라고 칭하시고 사람의 아들로 칭할 때에는 “예수”라 칭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아들로 함께 칭할 때는 “그리스도 예수” 또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칭합니다.
이는 마치 “시몬 베드로”란 이름과 같은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라는 이름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신 이름이시고 “시몬 베드로”라는 이름은 아래서 위로 올라가는 이름입니다.
이름으로 보면 “그리스도 예수”는 위에서 아래로 다시나신 이름이시고 “시몬 베드로”는 아래서 위로 거듭난 이름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에『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라고 증거 한 것입니다. 이를 알게 한 것은 아래이름 “시몬”이 아니고 위의이름 “베드로”라고 증거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 16:17-19)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기록된바『....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 (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요 1:42)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습니다. 곧 “바요나 시몬아” 하심은 곧 “사람의 아들 시몬아” 하심이요 “너는 베드로라” 하심은 곧 “너는 하나님의 아들 베드로라” 하심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성경은『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 2:5)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로 사람 되게 하심은 혈육에 속한 자녀들이 죽기를 무서워하며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므로 그 자녀들을 구원하여 영원히 함께 동거 하려 하심입니다. 이는 기록된바『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출 29:46)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성경은『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히 2:14-18)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아들을 첫 번째 육의 몸으로 세상에 보내심은 일생에 매여 죄에 종노릇하는 모든 자녀들을 구속하시려고 보내셨고 신령한 몸으로 두 번째 세상에 다시 보내심은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을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보내심입니다. 기록된바『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구속은 죄와 의의 가름이고 구원은 지옥과 천국의 가름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처음 세상에 보내심은 죄와 의를 가름 하시려고 육 있는 몸으로 보내셨고 또 다시 두 번째 신령한 몸으로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심은 지옥과 천국을 가름하시려고 심판 주로 보내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또 맏아들을 이끌어 세상에 다시 들어오게 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 ....』(히 1:6)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록된바『시므온이 저희에게 축복하고 그 모친 마리아에게 일러 가로되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여 비방을 받는 표적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라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눅 2:34-35)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가 사람(人子)되지 않고는 결코 이 모는 일을 이루어 낼 수 없으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사람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요일 4:2) 라고 증거 하셨고 또 다시『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요이 1:7)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사람(人子) 되신 예수께서 친히『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 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요 5:26-27)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사람 되게 하심은 사람으로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려 하심입니다. “인자됨을 인하여....”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