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녀도 죄를 범하는가?

마당쇠(senir) 2006-11-14 11:47

죄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사람이 범하는 것이지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죄를 짓지도 않고 죄를 범할 수도 없습니다.

기록되기를『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요일 3:8-9) 라고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육신의 자녀가 아니요 성령으로 난 영의 자녀이므로 육체가 범하는 죄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기록된바『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요 3:6) 라고 증거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요 1:12-13) 라고 증거 하셨고 또다시『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위에 증거 하신 “우리의 믿음”이 바로 그 이름 곧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믿음이요 그 아들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 믿음입니다. 이러하므로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라고 말씀 하셨고 또한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빛이 어두움을 이기고, 선이 악을 이기며, 생명이 사망을 삼키고,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기이한 일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짐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히 11:1) 라고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없는 사람에게는 이 믿음도 없습니다. 기록된바『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딤전 1:14)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 3:15) 하신 증거의 말씀과도 같은 것입니다.

이 믿음과 이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은 하나님께로서 난 자녀들에게만 주시는 선물입니다. 죄를 범하는 죄의 종에게는 선물이 없으나 죄를 범치 않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선물이 있습니다. 기록된바『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 자녀들은 아직 연약하여 이같이 큰 선물의 값을 잘 몰라 등한이 여겨 잃어버릴 수도 있으므로 하나님께로서 먼저 나신 자 곧 맏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켜주십니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라고 증거 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로서 난 자 안에는 선한 싸움이 있습니다. 곧 먼저 육체를 따라 난 자와 나중에 약속을 따라 난 자의 싸움입니다. 기록된바『계집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갈 4:23)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고 또한『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갈 4:29) 하신 증거의 말씀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이삭이 장성하여 젖 떼는 날『....계집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갈 4:30)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이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고 죄에게서 완전히 해방되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갈 것입니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히 4:10)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