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환상과 계시에 대하여

빛과 소금(빛과 소금) 2005-09-27 18:07

지난 주일은 평안히 잘 보내셨는지요,,,
고린도후서 12장에서 아래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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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내가 이런 사람을 위하여 자랑하겠으나 나를 위하여는 약한 것들 외에 자랑치 아니하리라

내가 만일 자랑하고자 하여도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아니할 것은 내가 참말을 함이라 그러나 누가 나를 보는 바와 내게 듣는 바에 지나치게 생각할까 두려워하여 그만 두노라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단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니라 ================

1. 환상과 계시는 성경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2. 바울이 세째하늘과 낙원에 이끌려서 본 것은 이서신을 쓰기전 14년 전이라 하는데 이 시점은
바울이 다메섹에서 빛을 보고 난 후 3일동안 눈이 멀었던 그 시기인지 궁금하구요..
3. 육체의 가시는 바울의 신체적인 질병을 말하는지 아니면 다른 의미인지.. 신체적인 질병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눈 질환?)???
4. 천국에 갔다왔다는 등,,많은 환상과 신비적인 체험들을 올리는 글들을 종종 봅니다,,
어떤 부분은 성경내용과 비슷한 점이 있으나 어떤 부분은 이상한 신비주의 처럼 빠지거나
너무 소설(?)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습니다...바울의 상기 기록을 보건대
여러 환상을 보았지만 상세하게 기록하지 아니하고 자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책들이나 소위 환상을 보았다는 사람들의 증언들의 진실여부의 판단기준은
무엇이고 그 경계선은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