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담과 마지막 아담
마당쇠(senir) 2005-07-07 08:3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 그러나 먼저는 신령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 그 다음에 신령한 자니라』(고전 15:45-46)
첫 사람 아담은 흙에서 났고 마지막아담은 하늘에서 나셨습니다. 기록된바『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고전 15:47)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요 8:23) 라고 증거 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위에서 다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이는 아브람은 아래서(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아브라함은 위에서(사라에게서) 이삭을 낳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아브람과 아브라함은 두 사람이 아니고 한사람인 것과 같이 첫 아담을 지으신 무서운 여호와 하나님과 마지막 아담을 낳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시며 성경이 말씀하신바 오직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십니다.
『이에 경에 이른 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약 2:23) 라고 증거 된 대로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은 아브라함의 사정과 그의 친구 되신 하나님의 사정이 같음을 성경은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 하신 증거대로 어두움이 먼저요 빛이 나중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또 각각 자기 나라 사람과 각각 자기 형제를 가르쳐 이르기를 주를 알라 하지 아니할 것은 저희가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저희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저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히 8:7-13) 라고 증거 하셨습니다.
위의 증거는 옛적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선지자 예레미아로 하신 말씀입니다. 기록되기를『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히 1:1-2) 하신 대로 선지자들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무서운 여호와 하나님과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첫 아담의 시대는 어두움의 시대이고 마지막 아담의 시대는 빛의 시대입니다. 어두움의 시대는 종들의 시대이고 빛의 시대는 아들들의 시대입니다. 기록되기를『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이렇게 말하리라 하였더면 주의 아들들의 시대를 대하여 궤휼을 행하였으리이다』(시 73:15) 하심과 같고 또한『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 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롬 8:19-20)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요 8:34-36) 하셨습니다.
이러므로 성경은『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 4:22-24)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이루는 길이 바로 십자가의도입니다.
그래서 성경은『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고 깊이 권면하고 있습니다.
첫 아담은 종이고 마지막 아담은 아들입니다. 종은 기쁨이 되지 못하고 오직 아들이 기쁨이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에게 그리스도와 함께 마지막 아담의 자손으로 다시 나게 하사 다시는 종의 멍에(계명)를 메지 않고 아들의 멍에(계명)를 메게 하시어 모두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기쁨이 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