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알곡인줄 아는 가라지(독보리)들

마당쇠(senir) 2005-04-30 08:24


*가라지(독보리):(밀밭에 잘 나는 독맥(毒麥)의 일종인데, 수염있는독보리(有芒毒麥 beared darnel, 학명:독보리 Lolium temulentum)는 포아폴과(poa-科) 식물 중 유일한 유독의 것이다. 줄기 높이 0.6-1m, 소맥(小麥)과 흡사하고, 특히 이삭이 나기 전에는 구별하기가 어렵다. 독(毒)은 종자 중에 기생하는 균류에 의해 나는 마취성 알칼로이드(Alkaloid)에기인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육신에 있으면서도 자칭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무리들은 알곡과 비슷하여 마치 밭에 원수 마귀가 뿌려놓은 가라지(독보리)와 같습니다. 이 가라지는 알곡보다 더욱 강하고 왕성합니다. 이는 알곡이 심어지기 전부터 가리지의 씨가 먼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갈 4:29) 하심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마 13:29-30) 증거 하신 말씀과 같이 추수할 때가 되어 주께서 다시 세상에 오시기까지는 가라지가 더욱 왕성할 것입니다.

이러므로 주님께서 또다시『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심은 원수는 마귀요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마 13:38-40) 라고 증거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신에 있으면서 자칭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자들은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육신에 있지 않고 영에 있는 참 그리스도인들은 천국의 아들들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참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주인의 즐거움에 다 함께 참예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욕된 것이 있은즉 또한 영광스런 것이 있고 어두움이 있은즉 또한 빛이 있으며 악이 있은즉 선이 있으며 사망이 있은즉 또한 생명이 있고 가라지가 있으매 알곡이 있음이 곧 진리입니다.

이 뜻을 시작하신이가 또한 그리스도의 날에 다 이루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록되기를『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8) 말씀하셨습니다. 주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