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이 이끄시는 타작마당
다베(hisseed) 2005-03-06 21:43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타작마당을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널리 전하고, 많은 형제 자매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거룩한 몸이 되어지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타작마당에 모아진 곡식은 주인의 뜻에 따라 마당쇠가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알곡을 거두어 주인의 곳간에 들어 갈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각종 도구를 이용하여 두둘기고 비비고 걸러서 주인이 쓰기에 합당한 품질을 만드는 마당쇠의 역활은 너무도 소중하고 무겁습니다.
우리는 밀알 일 수도 있고 콩이나 보리 아니면 쭉정이 또는 썩은 콩깍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발 쭉정이나 썩은 열매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곡식이나 열매의 모양과 생김새에 따라 얻어 맞을 수도 있고 눌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타작마당에 놓여진 이상 마당쇠의 처분에 맡겨야합니다. 마지막 곳간에 들어가는 좋은 품질은 마당쇠의 훌륭한 역량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잘 익지않았거나 썩은 곡식은 마당쇠의 실력이 아무리 뛰어난들 어쩔 수 없게합니다. 마지막 판단은 주인이 하기 때문입니다.
타작마당은 순수한 자신의 모습을 드러 내놓는 마지막 과정입니다. 그래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보아스의 타작마당에 조용히 나아가 보아스의 발끝에 누워있다가 보아스에게 선택받는 룻과같이 성령님의 도움으로 타작마당에서 그리스도의 발끝이 닿아 그리스도가 머리되는 참교회의 실상이 이루어지는 성전의 지대에 참여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