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2009-06-19 10:44

천국은 보이는 나라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나라입니다. 기록된바『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고후 4:18)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의 그림자입니다. 모세로 말미암아 지으신 장막 곧 성전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참 장막의 그림자입니다. 기록된바『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 25:8-9) 하신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바로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하심은 곧 모세로 말미암아 애굽의 종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 중에 거하시겠다고 하신 성소는 참 것의 그림자인 성소이었음이 분명합니다. 기록된바『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고후 3:11) 하신 증거의 말씀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리의 말씀이『그리스도께서는 참 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할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히 9:24-26) 라고 증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신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벌써 하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식양을 충성된 사환 모세에게 보여주시며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천국 곧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는 뜻으로는 하늘에서 이루셨으나 그 뜻이 지금 땅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기록된바『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마 3:2) 하신 증거와 같고 또한『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 하신 가르침과 같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 곧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성령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자들 안에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거하실 집이 되어 아버지와 영원히 하나 될 것입니다.

기록된바『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0-22) 하신 증거와 같은 것입니다.

이러하므로 천국 곧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 라고 증거하신 것입니다.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